2020년 9월 19일 묵상 본문 : 예레미야 33장 14잘 - 26절 - 땅의 현실을 통해 죄악을 깨닫고 회개하며 주의 언약을 믿음으로 바라보는 자 되게 하소서
시작 기도
주님, 주말의 아침을 주의 이름을 부르면서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러나 세상의 것에 눈을 빼앗기고 주어지는 상황에 마음을 빼앗기는 연약함을 발견합니다.
하루의 시작은 주의 말씀으로 시작하나 많은 시간은 내 생각과 마음으로 살아갑니다.
패역함과 죄악으로 사는 인생의 연약함을 날마다 발견하며 주의 심판 받을 자임을 고백합니다.
죄와 부정함으로 더러워진 마음과 영혼을 주님 앞에 내어 놓사오니 주의 보혈로 정결하게 씻어 주시고 다시 새 마음과 영으로 주님께 나아가며 주와 교제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날마다 베푸시는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며 살게 하시고 그 은혜와 사랑을 전하게 하옵소서.
지속되는 코로나의 상황은 많은 변화를 가져오며 기존의 가치를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무너질 세상의 것에 가치를 두지 않게 하시고 오직 주의 복음에 중심을 두게 하옵소서.
오늘도 함께 하시고 선한 길로 인도하실 주님을 기대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본문
14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대하여 일러 준 선한 말을 성취할 날이 이르리라
15 그날 그때에 내가 다윗에게서 한 공의로운 가지가 나게 하리니 그가 이 땅에 정의와 공의를 실행할 것이라
16 그날에 유다가 구원을 받겠고 예루살렘이 안전히 살 것이며 이 성은 여호와는 우리의 의라는 이름을 얻으리라
17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이스라엘 집의 왕위에 앉을 사람이 다윗에게 영원히 끊어지지 아니할 것이며
18 내 앞에서 번제를 드리며 소제를 사르며 다른 제사를 항상 드릴 레위 사람 제사장들도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19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0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능히 낮에 대한 나의 언약과 밤에 대한 나의 언약을 깨뜨려 주야로 그때를 잃게 할 수 있을진대
21 내 종 다윗에게 세운 나의 언약도 깨뜨려 그에게 그의 자리에 앉아 다스릴 아들이 없게 할 수 있겠으며 내가 나를 섬기는 레위인 제사장에게 세운 언약도 파할 수 있으리라
22 하늘의 만상은 셀 수 없으며 바다의 모래는 측량할 수 없나니 내가 그와 같이 내 종 다윗의 자손과 나를 섬기는 레위인을 번성하게 하리라 하시니라
23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4 이 백성이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자기가 택하신 그들 중에 두 가계를 버리셨다 한 것을 네가 생각하지 아니하느냐 그들이 내 백성을 멸시하여 자기들 앞에서 나라로 인정하지 아니하도다
25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주야와 맺은 언약이 없다든지 천지의 법칙을 내가 정하지 아니하였다면
26 야곱과 내 종 다윗의 자손을 버리고 다시는 다윗의 자손 중에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자손을 다스릴 자를 택하지 아니하리라 내가 그 포로 된 자를 돌아오게 하고 그를 불쌍히 여기리라
본문 해설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유다에 대해 말씀하신 것들이 성취될 날이 이를 것을 선포하신다.
그날에 하나님은 다윗에게서 공의로운 가지가 나게 하실 것이며 그가 땅에 정의를 행하고 유다를 구원하며 예루살렘 성은 평안과 여호와는 우리의 구원(의)라는 이름 얻을 것을 선포하신다.
이는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통해 나타나게 될 모습을 의미하며 그리스도는 공의와 정의의 심판과 평안과 생명의 구원을 성취하실 것을 의미한다.
이어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집의 왕위에 앉을 사람이 다윗의 자손으로 영원히 견고하게 세워질 것이며 하나님 앞에서 번제와 소제와 다른 제사를 드릴 레위 제사장도 지속될 것을 선포하신다.
이것 또한 그리스도께서 왕으로써의 직분과 대제사장의 직분을 감당하시는 모습을 의미한다.
그리고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사람이 낮과 밤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깨뜨릴 수 있다면 하나님께서 다윗과 세우신 왕권과 레위 제사장의 언약도 깨뜨릴 수 있을 것이라 말씀하신다.
이어서 하늘의 별들과 바다의 모래를 측량할 수 없는 것처럼 다윗의 자손들과 하나님은 자신을 섬기는 레위인 제사장의 자손을 번성시키실 것을 선포하신다.
하나님은 다시 예레미야에게 임하셔서 백성들이 하나님은 자기가 택하신 이스라엘과 유다를 버리셨고 이방에 포로가 되어서 나라가 멸망했음을 제시하며 약속을 거부할 것을 말씀하신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신이 낮과 밤을 주관하는 자이며 하늘과 땅의 법칙을 정한 창조주 하나님임을 선포하시며 야곱과 다윗의 자손 가운데 언약의 자손을 다스릴 자가 나올 것을 선언하신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포로 된 자들을 돌아오게 하실 것을 약속하신다.
