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제가 이런 의견을 제시해도 괜찮을 련지 모르겠습니다.
왼손보다는 오른손 운지법을 바꿔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계면단소 손잡는법이 5번째 지공은 사용하지 않고 4번째 지공을 오른손 가운데 손가락으로 막는다고 책이나 선생님들께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현재대로 운지했을때 ...특히 가요나 동요를 연주할때
첫번째 문제점 ---협음을 사용하려면 4번지공을 가운데 손가락으로 , 5번지공을 네번째 손가락으로 막아야 하는데 정악대금 잡는것보다(?) 어렵습니다. (협음을 사용하여 여러가지 동요나 가요를 연주해야 단소에 재미를 붙일수 있겠지요.)
두번째 문제점--- 계면단소 오른손 운지법으로는 평조단소(긴단소) 전폐음(계면단소 협음)을 내는것은 불가능합니다.
결국 운지법을 바꾸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굳이 기존의 오른손 운지법을 지킬 필요가 있을까요?
제안합니다.
계면단소---- 4공-둘째 손가락, 5공 네째 손가락....가운데 손가락은 잡는 역할을 하고
평조단소(긴단소)---- 위와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첫댓글 잠깐씩 부는 창작곡에는 오히려 편할수 있지만 전통음악을 하기엔 무척 힘들어집니다. 가즌회상을 하려면 한시간 이상을 들고 있어야 하는데 악기를 지탱해 주고 있는 오른손에 힘이 많이 들어가서 연주하기가 힘들어지죠..
그렇군요...하지만 계면단소를 기존의 운지법으로 협음을 내는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제가 개량단소 운지법을 잘못알고 글을 올려서 글을 수정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버른인듯 합니다 , 습관대로 하는게 아직은 편합니다
정악도 좋지만 옛날가요가 추억 속에서 저마다 강한 정서를 불러오곤 하지요 손까락 바꾸는 것이 쉽지가 않겠으나 장선생님 말씀 듣고 해보니까 그렇게 어렵지도 않을 것 같습니다 저는 바꾸겠습니다
오른손은 바꾸어 주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개량단소 오른손 잡는법도 위와 같으니 여러가지로 도움이 될것이라
신합니다.(수정했습니다.) 오른손을 왼손으로 바꾸어 답글을 했네요....요즘 내가 왜이러지..


저도 장과장님 의견에 동감입니다. 사실 습관은 들이기 나름일텐데, 처음 선생님께 배울 때 그렇게 배워서 그렇지, 오른손 운지는 너무 낭비라고 봅니다. 부자유스런 왼손은 오히려 지공을 3개나 책임지는데 정교함에 있어서 훠~얼 자유로운 오른손이 딸랑 지공 1개만 다룬다는게 말이나 됩니까? ㅎㅎ 그래서 저도 장과장님 제안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만.... 막상 제가 단소 연주하다보면 그게 잘 안됩니다. ㅎㅎㅎ
안녕하세요 매번 눈팅만 하는 사람입니다만 제가 관심있는 주제가 나와서 감히 몇자 적습니다.. 저는 오른손 검지와 중지로 4공 5공을 막고 연주합니다.. 처음에는 전통운지법을 사용했으나 가요를 불때 너무 불편해서 바꿔버렸습니다..약지는 단소를 고정하는 데 사용하는데.. 일반 가요를 불때 이게 훨씬 편합니다.. 단소잡는 법은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를듯..다들 즐거운 연주하세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저도 장용재님처럼 운지하고 있는데 선생님께서 자꾸 지적을 하십니다. 하지만 정통 운지법으로는 협을 내기가 너무 불편합니다. 바꾸고 나니 운지에 신경이 안쓰여 아주 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