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 수려한 불광산 군립공원에 위치한 유형문화재 118호로서, 신라 문무왕 13년(673년) 원효대사 가 척반암과 함께 창건하여 '쌍계사'라 하였다가 신라 애장왕 (809년)때 장안사라 고쳤다 한다. 임진왜란 때(1592년) 병화로 모두 소실되었다가 인조8년(1631년)에 월대사가 다시 중창하였 고 1941년 각현스님이 중수하였고 1987년 종각을 새로 세우고 료사를 중창하고 단장하였다 사천사왕이 버티고 있는 대문을 지나 정면에 석가여래삼존불과 후불 탱화 등이 봉안돼 있는 대 웅전이 있고 왼쪽에는 충진전, 오른쪽에 명 부전이 자리잡고 있다. 대웅전 바로 앞에는 인도 등 지에서 3차례에 걸쳐 들여온 석가모니의 진신사리 7기를 모시고 있는 3층 석탑과 뒤 편으로는 대나무숲으로 둘러싼 산신각이 있다. 향내가 그윽한 장안사 를 끼고 오른쪽 길로 접어들면 척반암 으로 이어지는 산길을 만날 수 있 다. 원효가 수도생활 도중 천안통으로 중국 종남사 운제사 대웅전 이 무너지는 것을 알고 소반 을 던져 대웅전에 있던 1천여명의 중국 승려를 구했다는 전설에서 척반암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고 한다. 불광산의 수려한 모습이 한 눈에 들어오는 척반암에서 맛보는 물맛은 마셔보지 않고 서는 무어라 말할 수 없는 정도이다
멸치회 : 기장멸치는 주로 젓갈을 담아 먹거나 산 멸치회 혹은 말려서 각종 조림을 해먹 기도 한다. 멸치 에 많이 함유된 칼슘은 다른 영양소와는 달리 자연물에서는 쉽 게 구하기 어려운 영양소로서 발 육에 꼭 필요한 것이다. 기장에서 주로 잡히는 것은 산란기에 이른 길이 10-15cm 사이의 왕멸 치로 지방질이 풍부한 봄멸치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매년 4월이면 기장멸치축제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