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Jack
독일에서는 버려진 개와 고양이, 주인이 기를수 없게 된 반려동물들을 죽이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안락사라는 것 이 없기 때문이지요.
도살 처분장은 1개, 새로운 가족을 찾기 위한 동물의 집인 쉘터는 500개 가 넘게 있습니다.
동물의 집에는 개, 고양이 뿐 아니라 새, 돼지, 토끼, 뱀 등의 많은 종류가 체류 기한없이 보호 받고 있습니다.
동물의 종류에 관계없이 모든 축사내에서는 자연광이 들어가게 되어있고, 타일과 바닥, 콘크리트의 벽도 깨끗하며
보호소 전체에 청결을 유지하기 때문에 악취가 또한 없습니다.
동물의 집은 모두 민간의 것으로 유산증여와 기부, 자원봉사로 운영되어 가고 있습니다.
티어하임의 하루 운영비는 약 100만원이 넘게 드는데요. 정부의 지원 없이 연간 수억,수십억원이 지출되면서도
이렇게 체계 적으로 운영 될 수 있던 것 은 독일 국민들에게 티어하임은 그저 병들고 냄새나는 동물이 있는곳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 중심의 역활을 이루는 것은 독일 동물 보호 동맹이구요. 700여개의 동물단체가 존재하며 상호 협력의 네트워크가 구축 되어 있습니다.
유기견 등으로 반입된 개는 지역의 티아하임의 수용되어 14일간 검역으로써 격리, 관찰된후에
안락사 결정은 임종이 가까운병(암말기등)의 경우나 극도의 행동장애를 가지고 있는 경우,
혹은 디스템퍼와 같은 강한 전염병을 갖고있거나 개 자신이 중증의 고통을 가지고 있는 것에 한정 됩니다.
어느 동물이든 반드시 입양 희망자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마저도 70년대 이후 가정에 백신보급으로 전염병에 의한 안락사는 거의 없어졌습니다.
불치병과 전염병에 의한 안락사 역시 티아하임의 수의사가 최후의 방법으로 결정하며,
불치의병이라하여도 심한아픔을 수반하지 않고 투약 등의 치료로 생활에 지장이 없다 판단되어지면
안락사의 대상이 아니기에 입양 희망자를 찾아줍니다.
그 외에 사람을 무는 공격성이 강한 개라고 안락사가 요구 되어지는 경우에는
사람을 공격하고 무는 개의 배경을 전문가가 본 후에 행동교정으로 가능한 경우엔 안락사 하지 않습니다.
시간을 들여서라도 교정을 하여 그 개가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최후에 안락사로 판정을 받은 개의 경우 현재 독일의 동물 보호법으로 보아
"아픔과 괴로움을 수반하지 않는 죽음"으로 마취약을 이용하여 시행합니다.
그리고 개, 고양이 등의 안락사 결정은 수의학문학적소견을 중심으로
제 3자에게 증명 할 수 있는 정당한 이유가 있어야 하며, 동물 보호에 준거한 지식과 경험이 있어야 합니다.
독일의 대부분의 동물보호소에서는 많은 개와 고양이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티아하임에 입양률은 90%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나머지 10%의 입양 희망자가 없는 동물들은 치아하임에 오래 머물다가 병 또는 노쇠로 죽어갈 뿐입니다.
2005년도 통계에 의하면 티아하임에 수용된 동물의 합계는 10,138마리, 입양률은 98%에 이릅니다.
그리고 독일에서는 개의 번식을 매우 엄격하게 관리합니다.
실질적으로 애견샵에서의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일반 시민들의 티아하임의 이용률이 높으며
개를 키우기 위해서 가장 먼저 찾는 곳 이 바로 이 티아하임(동물보호소)입니다.
독일의 반려동물 안락사 제로의 이유는 바로
정부의 강력한 동물보호법과 함께 국민 전체의 의식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결과입니다
한 국가의 위대함과 도덕적 진보는 그 나라의 동물들이 받는 대우로 가늠 할 수 있다.
첫댓글 시청을 으리으리하게 지을게 아니라 복지에 힘써줬으면 좋겠네염 ㅠㅡㅠ
부럽다 우리도 이렇게 된다면 .. 우리도좋고 동물들도 좋을텐데
너무 부럽다......................................하지만 갑자기 시설좋은 동물보호소가 생기면 사람들이 갑자기 반려동물을 다 버릴거같아...내가 버려도 잘살겠지 보호소에서~ 오히려 내가 키우는거보다 나을지도~ 하면서 합리화 할거같아..
뭔가 부작용없이 천천히 확실하게 바꿀수 있는거 없을까 아 정말 답답하다 ㅜㅠ
헐 진짜... 이래도 문제 저래도 문제.. 역시 국민성이 문제인가요... ㅜㅜ 에휴..
