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4강경기는 진정한 조광래표 만화축구의 실험 무대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대표팀은 여지것 패스와 점유율을 높여 재미를 추구하는 만화축구의 완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만화의 나라이기때문에 반드시 꺽어야할 대상입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진정한 만화축구가 완성 될텐데 그 면면을 큰 의미 없이 살펴 봅니다.
한국
지동원(만화력+4): 원톱이지만 사이드까지 커버하는 놀라운 활동량. 레버쿠젠에서 관심중.
구자철(만화력+7): 이번 대회 최고의 활약으로 빅리그 갈 기세. 영보이스? ㅋ
박지성(만화력+9): 축구인생 그 자체가 만화임. 평발, 왕따, 개구리, 스승, 에브라? 불굴의 의지... 그리고 맨유.
이청용(만화력+5): 화려한 발재간과 개인기, 그리고 킬패스로 한국을 아스날로 바꾸려고함. 축적된 피로와 소녀슛은 그의 유일한 약점.
기성용(만화력+5): 이번에 수미로 대활약. 셀틱에서 에이스를 향해 달리는중.
이용래(만화력+6): 엄청난 활동량. 조광래호에 진정한 황태자는 빛가람보다 이친구라고 생각. 생긴게 우선 만화캐릭임(만화력5+1)
이영표(만화력+5): 연륜에서 나오는 노련한 수비. 초롱이란 별명 한 가지만으로도 원조 만화캐릭(만화력4+1)
황재원(만화력+1): 이란전에선 괜찮았음. 일본전에서도 나올것으로 기대.
정수대타(만화력-2): 미스터 어부바 곽태휘가 될지 아님 조용형이 될지 홍정호가 될지 아직 미지수. 체력과 더불어 이번경기 불안요소.
차두리(만화력+10): 대표적인 만화캐릭(만화력6+4) 일본만화 슬램XX에서 강백X와 자주 비교됨.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음.. 간때문에?
정성룡(만화력+2): 이란전에서의 지동원 자책골은 잘 막았음. 아직은 뭔가 불한한 점도 있음.
-조커예상-
윤빛가람: 이란전 결승골의 주인공. (출전시 +5의 만화력 상승예상)
손흥민: 박지성, 차두리와 버금가는 만화스토리 주인공감. 그런데 주연은 손웅정씨? (출전시 +7)
염기훈: 왼쪽을 책임짐. 대표팀에서는 기복이 너무 심한 단점. 출전하면 까임. 불쌍한 캐릭터(출전시 -3~+4)
일본
혼다(만화력+7): 이적설만 보면 만화력+10 주고 싶음. 하지만 현실은 일본언론;; 날카로움 프리킥은 주의.
카가와(만화력+8): 일본의 실직적 에이스. 분데스리가에서도 이미 상위권 공격수임. 요주의 선수.
이충성(만화력0): 축구인생은 만화스토리로 괜찮지만 우선 경기 출전부터;;
이노하(만화력+4): 카타르전 결승골.
오카자키(만화력+6): 사우디전 해트트릭.
나머지 7명(만화력+25), 조커 출전시+4~+10
-솔직히 일본팀은 관심이 별로 없어 아는대로 적었네요.ㅠㅠ-
예상 만화력 합계:
한국:52vs일본:50 한국승
조심스럽게 한국의 만화축구의 승리를 예상해봅니다.
이번 아시안컵 우승을 바라며..
그냥 심심해서 적어본 뻘글입니다. |
첫댓글 망가축구는 겉은 번지르르 하다네요 ㅋㅋㅋㅋㅋ
漫畵(만화-일본식 음독 망가!) 뜬금없지만...만화랑 망가랑 틀린게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었어요..혹시 모르시는분 계실까봐..ㅋㅋ
근데 망가는 일본만화를 지칭하는 고유명사 비슷하게 돼버려서, 한국 만화계에서도 만화를 고유명사로 쓰자는 주장이 있기 때문에 만화랑 망가랑 구분해서 말할 수도 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