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서울대동문카페
 
 
 
 

친구 카페

 
등록된 친구카페가 없습니다
 
카페 게시글
★2012년이전 음악보관실 브람스 바이로린협주곡 D장조 op 77
최택만(서울) 추천 0 조회 77 08.03.22 08:45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08.03.23 05:53

    첫댓글 좋은 배움주셨읍니다.끝까지 들었읍니다.자네뜨 늬븨에가 30살젊은 나이에 이세상을 떠났군요. 천재성을 가지고 오직 수명이 짦아서 아쉼을 남기니 더욱진한 그의 음악이군요.

  • 작성자 08.03.23 06:22

    한 사람의 죽음은 여러가지로 표현되지만 늬븨에 죽음은 많은 감동을 자아 냄이다.활화산 처럼 타오르는 인생을 살았기 때문이죠.그런 사람들이 요절하는 것을 보면 이상해요. 더 살았으면 더 많고 아름다운 음악을 남길 수 있을텐데...

  • 08.03.24 10:56

    질문 있습니다. 저는 집중력이 부족한 편이어서 음악 듣다가 딴 생각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최선배님께서는 음악 들으실 때 항상 첨부터 끝까지 음에만 몰두하십니까? 이 게시글 위의 미사곡 같은 음악은 더 길어도 음악에 몰두할 수가 있는데 보통의 Concerto나 교향곡은 전 음악을 조금 듣다보면 생각하는 무드의 배경음악으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던데요...최선배님의 중학교때 음악선생님께서 어떻게 하라고 가르치셨나요?

  • 작성자 08.03.24 14:30

    저는 고등학교 때 국어 선생님으로 부터 고전음악을 들으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중학교 때는 음악선생이 있었다고 할 수도 없을 정도로 ?은 기간 재직했니까..." 우리를는 슬프게하는 것들"이라 국어과목의 한 페이지 글에 G선상의 아리아가 들어 있습니다. 그 제목을 공부하고 있을 때 폭우가 쏟아지고 천둥까지 쳐 수업을 할 수 없었던 일이 일어 났습니다. 그러다가 비가 그치고 '침묵의 시간'이 왔지요. 그 때 선생님이 비와 천둥을 "음악의 격정"에 비유하면서 음악 듣기를 권유했습니다. 그후 음악듣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그 후부터 음악을 들을 때 몰입하는 습성이 생겼습니다.

  • 08.03.25 01:43

    참 좋은 선생님께 배우셨군요. 근데 하긴 선생님만 좋으면 뭐 합니까. 학생이 귀담아 들어야지요.

  • 작성자 08.03.25 06:51

    맞아요. 그렇다고 해서 모든 학생이 음악을 들은 것은 아니니까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