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상사(간단히 말씀드리면 병이나 교통사고가 아닌 외부의 충격에 의해 사망에
이르게 되는것)에 있어서 자타살 감별법입니다
1. 사용흉기
- 자살 : 자살에 쓰인 흉기는 거의 하나이고 몸 가까이에서 발견된다.
- 타살 : 2개 이상의 흉기에 의한 절창이 발견되고 흉기가 시체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는 타살이 많다.
2. 손상의 부위
- 자살 : 자위로 가능한 부위 예컨데, 목, 가슴 복부 등 급소에 있는 것이 보통이며, 늘 쓰는 손의 반대측에 기점이 있다.
- 타살 : 신체의 어느 부위에도 가능하나특히 목덜미, 뒷머리, 등어리 등에 손상이 있다.
3. 손상의 수
- 자살 : 손상의 수는 적으며 특히 치명상의 숫자는 1-2개에 불과하다.
- 타살 : 중.치명상의 숫자가 여러개인 경우가 많다.
4. 손상의 방향
- 자살 : 손상이 비교적 집중되어 있으면서도 상호 평행한 방향을 취한다.
- 타살 : 손상들이 불규칙하고 여러방향을 이루는 경우가 많다.
5. 손상의 형태
- 자살 : 있는 도구를 사용하기 때문에 절창, 자창이 많다.
- 타살 : 뿐만 아니라 둔기의 사용도 빈번함에 따라 자창, 절창 외에 좌상, 열창, 할창 등 다양하다.
6. 주저흔, 방어흔
- 자살 : 잘 쓰이는 손에 혈액이 부착되어 있고, 창상 주변에 주저흔이 발견된다.
- 타살 : 손, 손가락, 팔뚝에 방어창상이 있는 경우가 많다.
7. 착의와의 관계
- 자살 : 옷을 걷어 올리고 직접 피부에 상해를 하므로 옷에는 손상의 흔적이 거의 없다.
- 타살 : 옷을 입은 채로 상해를 입게 되므로 옷에도 손상이 있다.
*용어설명
손상:말 그대로 다치는 것
주저흔(hesitation marks):치명상 주위에 깊이가 얕고 미세한 적은 손상 혹은 자해할 때
머뭇거린 흔적등이 해당됩니다.
절창:칼에 의하여 깊이 보다 길이가 길게 잘리는 손상을 말하며 열창 (laceration)과의 감별이 중요합니다.
자창:칼, 주사침, ice pick, 드라이버, 젓가락, 송곳, 바늘, 못, 가위 등으로 손상의 길이보다 체내로 들어간 깊이가 길다. 실제로 어느 정도 옆으로도 그어 자절창을 형성하는 경우도 많다. 자입구는 칼의 모양을 추정하는데 대단히 중요하다.
할창:할창은 비교적 무겁고 날의 폭이 넓으며 대개 자루가 달린 도끼, 손도끼, 대검, 식도, 낫, 삽 등으로 내려쳤을 때 형성된다.
좌상:좌상이란 둔체에 의하여 피부는 파열되지 않고 피하에 출혈이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
한마디로하면..멍...ㅡㅡ;;;보충->중선출혈 (重線出血) : 회초리, 지팡이, 혁대, 대나무자, 알루미늄관 또는 채찍 등으로 타격 받았을 때 피하출혈이 양옆으로 밀려나 2 줄의 상처가 나타난다.
열창:둔체에 의한 외력이 강할 때 피부의 탄력 한계를 넘어 찢어진다. 거의 대부분 좌상과 표피박탈을 동반하며 외력의 강도와 방향 및 신체의 부위에 따라 창(創)의 모양과 깊이가 결정된다.
먼저 글들이 어렵다 하시는분들이 계셔서..
이번에는 최대한..어찌 풀어볼려고는 했는데..
말발부족...-_-;;
첫댓글 코난이 생각나요. 권총으로 자살했다고 간주했는데, 이마에 화상자국이 없는걸 보고 타살임을 증명했던..(자살을 할경우 대부분의 자살자가 권총을 살에 딱 붙여서 하기때문에 화상자국이 남는다. 이유는 총알이 나올때 고온의 열풍도 나오기때문이라고.. 이것도 구별법 맞죠?!)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네 코난군님 말씀 맞습니다^^ 총을 근접거리에서 쏠 경우 화약과 열때문에 피해부분 주위가 검게그을리거나 화상의 자국이 생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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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ㅁ+ 머그리형 대단해요 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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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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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