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상식으로는 풀 수 없는 미궁 속의 사건, 과학으로는 검증되지 않는 초자연적인 현상, 다른 세계에서 온 존재와 관련된 사건, 전 세계를 지배하려는 비밀 조직의 음모, 나라를 전복하려는 테러 범죄를 전문으로 하는, 상식 파괴 현실 초월의 세계 유일 탐정 등장!
세계에서 유일한 초월 탐정임을 자칭하는 김재건이지만 탐정 사무소로 들어오는 의뢰는 불륜 조사가 대부분이다. 어느 날 선예에게 오빠의 실종 사건을 의뢰받고 시큰둥해하지만 이 의뢰가 자신이 쫓고 있던 정체불명의 인물 ‘꼭두각시’와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사건에 뛰어든다. 꼭두각시는 얼굴은 물론 이름조차 알려지지 않은 유명인. 행적이 수상해보이지만 범죄를 저지른 흔적이나 낌새는 없다. 그런데 꼭두각시의 정체를 파고들수록 이상한 일들이 벌어진다. 종잡을 수 없는 꼭두각시의 계획에 맞선 대책 없는 탐정 김재건의 활약! 제1회 엘릭시르 미스터리 대상 수상작이다.
순결한 탐정 김재건과 춤추는 꼭두각시, 박하루, 반양장본, 392쪽, 128*188mm, 6,500원, 엘릭시르
첫댓글 (뜬금없지만) 책 가격이 저게 가능한가요?
1년만 특별공급가 일걸요 ~ㅎㅎ
이건 순전히 제 생각-
작년까지는 엘릭시르 대상작 상금이 천이었어요. 장편상금이 천이면 출판사(모기업이 문학동네니 출판업계에선 대기업 수준이죠)로선 부담이 크진 않죠
전자책은 더 저렴해 4600원. 상금이 선인세 개념이라 작가가 추가 인세까지 챙기긴 힘들 것 같고. 아무래도 공모전, 그것도 생긴 지 얼마 안 된 공모전이니 출판사가 이거로 돈 벌 생각 안 하고 홍보 차원에서 싸게? 돌리는 것 같습니다.
공모전은 -좋은 작가와 작품을 확보하는 목적도 있지만
무엇보다- 마케팅 차원에서 꽤 효과적이거든요.
불가능해요 작가들과 단가계산 해보는데 저가격은 제작비 물류유통비 정도고 출판사 마진 없고 작가는 상금 받았을 거예요
좀 이해가 안가서요. 책을 싼 맛에 보는 사람은 없을텐데.. 해문팬더도 아니고
@엘러리퀸 저도 테미스의 검 16000이어도 그냥 사는데
이거 엘릭시르편집장님 한테 나중 물어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