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악산 만수봉 시산제후기
*일 시 : 2014년 3월11일
*날 씨 : 맑음
*참석인원 : 33명
*행사 산행코스 시간
-.08:02~총신대입구역 출발
-.08:40~경부고속도로 죽전정류장
-.10:30~월악산 만수휴게소 도착
-.10:50~시산제례
-.11:25~시산제 뒤풀이
-.11:56~산행 들머리 만수교 출발
-.12:40~만수교3,4km
-.01:15~안부삼거리
-.01:41~만수봉(정상)정상에서30분간휴식 후 출발
-.02:22~용암봉
-.02:55~노송과 바위쉼터
-.03:19~아래삼거리 계곡 족탕(13분간 휴식)
-.03:47~만수교
-.03:50~만수휴게소
-.04:05~만수휴게소 뒤풀이
-.05:10~만수휴게소 관광버스출발
-.08:00~총신대입구역 도착
월악산 시산제
수도권에서 2시간20분정도면 도착되는 곳이라
원정 시산제 로 우리 산사랑 한마음에서 많이 시행한곳 월악산
월악산 주변에서 여러 번 시산제를 실시했다,
2년 전에는 북바위산
그전에 2번이나 하늘재에서 시산제를 실시한 곳
만수와 같이한 오늘의 시산제와 산행
만수휴게소에서 시산제를 모시고
만수교 를 건너
만수봉 을 오른 뒤
만수휴게소에서 뒤풀이까지
한달 전 계획을 세우고 오늘실행을 한다,
총신대 입구 역에서
출발시간이 8시
출근피크시간 이라 그런지
7시 출발 때는 경부선 죽전정류장까지 26분정도 소요가
8시 출발이라 그런지 40정도 소요된다,
그 이후 고속도로는 막힘없이 순조롭다,
월악산 만수휴게소 10시30분에 도착되었다,
산제를 모시고 산제와 뒤풀이 까지 시간은 약 1시간 소요
산행을 시작한다,
만수교 만수골은 충주시와 제천시의 경계선인지 교량 건너는 사랑스런 신랑신부가
제천으로 오라 손짓하고 만수교 구름다리는 우리를 방기는 것 같다,
봄기운이 완연하게 만수골 골짜기 물은 졸졸졸 수량도 풍부하다,
만수골 폭포에는 녹아내리는 얼음과 폭포수 우리들의 발길을 가볍게 하고
용암봉 오르는 갈림길에서 오른쪽 골짜기로 끝없이 간다,
만수교 2,3km 지점 갈림길 입산금지 표지판오른쪽은 관음재 포암산 지름길이며
우리는 왼편으로 작은폭포 길 따라 조금씩 고도가 높아만 간다,
산의 높이가 있으니 당연히 오르막이 있을 것이고 생각보다는 평탄하다
눈도 없는 길이 고개 삼거리 푯말 안부에 도착된다,
선두권 몇 명 외는 보이지 않아 이곳에서 잠시 기다린다,
안부동쪽에는 915봉 넘어는 마골치 백두대간갈림길이며
마골치에서 대미산 황장산 대간길은 입산금지구역이다,
백두대간 전 구간을 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오늘도 고개 삼거리에서 생각한다,
고개삼거리에서는 암릉의 만수릿지 능성도보이며
아직 영봉은 어림푸시 암릉 능선 뒤에 보인다,
후미들이 도착되고 맨 마지막은 400m 정도의 거리차를 보이며 뒤 따르는 것 같다,
삼거리에서고도를 급하게 동쪽으로 향해 올라가니 정상~~~
만수교에서 정상까지는 4,4km 망수봉의 전망은 일품이다,
북으로 암릉 끝에 자리잡은 월악산의 최고봉 영봉이 우둑 솟아있고
남으로 주흘산 암봉이 고개를 숙이고 있는 모습일세,
정상에서 멋진 노송 반쪽이 상처 입은 모습인데도
당당하게 정상에 자리하고 있는 모습이 멋지다,
서쪽으론 박쥐봉이 솟아있고 그 위쪽에 북 바위산도 저 아래로 보이며
영봉과 송계계곡 넘어 충주호도 있으니 역시 월악산은 국립공원답구나,
바람부는 정상에서 약 30분간 뒤님들을 기다리다 선두는 전쪽 용암봉쪽 급경사로 내려간다,
이 코스는 용암봉 쪽 이 암릉에 아기자기 한데 용암봉은 입산금지구역이다
산사랑 한마음 우리산악회를 만든19년 전 그해 용암봉에서 능선을타고 남문교까지 간 일이 생각난다,
그때 작은톱으로 나뭇가지를 잘라가며 길을 만들었는데 이제는 입산금지구역이니
세월이 흘러 이제는 그런 모험도 못하는 신세가 되었다,
용암봉을 돌아가면서 고목에 주흘산 풍광이 일품 포암산사이에 탄항산도 톱니처럼 뽀쪽뽀쪽 작은암릉이 보기도 좋다,
조금 내려오니 용트림을한 소나무 멋진 우리의 노송이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고
내려오다 바라본 세계사 하늘재 넘어가는 길목의 큰 주차장에도 차량들이 가득하구나.
