四面楚歌 (사면초가)
백화 문상희/시인 수필가
사방에 난제들이 갈길을 막아서니
면면이 첩첩산중 헤어날 길이없어
초연한 의지마져 날개가 꺾였으니
가여운 신세타령 언제쯤 끝나려나
*유래:초나라의 패왕 항우가 한나라 유방에게
포위된 날 한나라 군은 항복한 초나라 병사들에게
구슬픈 고향노래를 부르게 해 사방에서 들려오는
병사들의 구슬픈 노래에 군의 사기마져 떨어져
결국 항복을하고 그날 초나라 항우 왕은 전장에서
포위된채 자결하여 한나라 통일천하가 되었다.
(넉 사, 낯 면, 초나라 초, 노래 가)
첫댓글 왠지 서글픕니다
그래서 시나 시조가 힘이되고
위로가 되나봅니다
행시의 운따라 감정표현을 할수있답니다~!!
유비가 패하고 탄식하는 장면 같습니다
새옹지마 인생인데 탄식할꺼 뭐 있겠읍니까
내일 태양이 솟으면 웃으실겁니다 ~
카페에 시끄러운 사연이 좀 있었지요
내년이면 3년차, 정리를 하고 새출발을
해야할 싯점인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