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제한 시간 온라인 배송 직원 건강·만족도 악화 우려 “휴식권 축소, 스트레스 가중” 소비자 편익 불구 혼란 예상
정부가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폐지 방침을 밝히면서 유통시장에 적잖은 변화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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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휴무제라지만 소상인 매출 증가에 효과가 없고 소비자 선택권은 제한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대형마트 관계자는 “1년 365일 3교대로 24시간 영업을 해도 된다는 얘기”라며 “전국 물류거점을 통해 실시간 직매입 상품을 판매할 수 있어 재고 부담이 크게 줄게 됐다”고 전했다.
반면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일 폐지와 관련, 직원들의 건강 상태와 일·생활 균형 만족도가 크게 떨어질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서울시내 대형마트에 근무하는 한 직원은 “격주 일요일이 아니라 ‘나홀로’ 평일에 쉬어야 하기 때문에 주말에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기 어렵다”고 말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조는 이날 성명을 내 “대형마트 노동자들은 한 달에 딱 2번 주말에 쉰다. 노동자들이 주말에 쉬는 것이 그렇게 배 아픈가”라며 “노동자의 건강권과 휴식권을 축소시키려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마트산업노조는 의무휴업일을 주말에서 평일로 바꾼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마트 노동자들의 건강이 나빠지고 스트레스가 가중되고 있다고 본다.
이번 정부 방침은 영업 제한 시간과 의무휴업일 등을 담은 유통산업발전법을 개정해야 현실화할 수 있는 사안이다. 하지만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법 개정에 반대하는 입장이어서 국회 처리가 쉽지 않을 수 있다. 각 지자체가 이해당사자들의 동의하에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바꿀 수는 있지만, 원칙 자체를 바꾸는 것은 법 개정 사항이기 때문이다.
첫댓글 좀 쉬게 놔둬라
억지로라도 쉬게 만들어야돼
그냥 문 못 열게 해서 다같이 쉬자
미쳤네
새벽배송도 잘돼잇는데 굳이..
억지러라도 쉬게 만들어야한다
진짜 개에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