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족저근막염, 발 뒤꿈치 통증으로 몇년 고생하다가 최근들어 완치한 사람입니다. 저도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병원에 가서 약을 먹고 물리치료와 충격파 치료 등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큰 효과는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제가 어떻게 완치되었는지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맵고 짜고 달고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통곡물을 먹으며 채식 위주의 식생활을 했습니다. 하루 8시간 잠을 충분히 잤습니다. 물을 2리터 정도 충분히 마셨습니다. 매일 스트레칭을 하고 유산소 운동 1시간을 했습니다. 그리고 발 아치 관리에 특히 집중했습니다.
이렇게 실천하자, 몇 년간 저를 괴롭혔던 족저근막염이 한 달도 안 되어 거의 완치되었습니다. 밑으로는 제가 이렇게 할 수 있었던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지금부터 하는 이야기들은 모두 현재 강원도에서 자연치유센터를 운영 중이신 박지원 박사님의 강의에서 배운 내용임을 밝힙니다.
우선, 대부분의 사람들은 병에 걸리면 병원에 갑니다. 그리고 병원에서 병을 고쳐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틀린 생각입니다. 병원에서는 병의 고통스러운 증세만 일시적으로 완화시켜 줄 뿐 병을 고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병원에서는 질병에 걸린 원인을 고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족저근막염도 마찬가지입니다. 발바닥 근막에 염증이 생기는 원인을 고치지 않으면 병은 절대 낫지 않습니다. 족저근막염의 근본 원인은 발 아치가 무너져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발 아치는 체중을 분산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잘못된 자세, 장시간 서 있는 습관, 잘못된 신발 착용 등이 발 아치를 무너뜨립니다. 박지원 박사님은 발 아치 관리가 족저근막염 완치의 핵심이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족저근막염은 발 아치가 무너지면서 족저근막에 과도한 부담이 생기는게 주된 원인이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박사님이 추천해주신 커레스 아치관리기를 착용했는데, 이게 완치하는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아치관리기를 사용하면서 발 아치가 안정되고, 족저근막에 가해지는 압력이 줄어들면서 통증이 빠르게 감소했습니다.
또한, 생활습관도 중요합니다. 모든 결과는 원인이 있는 법입니다. 타임즈에서 2010년에 우리의 유전자가 생활습관에 따라 변할 수 있다는 점을 발표한 이후, 질병이 생활습관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 명확해졌습니다. 즉, 잘못된 생활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병을 완치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제가 박사님 강의를 듣고 알게 된 점은, 우리 몸은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발바닥 근막이 손상되고 염증이 생겼다고 해도 올바른 관리와 생활습관으로 충분히 회복될 수 있습니다. 마치 과학자들이 한때 뇌세포는 재생되지 않는다고 했지만, 1990년에 뇌세포도 재생된다는 것이 밝혀진 것처럼요.
저는 생활습관을 바꾸고 발 아치 관리에 집중하면서 족저근막염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건강 상태도 크게 좋아졌습니다. 족저근막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께 이 이야기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화이팅하시고 꼭 완치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소중한 아주 멋지고 좋은 작품 감명 깊게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