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너~~~~무 깊은 곳에 있다!!!!
꼬불꼬불 좁은 길로 들어가는데..초큼 무서웠고 괜히 왔다는 생각이..
비가 오면 빗물이 잘 내려가라고 만들어 놓은 것 같은데..저기 떨어지면 골로 가겠구나..
겨우 주차를 했는데, 뭔가 공사중인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실제 공사중이던 현장을 치우고 있던 중이었음)
어우..윗쪽이 상당히 번쩍거리는데..?
주차를 하고 올라오니 조그맣고 아담한 절들이 보였다.
(*주차 대수 많지 않음 주의!!!)
이렇게 깊은 산 속 꼭대기에 절을 지어놨다구..?
대웅전도 정말 자그맣다.
장춘사 입구인데, 단청 칠이 벗겨지고 오래된 느낌.
석탑도 오래된 느낌.
그림 그리시는 분들이 새로 단청이랑 문짝의 장식을 하나하나 색칠하고 계셨다.
절을 방문한 사람들은 우리 뿐.
관광객이라곤 우리밖에 없는 정말 호젓하고 작은 절이었다.
절의 뒷편에 약수가 있는데, 창건자인 무염 스님이 제자가 병으로 눕자 제자를 구제하기 위해 찾아냈다고 한다.
우리도 여기서 약수 한 바가지씩 했다.
윗쪽에서 본 장춘사 정경.
금각사 꼭대기 장식이랑 똑같은 장식.
언젠가 전부 다 금장식이 되있겠지..
감이 주렁주렁. 눈도 맞고 바람도 맞으며 홍실이 되겠지.
사진이 엄청 잘 나온 장춘사 정경.
내려올 때도 아슬아슬하게 내려왔다.
사찰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
하지만 그외의 분들에겐 솔직히 비추천.
[출처] |작성자 달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