저도 이 생각함....뭐든지 천천히 발전해야 국민성도 발전하는데 우리나라가 너무빨리 발전해서 그런지 국민성이 못따라가는것같아요....동물농장이나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유기동물들 키우는 분들 나오면 사람들이 다 그 사람 집 앞에 버리고 가시더라구요....키워달라고;;;
독일에서 사르리랏다!!!
제발좀........ 한국도 제발좀 실천해주세요
진짜 독일은 부러운게 왜이리 많을까 ㅠㅠㅠ
우리나라는 저런곳이 생기기전에 우리주변분들의 동물에 대한 인식부터 바뀌어야 할듯.
동물도 같은 감정이 있는 생명체라는걸 모르는사람이 내주변에 너무많음..
본받아라좀!!!! 죄없는 약한 동물들은 뭣같이 다루면서 짐승만도못한 범죄자들은 아주 상전으로 모시지ㅡㅡ
아오 승질뻗쳐
그 동물보호법을 만든 사람이 히틀러라는 사실이 충격
2222맞아요 진짜ㅋㅋㅋㅋㅋ알고나서 되게 충격먹었어요
3333 히틀러가 그렇게 자기가 키우던 개를 좋아했다고....
444....
55555.....당시 히틀러에게 유태인들은 동물보다도 못한 존재였구나 싶네요.;;
그거 생각난다. 네이트판에서 애완견이 교통사고인가 당했는데 가해자는 병원비는 대줄수없고 애완견 가격이상 지불할수없다. 하고.. 병원비는 50만원인가??든다니까 그냥 안락사 시키겠다고 한 주인.
헐 너무하네여..진짜 화난다 자기가 키우던개를 오십만원이그렇게 큰돈인가 진짜 최저임금으로따져도 몇일만 일하면 벌수잇는데.....함께한날이얼마고 아진짜 화난다..
저 독일에서 좀 살았었는데 진짜 거짓말 안치고 길거리에 혼자서 돌아다니는 개,고양이 한번도 본적이 없어요. 처음 독일갔을때 자동차 문화에 이어서 두번째로 문화 충격받은것이 이부분이었죠.. 독일사람들의 동물사랑 진짜 대단하죠. 우리도 이점만은 꼭 본받아야할것같아요^^
부럽다.....우리나라도 저렇게 좀 했으면 좋겠는데 만날 탁상공론만 하고 동물병원에 부가세같은거나 더 올리고 결국 아픈 아이들은 더 많이 버려지고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고 동물들은 더욱 힘들어져가고...진짜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아가들 다 데려와서 키우고싶어요ㅜㅜㅜㅜ그러지 못해서 미안해 아가들아
한 국가의 위대함과 도덕적 진보는 그 나라의 동물들이 받는 대우로 가늠 할 수 있다. 이 말은 좀 납득하기 힘드네.
전 엄청 납득이 가네요. 인간에 대한 복지, 배려는 당연한 차원이고 독일은 그걸 넘어서서 동물까지 사랑하고 대우하는거잖아요~ 그만큼 도덕적으로 많이 진보한거라고 생각해요.
전 이 동물보호법을 만든게 히틀러라는것에 빗대어서 말하는건데요. 유대인은 학살하고 동물은 보호하고.
독일 멋진나라~ 애견샵에서 판매를 하지 않는다니... 좋다. 우리나라도 그랬으면... 그러면 다들 유기견센터에서 입양할텐데. 독일 훌륭해~
독일 멋있어요!
독일은 참 여러모로 제도가 잘 마련되어있는 나라라는 생각이 좀 들어요....교육시스템도 진짜 멋있던데
우리나라는 길냥이나 떠돌이개보면 돌던지고 발로차질않나...잡아다가 별 잔인한짓하고 죽이고 밥준다고 쓰레기통에 사람을 쳐박질않나 으휴...헌옷수거함에 새끼냥이를 넣어가지고 앞에서 그 어미가 하루종일 울고있고; 도저히 사람이 억지로 넣지않으면 새끼냥이가 들어갈수 없을텐데 거길...ㅠ 그리고 보호소에 들어가면 공고기한 지난애들 안락사시키잖아요...근데 그게 안락하게 죽이는게 아니라 고통 다 느끼면서 죽는데요...심장 멎게하는 주사만 맞추면 비용이 많이 안드는데..그 주사를 놓기전 고통 못느끼게 하려고 마취제를 놓는건데 마취제가 돈이 많이들어 마취제없이 약물만 투여하는곳들도 많아서 심장이 멎기전까지
엄청 고통스러워하다 죽는다네요....목졸라 죽이는거 아니면 감지덕지라던데..
