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속사적 성경묵상 ● (셋째 해_7월 2일)
<골로새서 4장> “기도에 힘쓰며 세월을 아끼라”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것을 인하여 매임을 당하였노라. 그리하면 내가 마땅히 할 말로써 이 비밀을 나타내리라....외인을 향하여서는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고루게 함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 (골4:2-6)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될 것을 저희에게 비유로 하여” (눅18:1)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빌4:6)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 (골3:2)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지혜의 권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고전2:4-5)
“이는 우리 복음이 말로만 너희에게 이른 것이 아니라 오직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된 것이니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를 위하여 어떠한 사람이 된 것은 너희 아는 바와 같으니라” (살전1:5)
“내가 오순절까지 에베소에 유하려 함은 내게 광대하고 공효를 이루는 문이 열리고 대적하는 자가 많음이니라” (고전16:8-9)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엡4:29)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예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 (벧전3:15)
『골로새서의 마지막 장인 4장에서 바울은 새 사람을 입은 성도들의 실천에 대한 교훈으로서 기도의 중요성과 함께 불신자들과의 관계에서 취해야 할 지혜로운 처신에 대해 권면하고 있습니다. 먼저 바울은 성도들이 새 사람으로서의 삶을 살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 기도임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바람직한 기도의 자세로서 기도의 응답이 있든지 없든지 또는 응답이 늦어지든지 간에 항상 기도에 힘쓸 것과(눅18:1) 모든 기도에서는 감사가 기본이 되어야 함과(빌4:6), 기도를 통하여 늘 자신을 돌아보아 혹시라도 땅엣 것에 몰두하고 있지는 않은지 성찰함으로써 위엣 것을 추구하는 깨어있는 자세가 필요함을 교훈하고 있습니다(골3:2).
그리고 바울은 자신을 비롯한 복음 사역자들을 위해서도 기도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여러 서신들에서 자기를 위하여 성도들이 기도하여 줄 것을 부탁했는데(롬15:30; 고후1:11;엡6:19; 살전5:25; 살후3:1-2), 그것은 세상의 지식이나 지혜가 아닌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전함에 있어서는 사람의 언변(言辯)이나 화술(話術)로 되는 것이 아니고 반드시 하나님께서 성령의 능력을 주시며 또 전도의 문, 즉 전도할 수 있는 기회와 환경, 그리고 듣는 자들의 마음을 예비해 주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런 전도의 문이 열리는 데 있어서 성도들의 중보기도는 강력하게 쓰임 받는다는 사실을 바울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바울은 성도들이 불신자들과의 관계에서 지혜로 행하며 세월을 아끼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성도들은 세상 속에서 살아가면서 세상에 동화되지 않아야 하지만, 그러면서도 불신자들과 적대 관계에 놓이지 않도록 하는 지혜가 있어야 함과 거기서 더 나아가 그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어야 함을 말하는 것입니다. “세월을 아끼라”는 말에서 ‘세월’이라는 말은 헬라어로는 특별한 시간, 또는 기회를 뜻하는 단어인 ‘카이로스’의 복수인 ‘카이론’으로서 바울이 한 말을 직역하면 “기회들을 구속하라”는 것으로서 불신자들과의 관계에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지혜가 있어야 함을 말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처럼 복음을 전하는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고루게 함 같이 하라”고 했는데, 여기서 "은혜 가운데서"란 말은 "은혜롭게"라는 뜻으로서, 말을 함에 있어서 ‘친절하게’ 혹은 ‘인자하게’ 하라는 말입니다. 또 “소금으로 고루게 하라”는 말은 소금이 들어간 음식은 부패하지 않는 것처럼(마5:13; 막9:49-50; 눅14:34-35) 성도들은 언어생활에서 소금과 같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부패하고 더러운 말을 하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뜻입니다(엡4:29), 그리고 이처럼 은혜롭고 부패하지 않은 언어는 불신자들의 마음을 열어서 복음을 전할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수단이 됨을 말하는 것입니다(벧전3:15).
이처럼 바울은 새 사람인 성도들은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 자기 주변의 불신자들을 대할 때 그들도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받아 구원을 얻어야 하는 존재임을 잊지 말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 오늘의 기도 ●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게 하시고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지혜가 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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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멘
세월을 아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