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에 가고 싶다> 조헌주 지음, 김녕만 사진, 동아일보사
가진 태생의 조헌주 기자의 강진 여행 안내서다.
차분함이 돋보이는 책이다.
강진 올 일이 없다면 보지 않겠지만, 강진 여행을 여유를 갖고 올 사람에겐 유용한 책이다.
특히 앞에 나온 다산의 강진에 남겨진 딸 홍림에 관한 이야기는 다른 어느 책에도 나오지 않는 이야기다.
강진 태생이고 강진을 발로 취재한 덕에 담을 수 있었던 내용이다.
그 외에도 강진의 이모저모 발견하기 어려운 면모를 잘 소개하고 있다.
= 차례 =
머리말
강진, 그곳에 가고 싶다
강진 가는 길
다산이 머문 길을 따라 - 다산유적 순례
강진하면 떠오르는 다산초당 / 변화와 혁신에 대한 목마름 / 동암과 다산의 인연 / 유배살이 하던 초라한 삶,사의재 / 작은 행복을 누릴 만한 고성사 보은산성 / 다산수련원과 다산유물전시관
동백꽃 흐드러진 백련사
차를 좋아한 다산 / 걷고 싶은 백련사 가는 길 / 백련사 등불이 켜지면 달이 차오른다 / 강진만을 굽어보는 백련사 / 다산, 강진을 노래하다
강진의 절반, 병영 역사기행
사찰 전체가 보물, 무위사 / 외로이 탑만 남은 월남사 터 / 감삿갓이 머물던 금곡사 / 전라병영성이 있던 강진군 병영면 / 전라병영성 하멜기념관 / 네덜란드식 돌담 / 은행나무와 고인돌 / 조선 중기의 문장가 해암 김응정
남동 허건, 함동정월과 병영의 인연 / 병영을 굽어보는 수인산 / 와보세요 와보랑께 박물관 / 새롭게 각광받는 병영 역사기행
청자와 옹기의 고장, 강진 - 강진의 예술혼을 따라
모란이 뚝뚝 떨어지는 영랑생가 / 소문난 강진의 먹을거리 / 도공들이 명작을 염원하던 정수사 / 김억추 장군을 모신 사당, 금강사 / 고려청자를 오늘에 되살리는 청자막물관 / 태안 앞바다에서 침몰한 청자보물선 / 강진 최대의 청자축제 / 칠량 옹기
꽃보다 바위가 많은 월출산 - 강진 산행
호남의 금강산 월출산 / 눈맛이 좋은 강진의 산들, 덕룡산 석문산 주작산 / 청자골 달마지 마을 / 병영주조장의 명물 민속주
강진의 바다 그리고 길
전라도와 제주도를 잇는 마량항 / 강진만의 섬들 / 강진의 드라이브코스
강진의 특산물 강진의 내일
맑은 물에서만 사는 옴천 토하 / 명품 쇠고기 맥우와 황금 브랜드 축산물 / 어머니의 마음이 담신 군동 메주 / 성인병을 예방하는 매생이 / 다문화가정 / 스포츠 마케팅 하면 강진
강진군 문화재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