헐 그럼 왜 안락사라고 미화시켜서말함 고통사라고 ㅡㅡ해야지 화나네여진짜
선진국 따라가기만 급급하다보니ㅡㅡ;
이런거 근데 우리나라에 설치하려면 많은 땅과 재정적인 정부지원이 필요하지않을까요? ㅠ 그래서 못하는것같아요..
분양률 98%.. 대단하네요 정말.. 한국의 국민의식이 낮은 탓으로 애꿎은 저의 반려동물들만 괴로워 하네요.. '책임감'의 차이인것 같아요...
..괜히 선진국이 아님.....
근데 우리나라도 좀 이상한게 ㅋㅋㅋㅋㅋㅋ 어디서 동물 주워와서 잘 키우고 있다고 올리면 훈육방법이 잘못됐네, 뭐가 어쨌네 저쨌네 말 진짜 많음! (네이*판...)
진짜 인신공격도 장난 아님. 그런 "말" 좀 제발 뇌를 거쳐서 나왔으면 좋겠음... 주워서 열심히 키우고, 방법 알아가면서 키우는게 얼마나 기특한 일인데 무조건 훈육방법이 잘못됐네요, 뭐가 잘못됐네요, 뭐가 어쨌네요... 뭐 어쩌란거야? ㅡㅡ..... 새끼 많이 낳았다고 올리면 또 많이 낳은게 문제라고 난리.. 쯥...
한 국가의 위대함과 도덕적 진보는 그 나라의 동물들이 받는 대우로 가늠 할 수 있다.
너무너무 멋진 말 이네요 ㅠㅠ 우리나라도 이런것좀 본받았으면 좋겠어요 ㅠㅠ
근데 저 돈은 결국 국민들의 세금. 근데 우리나라에서 세금 인상한다 그러면 반발 엄청 심한거보면 좀 안타까움.. 뭐 세금이 국회의원 봉급이나 늘리고 바닥 뒤집는데 쓰이니까 아까워서 그런 것도 있지만, 결과적으로 어느쪽도 개선이 안되면 저런 현실은 우리나라에 오지 않음.
첫 문단 글 말고는 맞는 말씀 이신거 같아요 ^^
근데. 이런글에 댓글 달리는거 보믄 좀 기분이 나쁨. 난 동물을 보는건 좋지만 끝까지 키울 자신이 없어서 그냥 보이면 보고 그외에 관심을 안 갖는데 마치 이런 나도 하는거 없고 관심도 안 갖으니 무책임한놈의 하나가 되는것처럼 보임. 자격없는자들의 무책임한 행동으로 전국민의 국민성이 어떠니 저떠니 하는게 정말 기분 나쁨!
이러니 저러니 말로 떠들면서 자신은 그중에 하나가 아니라는듯이 국민성이 어떻고 선진국이 어떻고
음.. 내가 봤을땐 저건 써니님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동물 키우다가 버리는 사람이 나쁘다는거 아니에요??? 유기동물들은 말 그대로 누군가 키우다 버리는거고 그거에대한 국민성 이야기 하는거 아닌가싶은데..
사실 써니님처럼 끝까지 키울 자신이 없어서 관심을 안 갖는 것도 하나의 책임감 있는 행동일 수도 있겠죠. 그런 행동을 욕하는 게 아니에요.
예쁘고 키울 여건 될 땐 키워놓고 나중에 키우기 싫어지면 물건 버리듯 버리는 사람들이 문제라는 거죠. 심지어 종량제 봉투에 강아지 넣어 버린 사람들도 있습니다..
아이고 뭔가 눈물이 나네요 ㅠㅠ 그래도 다행이다 싶고 막 그렇네요 ㅠㅠㅎㅎ
한 국가의 위대함과 도덕적 진보는 그 나라의 동물들이 받는 대우로 가늠 할 수 있다.
이거 진짜 맞는말인거같음.
멋지네요.. 만약에 나중에 독일에 가게 된다면 꼭 들러보고 싶습니다.
이런게레알보호소지 ㅡㅡ; 우리나란그냥 도축장임
저희 지역 보호소는 안락사 안시키고 계속 키우는데... 지원을 해주시는 분들이 별로 없어서 저렇게 청결하지는 못하네요 ㅠㅠ 그래서 저희들이 자원봉사 하러 자주 가요~
우린 언제쯤....
진짜 저한테는 한가족임 ㅠㅠㅠㅠ 제발 책임지지 못할꺼면 키우지 마세요~ㅠㅠ
근데 우리나라는 사람 살기도 좁은 땅인데 반려동물 때문에 저렇게 큰 보호소 같은거 짓기는 힘들 것 같아요.
그래도 안락사나 이런건 최대한 피했으면 좋겠네요. 안락사는 최후의 방법이지 최선의 방법은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