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에 정축지변이 있는데.
세조가 단종을 죽이기 위해 계획하고 실행한 사건이죠.
당시 안동도호부보다 규모가 컸던 순흥도호부를 폐부를 시킬만큼 순흥 사람을 몰살시켰습니다.
순흥의 소수서원에 가면 문화해설사가 당시의 사건을 자세히 설명해줍니다.
왕과 사는 남자 라는 영화를 보면
순흥에 유배되어 있는 금성대군이 군사를 모아 한양으로 처들어가는 것처럼 묘사되어있습니다.
아무리 영화라고 하지만 너무 오버했죠.
아니 유배되어 감시를 당하고있는 사람이 어떻게 군사를 모읍니까?
모두가 한명회의 머리에서 나온 수작이었죠.
단종과 금성대군을 가까운 거리에 (200리) 보내놓고 한번 만날수 있는 조건을 만들죠.
지금처럼 교통과 통신이 발달하지도 않은 시대에 몇개월만에 정세를 뒤집을만한 군사를 모은다는게 가당키나한 일인가요?
단종을 사사하기전에 순흥사람들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참살을 하죠.
지금도 영주에 가면 피끝이라는 뮤지컬을 공연합니다.
순흥사람의 피가 십리까지 흘러 내려갔답니다.
많은 사람을 죽여야 대단한 역적모의가 있었던것으로 포장되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사건에서 금성대군과 순흥부사는 영웅으로 받들어집니다.
실제 두 사람이 한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능력이 없어서라기보다 시간이 없었죠. 다만 삼년이라도 흘렀으면 모릅니다.
당시의 교통사정으로는 삼년도 기적이 일어나야만 군사를 모으는게 가능했을겁니다.
지금도 무심한 사람들은 쉽게 말합니다. 아 금성대군이 세조를 치기 위해 반란을 일으켰으니 단종을 죽였구나.
참으로 어이없는 일입니다.
세조는 명분을 얻고 순흥사람은 이유도 모른채 개죽음을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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