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부산도 아닌 그렇다고 대구도 아닌
저 부산과 울산 사이에 보기좋게 낑겨있는 양산시민임 ㅋㅋ
양산이라는 곳을 모르는 사람도 꽤나 되기에 그냥 부산사람이라고 말함 ㅋㅋㅋ어차피 주 생활권도 부산 ㅋㅋ
그동안 살면서 느낀 표준어와 사투리의 차이를 나열하겠음 ㅋㅋ
표준어 → 사투리
선생님 → 쌤
이자식 → 마
제정신이니 → 미친나 or 도란나
혼날래 → 확마
닭꼬치 → 닭꼬지
부추 → 정구지
싫어 → 은다 (간혹 "은지예" 나 "은지" 라고 하는사람도 있음)
누구세요 → 누고
잘가 → 가래이~
잘자 → 자래이~
그래? → 맞나
진짜? → 맞나
그랬잖아 → 그랬다아이가
침 → 춤 (이건 내 주위몇몇만 쓰는데 버릇인듯.. 침뱉지마라 ~ 이래야대는데 춤뱉지마라~ 이럼 ㅋㅋ)
밥먹었니 → 밥은
+추가(댓글참조했음)
엑스표 → 꼽표(정말 당연하게 쓰는말이라 생각못했는데 댓글보고 빵 ㅋㅋㅋㅋ)
화장실 → 밴소(사투리가 아니지만 난 화장실갈때 밴소가따올게. 이러고감ㅋㅋ그럼 친구들이 저 미츤도라이냔 !!하고 씹어줌ㅋㅋㅋ)
언니,오빠 → 언니야, 오빠야 (나도 쓰지만 왜 끝에 야를 붙일까싶기도 함 ㅋㅋ근데 안붙이면 어색함 )
짝꿍 → 짝지(보통짝꿍이라는 말 잘안씀ㅋㅋ짝지가 입에 더 촥촥 감김 ㅋㅋ)
그만좀해라 → 쫌!! (진짜 뻥 안치고 오만짜증섞인얼굴과 이 한글자만 외치면 상대방은 다 이해해줌ㅋㅋ)
지퍼-자꾸(지퍼라고도 하는데 자꾸라는말이 편함 ㅋㅋ적어도 나는 ㅋㅋㅋ)
뺨→귀싸대기, 귓빵망이, 뺨따구,뽈따구 (이건 표준어와 사투리의 구분이 거의 없을듯 ㅋㅋ)
꺼져→끄지라, 끄쥐~
냄새→냄시, 꾸릉내(보통 안좋은냄시 날때 나는 - 어디서 똥꾸릉내 난다~ 이렇게 씁니다 ㅋㅋ)
닥쳐→닥치라, 닥취~,아가리묵념, 주디다무라, 아가리똥내난다(뭐 더이상의 설명이 필요함?ㅋㅋㅋㅋ)
계속 추가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 투척! ㅋㅋㅋ
주깬다, 씨부린다
표준어로는 뭐라고 해야할찌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