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오미선)은 지역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8일 문화다양성 어울림 한마당을 진도초등학교 철마관에서 개최했다. 초·중학생 및 교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문화다양성 어울림 한마당은 우리 학생들이 살아갈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살아가는 세계시민 역량을 기르기 위해서 준비했다. 다문화교육 전문 선생님들과 진도군 가족센터 협조를 통해서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다양한 문화어울림의 일환으로 다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해 세계음식문화체험(월남쌈, 반미), 다블, 다미큐브, 릴레이토크, 토끼옷입히기, 드래곤볼 놀이, 춤추는 동물 만들기, 다루마오토시, 와나게 등 13개의 체험부스를 준비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생은 “평소 게임만 하고 지냈는데, 이렇게 손발로 직접 하는 놀이는 색다른 재미를 준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한 학생은 “같은 반에 나와 피부색이 다른 학생이 있는데 놀이를 통해 그 친구를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부스를 운영한 한 교사는 "많은 학생들이 즐거워 해서 참 좋았고, 부족하지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오미선 교육장은 “이번에 개최한 문화다양성 어울림 한마당이, 우리지역 학생들이 피부색이나 다른 문화에 대한 거부감이 없이, 글로벌한 마인드를 이번 체험뿐만 아니라 평소 학교에서도 길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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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교육지원청 '문화다양성 어울림 한마당’개최
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오미선)은 지역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8일 문화다양성 어울림 한마당을 진도초등학교 철마관에서 개최했다. 초·중학생 및 교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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