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비해 농업 신기술과 정책을 습득하고 계획 영농을 설계할 수 있도록 농업인 요구를 반영한 ‘2024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27일부터 시작했습니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농업인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돕고, 연구·개발된 영농 신기술의 신속한 전파와 함께 지난해 영농상의 문제점을 찾아 해결책을 제시해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소득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초에 실시하는 맞춤형 교육입니다.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과 남산, 남천, 용성면 행정복지센터, 와촌면 복지회관, 진량농협 등에서 2천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총 13회에 걸쳐 복숭아, 포도, 자두 등 3개 품목별 기술교육과 함께 양봉산업 활성화를 위한 양봉 과정을 신규로 개설해 교육합니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올해 교육은 지역 농업인들의 관심도와 교육수요를 반영해 복숭아 과정을 5회에서 6회로 확대하고, 지역 내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경영과 양봉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양봉 과정을 신규로 개설했습니다.
경산시 이강학 부시장은“올 한해 유례없는 집중호우와 폭염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농업·농촌을 지켜오신 농업인 여러분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경산농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농업인들의 꾸준한 공부와 투자가 필요하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농촌 건설을 위해 농업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속해서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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