다음에는 저 고개 지릅재에서 산신제를 함 모실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계단을 내려 온 곳이 계곡 담이 있는 곳이다,
그곳에서 후미를 기다리며 아직 얼음이 남아있는 작은 담에서 신발 양발을 벗고 차가운 물이 발을 담근다,
어허 좋은 것 ~~~
어떤님은 암반에 미끄러저 풍덩~~~
누구라 말씀 못해요 ㅋㅋㅋ
후미들 12,3분 기다리니 내려오고
자~~~ 우리 모두같이 닭백숙이 익어가는 식당으로 가자요.
뒤님들이 오는 것 보고 출발했는데 그님들도 똑같이 하고 있나 ㅎㅎㅎ
내려와 10분 기다리니 후미들 도착 식사시작
산사랑 한마음 구호와 함께~~~
산사랑~~~ 모두 한마음
우리는 산사랑 한마음이다,
모두들 단함된 모습으로 시산제도 스트레칭도 뒤풀이도 산사랑 한마음 구호와 함께~~~
단함 된 우리들 모습 너무나 좋았습니다,
이번 시산제에 참여 못하면서도 찬조 보내 주신님
특별한 일이 있어도 올 만에 찾아와 인사해 주신님
모두가 우리 산악회를 사랑하는 한마음이라 봅니다,
아침 일찍 준비한 짐 온 겨 준님
마지막 까지 짐정리까지 봉사하신님들
덕분에 올 한해 부덕한 저 함께 해 주신 님 들의 덕분입니다,
이번시산제는 날씨도 질서도 100점 중에 99점 같습니다,
시산제에 참석하신님도 부덕한 사유로 참석을 못하신 운영위원 회원님들
모두 함께 올 한해 무사산행 과 건강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산사랑 한마음 산악회 시산제는 19회의 역사와 전통에 걸맞게 산제를 지내는 내내 분위기가 경건하면서도 어느 양반집 시제에 버금가는 예법에 맞게 치러진 듯합니다.
그리고 시산제가 끝나고 뒷풀이시 고사 돼지머리를 총대장님께서 직접 칼질을 해서 여러 님들과 함께 나누며 막걸리로 음복을 하는 장면이 정겹게 느껴지고 인상적이였습니다.
돼지머리에 귀가 쫀득쫀득한 맛이였고 혀는 부드러운 맛이 였지요, 가장 맛있는 부위는 속살인데 보드라운게 단백해서 좋았습니다.하하~
삼일 굶은 사람처럼 식탐을 보여서 쬐끔 부끄러워요.
그리고 정말이지 날씨가 바람도 없이 화창해서 복받은 시산제 였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남태공님도 사회보시고 후미대장에
마지막 짐까지 챙긴다 수고 많았습니다 감사드리며
우리 함께 백두대간이나 모든 산행
잘꾸려 봅시다
덕분에 즐거웠고 잘 먹었습니다
우리 산우님들 한해 무사 무탈 건강히
오래오래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산사랑 한마음 홧~팅!!!!!
우리 산방에 주축으로 함께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올 한해 모든님들과 잘해 봅시다,
준비에서 마무리까지 수고 많으셨습니다
빨라야 10분인데 올 한해는 조금은 여유를 가지며
함께 즐기는 산행을 할 수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정말 시산제에서 뒤풀이와 무사히 귀가까지 애써주신 그노고 감사드립니다
두달이 지났어도 그때의 즐거움이 생생합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