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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저께 대형 할인마트에서
무심코 가정용 전구를
샀던 나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백열전구 대체 상품으로
절전형으로 출시되었던
삼 파장 전구 1개에 6천 원
조금 넘는 가격이었고
두 개를 묶어서 9천 원에
판매를 하기에 싸구나
생각을 하고 두 개짜리 묶음
4개를 3만 6천 원에 샀던 것이지요.
그러다가 오늘 욕실용
작은 환풍기가 필요해서
조명기구 판매점에 들렀던
저의 눈에 들어온 LED 등에
호기심이 발동하여 가격을
물어보니 5천 원 정도였고
대형할인마트에서 샀던
삼 파장 전구는 개 당 2천 원!
순간 저는 너무나 놀랐습니다.
일반적으로 거의 모든 제품을
시중의 소매상보다 조금은
싸게 팔 것이라는 나의 믿음이
산산이 부서지는 순간이었지요.
시중의 개인 판매점 가격의
두 배 이상이나 비싼 가격을
할인 가격으로 믿고 샀으니
마치 바보가 된 기분이었습니다.
마침 제품을 뜯지 않았기에
영수증을 챙겨 당장 달려가서
환불을 하고 오히려 더 싼 가격의
LED 전구로 다시 사서
갈아 끼웠답니다.
제가 오늘 드리고 싶은 말씀은
대형할인마트라고 해서
무조건 다 싼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서로 경쟁마트의 가격보다
더 비싸면 그 차액의 10배를
배상해주겠다면서 자신들의
마트가 가장 싼 것처럼
소비자를 우롱하고 있는
대형할인마트들의 행태를
알고는 있어야겠습니다.
물론 시중보다 더 싼 제품들도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만
일부 제품들은 오히려 전문 판매에서
오히려 더 좋은 가격에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 이상 -
배경음악 /
유튜브 가수
소리비 - 이상한 나라
첫댓글 저는 해방둥이 '남'입니다.
제가 평소에 격었고 생각하고 있는 글을 올려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전통시장이나 골목시장에서 과일이나 채소를 구입합니다.
그날 공판장에서 온 물건을 구입하니까 싱싱하고 값도 마트 보다 월등히 쌉니다.
대형 마트나 백화점 식품점 과일을 보시면 몽땅 싸놓고 판매를 하니 구입한 지 며칠이 된지 모릅니다.
한 예를 들면 사과같은 과일은 저온 창고에서 반출이 돼서 상온 상태에서 여러날 공기에 노출이 되면
사과 맛도 떨어지고 여러가지 영향이 손실됩니다.
소비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글을 올려 주셨습니다.
샤리프님의 말씀이 맞는 거 같습니다!
저도 이번에 깜짝 놀라서 가격을 비교 하고
사는 습관을 가지려고 합니다! ^^*
부는 바람 님..워요..
을 울리는 대목이 아닌가 합니다...
무조건.
대형마트가 싸다는 소비심리..
경
인정이 있고 덤이 있는..재래시장을 사용해야 겠어요..
주신글 감사히 봅니다..
수고 많으셨어요..더위에 건강조심 하세요..^^
우와, 수박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더운데 건강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