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특히 우리 여행방 여행!!
벌써 7년째 여행을 따라 다니고 있습니다.
세월이 좀 흐르다보니
만나면 즐거운 친구들
아는 척해주는 고마운 사람들
덕담을 나누는 사람들도 많아져
다른 곳 여행은 재미가 적고 쑥스러워서 따라다닐 수가 없습니다.
이것이 내가 여기를 좋아하는 이유가 되고
언제나 감사하는 5060입니다.
담양을 하루종일 다녔습니다.
좀 더 잇엇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엇지만 다음에 하는 희망으로 남기도...
담양 죽녹원
대나무를 실컷 보았습니다.
대나무는 봄에 싹이 터서 하루에 30~50센치씩 30~50일을 자란답니다.
그리고 성장을 멈추고 그 다음부터는 단단해지기 시작하는 특성을 가졋답니다.
너무 빨리 자라서 속이 비고 마디가 형성될 수밖에 없답니다.
죽녹원자리가 옛날에는 대나무 장터엿는데
플라스틱에 밀려 지금은 그 자리에 죽녹원이라는 기념관으로 남아
관광객들을 받고 잇습니다.
이리 아름다운 죽녹원관광을 마치고
대나무 통밥집 점심
10여가지 반찬에 대나무밥정식
여기에 더하여 운영위원이신 충북방 방장님이신
영한사전님께서 새벽에 만드신 손수 기른 콩으로 만든 손두부
환상적으로 맛잇엇습니다.
요즘 자동화기계가 발달하였어도
그 정성과 헌신의 마음은 우리를 감동시키기에 충분햇습니다.
사진이 없음에 아쉽습니다.
메타세콰이어 길
참 걷기 좋고 피톤치드가 마구 쏟아질 것같은 길
음악 천재 김정호의 '하얀 나비' 노래비가 잇는 곳에서 한컷
베롱꽃의 절경 명옥헌
베롱나무는 껍질이 없습니다.
그래서 추운 곳에서는 살지 못합니다.
즉 홀랑벗은 나무라 사대부집안에는 심을 수 없엇던 나무랍니다.
나무 줄기를 문질러주면 줄기끝 나무가 움직인다하여 간지럼나무라고도 불린답니다.
아마 실바람이 건디려주는 것 아닌지?ㅋ
중국에 사신이 갓다가 너무 아름다워 종자를 들여와 우리나라에도 퍼진 나무
백일을 핀다하여 목백일홍 이라는 호칭도 얻었고
작은 꽃다발이 계속피어 요즘 남쪽에는 이 베롱나무가 만발하여
꽃의 향연을 벌이고 있습니다.
명옥헌이라는 작은 정자가 잇습니다.
이 곳의 베롱나무는 정말 멋지게 군락을 이루엇습니다.
다음엔 소쇄원으로 갓습니다.
처음에는 11채의 건물이 잇엇다하나 정유재란?때 소실 되고 후손이
처음 설립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3채를 지어 기리고 잇다 합니다.
하나하나 뜻이 잇는 곳으로 유적지로 방문할 만한 곳입니다.
내려오는데 이리 예쁜 튼실한 기러기인지 청둥오리인지가
있음에 평화로움을 줍니다.
이들도 사료를 주면 날아가지 않고 한곳에 정착합니다.
주차장으로 돌아와 버스를 타기전에
청정화님이 찬조하신 것과 절약하여 쓰고 남은 회비로
수박과 포도를 사서 끝까지 잘 먹고 잘 놀고 왓습니다.
여행방 복수초 방장님의 열성과 성의로 언제나 풍요로운 여행방입니다.
모든 프로그램들이 다 짧은 시간에 다 차는
제생각이지만 젤 인기 잇는 방인 듯합니다.
인기는 즐거우니까 만족하니까 나오는 것이겟지요.?ㅋ
나이듬에 이런 카페에 이런 프로그램에
편안한 마음으로 참석하고 즐길 수 있다는 것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얼마전 거제에 포로 수용소에 갓엇습니다.
사상 즉 개인 생각, 먹는 것, 배출하는 것
이것들이 가장 중요하고 목숨걸고 사수하는 것들이더군요.
좋은 것만 보고 생각하고 불평하지말고(?)
좋은 공기 마시고
좋은 것 먹으면 배설도 좋습니다.
건강관리 잘 해서 평균수명이 85세라니
우리같은 행운아들은 100수는 해야지요.
어제 같이 여행한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즐거운 여행이엇습니다.
건강하게 즐겁게 여행하면서 함께 오래 오래 살아요!!
여행방 운영위원 시니
첫댓글 멋진수기 감동입니다.
좋은 나날들 되세욤^^
우리 이쁜사람 명당님 감사합니다.
@시니 언냐~~
감사해용^^
멋진 담양 여행 후기를 써 주신 시니 칭구님
다시 회상하며 살포시 미소 지어 봄다~엄청 잼나고 즐거운 표시로~ㅋㅋ
다 보시고 아시는 것 잼다시다니 좋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베품에 감사드립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ㅎㅎㅎ 빵터집니다.
스님은 과거도 다 읽으시는 초능력을 갖으셧군요.
미래도 말씀해주심 더 더욱 감사하겟습니다.
이왕이면 뒷편으로 생각해주심 좋겟습니다.ㅋ
한곳 한곳 다 설명 하시며 여행 후기를 쓰셔서 어제의 아름답고 즐거웠던 시간이 그대로 이어진듯 합니다,
그렇습니다,
유서 깊고 아름다운곳 한국인에 정서가 그대로 들어있는 아름다운곳 여행방 아니면 언제 가 볼수 있었을까요,
맛있고 푸짐한 점심에 영한 사전님의 후한 인심이 느껴지는 귀한 손두부에 방금딴 싱싱한 사과 정성 한아름 안고 온 날이엿습니다,
시니선배님에 멋진 후기 너무 멋지십니다,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여행방 참석만하면 언제나 복이 굴러옵니다.ㅋ
다음 여행에서 뵈요.
언니!!! 아참 운영 위원님... 세밀히 관찰하시고 느낌대로 적어 어제의 생생함이 느껴지네요 항상 밝은 에너지 뿜뿜 시니언니 알라뷰
애교에 매력덩어리 연진님
나도 알랴븅
아~~멋진 후기글이 올라왔군요.
짱! 입니다.
듣고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해설사의 말씀도 다시 기억이 나고 시니님의 해박한 이해도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섬세하게 사진도 곁들어가면서 요약정리를 잘 해주셔서 머리에 시원시원 잘 들어옵니다.
작성하시느라 수고많어셨고 늘~건강한 모습으로 또 뵈었어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친절한 댓글 감사합니다.
다음번에도 같이 가요.
선배님의 하모니카 소리가 듣고 싶습니다.
시니님 풍요롭다는것
제가 인정 합니다
복수초 방장님 곁에서 항상
함께 하시니 모든것이 방장님
복인듯 합니다^^
이쁜 언니 댓들고 이쁘게 달아주셧네요.
다음번에도 같이 여행해요.
늘 건강하시구요.
복대장님과 마음이 잘 맞습니다.
이젠 여행전문가란 표현이 어색하지 않겠습니다~~
아직 멀은 듯합니다.
여행은 항상 즐겁습니다.
늘 곁에서 묵묵히 지켜봐 주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필운님 이상형의 부부님
정말 심성까지도 좋은 분으로 보여집니다.
두분 참 보기 좋습니다.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그리는
뒤돌아보아 미소지을 추억하나
좋은분들과 함께하는 그 시간을 또 차곡히 쌓아봅니다
함께여서 즐거웠어요 언니^^
이쁜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