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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스 추천한 박준흠씨, "럭스와 카우치 결부 말라" 당부 |
[스타뉴스 2005-07-31 14:20]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은구 기자] "럭스와 카우치는 분리해서 얘기해야 한다."
30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음악캠프'에서 출연진의 성기노출로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당시 메인 출연진인 인디 밴드 럭스(RUX)를 추천한 대중문화평론가 박준흠씨가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박준흠씨는 31일 스타뉴스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성기노출 사건)소식을 듣고 황당했다"며 자신이 추천한 인디 밴드의 무대에서 이같은 일이 일어난 것에 대해 제작진에게 사과의 말을 전하면서도 "불미스런 일이었지만 책임문제를 거론한다면 럭스가 옷을 벗으라고 시킨 것이 아닌 만큼 엄연히 상관이 없다. 카우치 멤버 2명이 함께 한 일"이라고 말했다.
박준흠씨는 또 "이번 일은 사상 초유의 일로 카우치 멤버 둘이 왜 옷을 벗었는지 모른다. 돌발적인 사태로, 해프닝으로 보는 게 옳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박준흠씨는 "카우치는 2003년 비정규앨범을 낸 팀으로 음악은 들어봤지만 공연을 본 적도 없고 잘 모른다"며 카우치 멤버들이 경찰 조사에서 "평소 하던 대로 했을 뿐"이라고 주장한데 대해서는 "라이브클럽에서 어떤 밴드가 춤을 출 때 옷을 벗는다면 클럽 주인이 실정법상 책임을 져야 하는데 이를 방관하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추천한 럭스에 대해서는 "올해 10주년 공연까지 한, 크라잉넛과 비슷한 연륜의 밴드로 국내에 현존하는 가장 훌륭한 펑크밴드다. 특히 리더인 원종희는 훌륭한 음악 창작자고 지난해 발표한 정규앨범 '우린 어디로 가는가'도 훌륭하다. 그래서 추천했다"고 밝혔다.
첫댓글 음.... 감정을 자제하고 보시면 어떨까요? 이분 말대로 문제원인은 카우치지 럭스는 아닙니다. 물론 짜고했다고 가정하면 얘기가 달라지지만.
짜고했다에 100% 확신합니다. 위 캡쳐사진들 중에 럭스멤버들 표정을 보세요. 그넘아들 옷 벗을 때, 벗고나서 2절 부를 때 당황하기는 커녕 즐기고 있지 않습니까? 실실 웃으면서... 사전모의가 없었다면 어떻게 저런 표정과 태연한 퍼포가 나옵니까?
동감!!!!!!!!!!!!!!!!!!!!!!!!!!!! 만약 짜여져 있지 않다면 자기무대에 한낱 가수라는 사람이 자기 무대를 망칠수도 있는데 그대로 놔둘까요? 진정한 뮤지션들은 자기무대를 아낍니다. 자기자신꺼가 아니기 때문이죠, 청객들과 함께합니다. 그런데 그들은 뭡니까? 완전히 청소년 관객들을 기만했습니다!! 둘다 똑같습니다!
박준흠씨는 어쨌든 인디밴드문화자체가 폄하될까 걱정하시는 걸로 보이네요. 위 사실은 이사람 개인이 아는 한도내에서 자신의 의견을 말한 것이니까...짜고 했다는 것 자체를 모르시고 말하신 듯..이 사람도 많이 당황스러웠을 듯 합니다. 믿고 추천한 밴드가 완죤 사고쳤으니 ..뒷통수맞은 거지..
따지고 보면 이 사람도 뒤통수 맞은거죠. 자기 딴에는 좋은 의도로 추천했을텐데
뭐랄까.. 그냥.. 씁쓸하기만 함.. 듣자하니 카우치 집구석에만 죄인처럼 처ㅁ박혀있다는데..
죄인이잖아요;; 완전 전국민들을 상대로 성희롱을 해댔는데 그게 제정신이면 더 미친X죠;; 표현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모든게 정당된 다는게 더 웃기고,,법의 심판을 받아야 돼요, 완전 방송에서 치부가 드러났는데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면 되나요? ㅡㅡ? 으이구, 그런 것도 생각못할만한 머리 가진 사람들이 음악
한다고 설치는게 더 웃김,, 인디밴드들 단체로 욕 먹이고,, 펑크음악? ㅡㅡ? 완전 웃겨,,,,,,,, 드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