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자 받고 몇년만에 입양일기 올립니다<br /><br />똘이 (구 미쯔)는 2010년 4월에 입양해서 지금은 할배가 되었어요<br /><br />그래도 아직 산책도 잘 다니고 집에서도 혈기왕성하게 놀아요 옛날보다 빨리 헥헥거리지만...<br /><br />작년엔 피부과를 첨으로 ㅅㅇㄷ 동물병원가서 한두달 말라세치아 치료받았구요 <br /><br />그후 스케일링하러 간 동네병원서 수면마취 전 검사하다가 담낭점액종 판정받고 땅꺼질듯이 우울했는데 다행히 우루사 몇달 먹고 낭종이 슬러지로, 슬러지에서 거의 흔적없이 사라졌어요 ㅎㅎ<br /><br />그래도 어릴때부터 피부병땜에 독한 치료와 약을 자주 접하고 이젠 나이도 많아서 영양제만 자꾸 추가되네요<br /><br />10년동안 제 베프였던 똘이, 앞으로도 가능한 오래, 큰병없이 살았으면 좋겠어요<br /><br />사진은 이젠 털이 많이 희끗희끗해진, 며칠 전 문자받고 찍은 우리 할배입니당 <br /><br /><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GZ8B/5beb7d8cafc278378c0ff6adb72bde2731fe8115" class="txc-imag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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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끄아앙♥️ 똘이 넘 사슴같고 귀여워요...ㅎ 나이가 10살 이상이라는게 안믿기는 그런...미모...
똘이야 이제 아프지말고 건강하쟈!!!!
이뻐요~ 아무리 나이먹어도
사랑스러운 아가에요~
똘이야~ 아프지 말고 건강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