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한 편강 쉽게 만들기/생강보관법
가을이 짙어 가는 요즘 .. 생강이 제철을 맞아
여름내내 땅속에서 잘 자라고.. 지금 수확을 하고 있네요.
생강철에 만드는 생강편.
편강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생강편...
부드러운 매운맛의 바삭한 편강 쉽게 만들기/생강보관법
산지 직송을 한 햇생강
생강 보관법
생강을 손질하여 먹기 좋은 용도로 성형을 하여(말리거나,
편으로 자름 or 갈아서) 냉동 보관을 하거나,
모래에 묻어서 보관을 합니다. 모래에 묻어서 보관을 할때는
모래가 마르지 않게 촉촉함을 유지하고,
통기가 되도록 하여 보관을 하면 3~4개월 이상은 보관이 가능하답니다.
모래위에 신문지를 덮은뒤에 신문이 마르지 않게
촉촉하게 물을 가끔뿌려줍니다.
(모래애 수분이 너무 많으면 생강이 썩고, 모래에 수분기가 없는 상태에서
오래되면 생강 미이라가 된답니다.)
(흙에 묻은 것은 봄까지 통통한 생강보관이 가능합니다.)
모래가 없는 경우에는.. 생강을 신문지에 싸고 봉지에 넣은후에
봉지에 구멍을 3~4개 ?은 후에 냉장 보관을 하면
한달 이상 보관이 가능합니다.
배송 전 날 수확을 하여 발송이 되는 것이라 ..
덜말라 수분기가 있습니다.
생강은 마르기 전에 손질을 하는것이 ..껍질을 벗기기에 수월하답니다.
가능하면 받은 즉시 손질을 해 주세요.
햇생강은 껍질이 쉽게 벗겨져서 손질하기가 쉽습니다.
가끔은 .. 껍질까지 먹으면 안되나? 하는 생각을 하는 맛짱인데요.
* 생강껍질은 성질이 차므로 뜨겁게 하려면 껍질을 반드시 버려야 하고,
차게하려면 껍질채 써야 합니다.,
생강의 매운맛에는겐게튼이라는 성분과 함께 쇼가을,
킨키베를, 킨키베렌, 치트랄 등의 성분이 있습니다.
생강은 풍기 냉기. 습기를 없애줍니다. 감기나 기침, 가래에도 좋고,
입맛을 돋우고 위장 연동운동을 순조롭게 하여
가스를 풀어주고 숙취와 구취. 구토, 딸꾹질 등도 다스리며
뇌를 튼튼하게 하는 건뇌작용을 합니다.
- 풍기 냉기 습기를 없애줍니다.
- 감기, 기침, 가래에 좋습니다.
- 뇌를 튼튼하게 하는 건뇌작용을 합니다,
- 혈중 콜레스테롤을 억제합니다.
(신재용의 음식궁합 '생강편' 참고)
1차 물에 흙을 씻고,
2차는 커다란 생강의 쪽을 내어..바락바락
쌀을 씻듯이 서로를 문지른 후에 다시한번 씻고,
3차는 거친 수세미를 이용하여 문질러 주신후에~
(거친 수세미나 양파 망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4차로는 생강에 있는 홈을 도려내고 말끔이 헹구면 손질 끝입니다.
4차 손질이 끝난 생강입니다.
생강의 양이 많으니 꽤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옆지기와 둘이서 두어시간 이상을 ..^^;;
손질을 하면서는 조금씩 사먹지.. 하다가도 ..
김장에 사용할 생강 다져놓고, 겨울 감기예방에 좋은 편강을 만들고~
생강차 용도로 사용할 것을 만들어 놓은 후에
감기 예방에 좋은 차를 만들어 놓으면 잘들 마시니..
여러가지 뿌듯함 땜시..매년 되풀이 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포스팅은 매운맛이 부드럽고, 바삭하게 먹을 수 있는 편강입니다.
손질한 생강을 편으로 잘라 주세요.
자른후에 바로 만들면 생강의 매운맛이 많이 강하여 먹기가 힘드니,
생강의 매운맛을 물에 담구어 빼줍니다.
물에 담구어 3~4번 물을 갈아주면 매운맛이 빠지는데요.
좀 더 순한 편강을 먹고 싶다는 아이의 요청에
이번에는.. 아예 끓여서 매운맛은 더 많이 빼 주었습니다.
생강에 3~4배 정도의 물을 넣어 주세요
물이 반으로 줄어 들게 끓여 줍니다.
중간 정도의 불에서 은근히 끓으면서
생강 맛이 우러나오게 끓인후에~
생강은 체에 받쳐서 두고.. 생강을 끓인 물은
식혀서 작은 병에 담았습니다.
건진 생강에 유기농 설탕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세지 않은 불에서 은근히 가열을 하고~
설탕이 다 녹을때까지 계속 가열을 합니다.
열이 오르면서 잔거품이 나도 ..계속 가열을~
잔거품이 줄어들고~
거품이 거의 없어지면..
주걱으로 잘 섞어주세요.
설탕이 굳을때까지 열심히 저어줍니다.
설탕이 굳는 것이 보이지요?
잘 조려진 생강에 잘 입혀지고 있습니다.
굳어서 젓지 못할 정도까지 저어 주시고. 불을끕니다.
설탕이 굳은 후에도 계속 가열을 하면 설탕이 다시 녹기 시작 한답니다.
냄비 바닥에 생긴 설탕. 요긋이 생강 설탕입니다
남은 생강 설탕은 따로 담아 주세요.
설탕은 믹서로 갈아서 ..생강 설탕 파우다로 만들었습니다.
(갈지 않아도 물에 잘 풀립니다.)
생강을 끓이고 나온 물은 병에 담아 냉장 보관을 하시고,
드실때 물을 희석하여 따끈하게 데워 드시면 됩니다.
만들자 마자 허브차 잔에 한잔 담고 대추와 황잣을 동동 띄어 마셨습니다.
생강 설탕은 요리나 생강차를 먹을때 넣어 드시면 됩니다.
다 만든 편강은 식을때 까지 바람을 쐬어 주시면 됩니다.
완전히 식은 편강은 병에 담아 주세요.
요래 만들어 고마운 지인들깨 선물을 하여도 아주 좋습니다.
편강은 뜨꺼운 기만 빠지고 선풍기 바람으로 10분 정도 쐬면..더 말리지 않아도 바삭합니다.
편강을 만들기 전에 물에 끓여서 매운맛을 빼고 만들어..
부드러운 매운맛이 나는 편강.
식탁위에 올려 놓고.. 오고 가면 이따금씩 집어 드시면 됩니다.
설명은 장황하게 적었지만.. 만들기는 간단한 편강.
생강은 풍기, 냉기, 습기를 없애 주어 감기나 기침, 가래에도 좋고,
위장의 연동을운동을 순조롭게 하여 가스를 풀어주는 식품이니(음식 식품보감 참고)
바삭한 편강 쉽게 만드는 법 참고하시어 겨울철 건강 지킴이로 만들어 보세요.
첫댓글 감사해요 만들어야겠어요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