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3,468가구 발굴,지원
계층별 맞춤형복지 통합서비스 지원
제주시는 지난 1월부터 3월말까지 3개월간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기간을 운영한 결과 소외·취약계층 3,468가구가 발굴되어 상황별로 맞춤형 복지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제주시는 올해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3,468가구 중에서 위기가정 675가구에 대하여는 우선 긴급지원·위기가정·특별생계비 195백만원을 지원하고 2차적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차상위계층으로 선정·지원하고, 독거노인·중증장애인등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는 돌봄서비스를 연계하여 최저생계를 보장하고 있다.
-국민기초 106가구, 차상위계층 29가구, 돌봄서비스 65가구
기준을 초과하나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에 대해서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지원하고 있다.
-통합사례관리 189건 (사례관리 73건, 서비스연계 116건)
그 외 2,404가구에 대하여는 읍면동주민센터, 지역자생단체와 연계하여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 등을 지원했다.
이번에 발굴된 취약계층 가구는 도움이 필요하지만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가구로 유형을 보면, 질병, 알코올, 질환 등으로 혼자 사는 노인·장애인·일반청장년가구와 세대주의 갑작스런 실직·질병·사고 등으로 인한 생계곤란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가구, 가구원 질병·장애·학교폭력 등으로 인하여 돌봄이 필요하나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들이다.
가구원 중에 장애나 정신질환이 있는 가구는 이웃과 사회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함에도 방법을 몰라 힘들게 생활을 하고 있어, 가족들에 대한 정서·심리 상담을 통한 가족 상담 등 전문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가구는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여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계속적인 관리를 통해 대상자에 맞는 맞춤형복지서비스를 28개 복지기관·단체와 연계, 필요한 도움과 사후관리를 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사회복지서비스기관·단체(28개소)와 매주 2회(월, 금요일) 사례회의를 통하여 대상가구 욕구에 필요한 서비스를 공공,민간기관·단체와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연계를 강화·확대 해 나가고 있다.
-협업체계 선정회의 및 사례회의 개최 : 31회,403명 참석
제주시는 찾아가는 현장방문사업을 강화하여 발굴된 소외·취약계층가구에 통합사례관리사와 1:1 상담을 통한 맞춤형서비스와 각종 심리·정서 상담지원으로 대상자에 맞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삶을 지원·지지해나갈 방침이다.
2015-04-07 주민복지과/희망복지지원담당/728-2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