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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과 동시에 훈련을 성취, 학군단! 사관후보생의 전유물? NO! 이제 부사관을 지망하는 학생들은 부사관학군단으로!
안녕하세요? 대학생기자 김한솔입니다. 화이트데이인 3월 14일. 부사관을 꿈꾸시는 많은 분들에게 사탕보다 달콤한 소식이 국방부에서 전해졌으니! 바로 부사관학군단 창설에 대한 소식입니다.
<출처 - 여주대 사진, 포털사이트 검색>
이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했다는데요, 부사관 학군단을 시범 운영할 대학은 다음과 같습니다.
<육군 부사관 학군단> - 혜천대, 전남과학대, 경북전문대
<해군 부사관 학군단> - 경기과학기술대
<공군 부사관 학군단> - 영진전문대
<해병대 부사관 학군단> - 여주대
부사관학군단의 도입배경은?
국방부의 보도자료에 의하면, 현재 여러 전문대학에서 ’부사관과‘를 통해 부사관 인력을 일부 획득하고 있지만, 실제로 임관하는 비율은 낮다고 합니다. 또한 필요 자원이 한정되어 우수 인력 획득에 한계가 있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부사관 학군단을 신설하여 기존에 많은 대학이 가지고 있는 '부사관과'와 병행 운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양쪽의 병행 운영을 통해, 더욱 더 우수한 인재들이 부사관에 선발되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부사관학군단 학교 선발 과정은 어떻게 되었나요?
2013년 8월부터 9월 말까지 부사관 학군단 설립 희망대학을 공고를 통해 모집한 결과, 12개 대학이 부사관 학군단 선발을 희망하였다고 합니다. 이들 12개 대학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를 거쳐서, 2013년 12월에는 국방부 및 각 군 대표로 구성된 실시단을 통해 3주간 현지실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최종 선발은 얼마 전인 2014년 3월 12일에 개최된 최종 심의위원회를 통해 결정되었습니다. 이 심의위원회는 각 군 대표와, 교육부관련 과장, 전문대학교육협의회 고위직으로 구성되어 선발하였습니다.
그럼 언제부터 들어갈 수 있고, 어떤 교육을 받게되나요?
이번에 선발된 6개 시범운영대학은 2015년 전반기에 학생을 모집하여 2015년 후반기부터 부사관 학군단을 운영합니다. 국방부에서는 준비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2015년 전반기에 사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부사관 학군단이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군인으로서 체득해야 할 능력을 배양하고, 군에 필요한 자원을 다양화하여 안정적으로 부사관 인력을 획득하고자 하는데에 설립 취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선발된 학생들은 교육을 거쳐 ROTC후보생처럼, 졸업과 동시에 부사관으로 임관합니다. 개인에게는 부사관 후보생으로서 따로 훈련을 받는 기간인 2-3개월을 줄여 바로 실무에 투입될 수 있다는 시간적 장점이 있습니다.
보통, 1학년생을 대상으로 각 학교 당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3학기동안 군사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의무복무기간은 4년이며, 장학금 수혜기간에 따라 5-6년의 의무복무가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장교후보생의 학군단은 ROTC, 부사관후보생 학군단은 RNTC!
Reserve Officer Traning Corps! ROTC의 줄임말이죠! 학군사관후보생이라는 말보다, ROTC라는 말을 보통 흔히 사용합니다!
그렇다면 부사관 후보생은 어떤 약자로 불릴까요? Reserve noncomm?ssioned Officer's Training Corps의 약자인 RNTC라고 불리게 될 예정입니다~
날이갈수록 부사관지원 경쟁률이 높아진다고 하는데요, 부사관이 장래희망인 많은 청춘들이 대학 입학 전 부사관학군단이 개설된 학교를 미리 알아두고, 본인의 적성에 맞는 군이 운영하고 있는 학교에 합격하여 준비된 부사관의 길을 걸을 수 있길 바랍니다!
<취재 : 청춘예찬 김한솔 대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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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청춘예찬 원문보기 글쓴이: 굳건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