이 말씀도 그리스도를 통해 주어질 구원의 역사를 확실하게 선포하고 계심을 보여준다.
나의 묵상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하나님의 때에 백성들에게 전한 언약이 성취될 것을 약속하신다.
그 약속은 다윗의 왕권이 지속될 것이며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가 지속될 것을 말씀하시는데 이는 땅에서의 왕권이 아니며 땅에서 드리는 제사가 아님을 의미한다.
그 이유는 다윗의 왕권은 나라가 멸망하면서 사라졌으며 다윗의 자손들도 왕권을 이어가지 못했고 또한 제사장들도 혈통적 제사장의 모습은 사라졌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약속은 육신이 아닌 영적 언약이며 땅의 나라가 아닌 하나님의 나라요 육신의 제사장이 아닌 영적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될 언약임을 보여주고 있다.
하나님은 눈에 보이는 현실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언약을 기대하지 못하고 거부하는 백성들을 향해 눈에 보이는 낮과 밤의 언약이 유효함을 제시하며 하나님의 언약도 유효함을 선포하신다.
그래서 눈에 보이는 것으로 판단하지 말고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능력을 신뢰하며 믿음을 가지도록 도전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보여주고 계신다.
하나님은 이것이 믿음이며 하나님의 언약을 받을 수 있는 백성의 모습임을 드러내신다.
이런 하나님의 교훈은 신약의 성도들에게도 동일하게 주어지며 야고보도 동일하게 제시한다.
7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8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약5:7,8)
야고보도 주의 강림과 구원하심을 땅의 법칙을 세우시고 운영하시는 하나님의 능력과 신실함에 근거하여 믿고 인내하며 기다리도록 권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구약의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초림을 기대하며 기다리고 인내하며 소망했던 것처럼 신약의 성도들은 다시 오실 그리스도를 기대하면서 기다리고 인내하며 소망하는 모습으로 사는 자들이다.
그래서 성도는 현실을 보는 눈을 통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능력과 약속을 바라보는 자가 되어야 하며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생명으로 주와 교제하는 삶을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성도는 다윗의 약속을 신뢰하는 영적인 왕의 후손이 되며 하나님께 제사하는 제사장의 후손이 됨을 보여준다.
그래서 베드로는 성도를 향해 성도의 지위가 어떻게 변화되었는지를 선포한다.
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10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벧전2:9,10)
그러나 이런 하나님의 약속과 말씀에 대한 무지는 24절에 나타나는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자신들의 현실을 바라보며 하나님을 부정하고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신뢰를 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들은 자신들의 죄와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을 보지 못하고 자신들의 현실만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약속이 폐기 되었다고 생각하며 불신앙과 불순종의 모습을 보인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심판을 통해 여전히 언약에 신실하신 분임을 보여주시며 불순종하는 불의한 백성들을 향해서 의로움이 무엇이며 순종이 무엇인지를 그리스도를 통해 드러내신다.
세상에서 볼 수 있는 자연현상조차 하나님의 주권을 드러내고 있는 것처럼 그의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와 은혜는 영원히 변하지 않고 선명하게 드러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결국 하나님의 심판과 회개와 구원, 즉 복음을 통해서만 하나님의 약속을 바르게 이해하며 하나님의 백성으로써 살아가는 능력과 힘을 얻게 된다.
이 모든 과정을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해 선포하고 계시며 그 말씀을 깨달아 주의 약속을 바라보는 자들로 세우심을 발견하게 된다.
오늘도 주의 말씀은 여전히 복음을 드러내며 인간의 죄악과 허물을 보여주고 그것을 깨닫고 하나님 앞에 회개하며 나아갈 때 회복시키시고 주의 백성답게 생명의 삶을 살게 만드신다.
당면하는 현실에서 복음으로 살지 않은 죄와 허물을 발견하며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공의를 인정하게 하시고 다시 복음을 통해 영적으로 회복하실 주님의 은혜를 기대하게 하신다.
그 은혜를 따라 오늘도 믿음의 길을 걷길 소망하며 교회의 지체들도 동일하게 주의 은혜와 사랑 가운데 거하여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는 다윗의 후손이요 제사장으로 살아가길 기도한다.
묵상 기도
주님, 오늘도 주의 말씀은 복음을 통해 생명으로 살아가는 삶이 무엇인지를 가르치십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받은 다윗의 후손이요 제사장의 후손으로 그 약속의 성취가 내 삶에 주어졌음을 고백하며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 백성의 모습임을 고백합니다.
그리스도를 통해 시작되어 성취하고 계시며 온전하게 성취하실 언약을 믿음으로 바라보며 살아가는 자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자신의 죄악에 대해서 무지하여 하나님의 약속을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라 땅의 현실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약속에 더욱 믿음으로 반응하는 자로 살아가도록 붙들어 주옵소서.
날마다 주의 말씀으로 생명의 길을 걷게 하시고 그 길에서 얻는 기쁨과 소망으로 주어진 현실의 삶을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함께 하시고 주의 선하심으로 인도하실 은혜를 소망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