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내 이름은 한지연 =_=
ㅡ,.ㅡ 여기는 독서실
불행히도 하느님은 제일 삘좋게 놀 때에 3학년으로 등급업을 시켜,
지금은 독서실에서 시끄럽게 떠들어대는 가족들 때문에
돈 내고 독.서.실에서 열나게 공부를 하고있다
ㅡ,.ㅡ 그나마 3학년은 나이트를 땡기지 않고,
공부를 해서 전교 열 손가락안에 들었다
그 전 학년 말도 마라
휴우- 오늘이 수능 날 43일 전
1초의 휴식도 용납안되는 수능을 앞둔 3학년들의 전쟁은 계속된다 ㅠㅁㅠ
아- AㅁA
나는 역시 똑똑해 ㅋㅋ 목마를껄 대비해서 맛있는 알콜이 들어간
카스 캔맥주를 두병이나 싸왔다
초ㅑ략![한계에 도달한 소리 =_=]
움쿠햐햐햐햐
꿀꺽꿀꺽
ㅇ_ㅇ 아- 이신선한 맛 수학공부 연속 5시간을 한 나에게 하느님께서 복을 내리셨나이다
>ㅇ<화이트 시러시러 오비라거 시러시러 톡쏘는 카스 오예 =_=
똑독,,,
옆칸에서 나는 소리였다
내 나무때기 [칸막이]에 손으로 치는것 같다
그리고 쪽지를 어여쁜 +ㅁ+ 손으로 주었다
사알짝 피니 -_-^
'저도 쪼오금만 주세요 ㅠㅁㅠ'
이모티콘 까지 어엽흔 글씨로 쪽지가 날라온 거시였다
시.른.데
사알짝 칸막이를 넘어 옆을보니
눈이 마주쳤는데 어느 귀여운남자와 옆에 쪼들리게 앉아있논
잘생긴 남자 귀여운남자는 불쌍한 눈으로 맥주를 졀라게 꼬라봤다
"저기요, 시른데요,,"
나도 맥주광이란 말이다 특히 카스 =_=
그런데 잘생기니 다리라도 붙잡고 오늘하루 머하구 놀까요?
하고 싶은 심정이였다 퀸카다 퀸카,,, 아!! +ㅁ+
"그대신 나중에 제가 술 쏠게여 ^ㅇ^*"
"구라믄여 0293-1239-2184023984701274에 [믿으시면 바부]폰때료 주세요-"
"네 ^ㅇ^"
핸폰에 저장하고 언넝 나왔다
이유 없다..
9:40 오늘은 너무 일찍 나온 것 같다
뭐 한번쯤이야 일찍 자는건 지장없지뭐,,,
똑독
"누구세요?!"
"나>ㅁ<"
철크뎐 [정말, 이 소리가 나는 문이였다 =_=]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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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로맨스소설
[ 장편 ]
독서실에서 맥주 마시다 만난 샤프한 그 놈, 001
베자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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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0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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