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봉수산 휴양림과 의좋은 형제마을
충남 예산에 가면 전국에서 가장 크다고 소문난 유명한 예당 저 수지가 있다.
예당 저수지 주변에는 백두대간의 허리에서 뻗은 금북정맥의 한 자락에 위치한 봉수산(해발 484m)이 있고,그곳에는 백제부흥군의 거점이었던 임존성과 자연 휴양림,그리고 예당저수지를 끼고 조성된 생태공원과 조각공원에다 의좋은 형제공원까지 있어 볼거리가 다양한 관광명소의 하나이다..
이를테면 예산 10경중 3경이 이곳에 밀집된 그런 곳이기에 볼거리가 참으로 많은 곳이다.
2017년 8월 12일 청양에 갔던차에 귀로에 봉수산휴양림과 의좋은 형제마을, 그리고 생태공원과 조각공원을 차례로 돌아보게 되었다.
처음에는 임존성까지 가보고 싶었지만 시간적 여유가 없기에 그곳은 불가피 생략하고, 나머지 지역만을 돌아보았지만 생각보다 경관이 아름답다는 느낌이 들었고.....
이곳 저수지를 찾는 사람들은 민물고기 매운탕이나 어죽등을 맛보며, 낚시까지 즐길수도 있는 곳이기에 더욱 매력적인 곳이다.
바로 인근에는 한우로 유명한 광시라는 곳이 있어 한우고기를 싫컷 즐길수도 있고,천연기념물로 알려진 황새를 볼수 있는 황새공원까지 있기에 시간만 허락된다면 온 종일을 구경할수 있는 관광코스라 할수있는 곳이다..
봉수산 휴양림 고개에서/이곳 임도를 따라 임존성에 오를수가 있다.
우거진 송림에서
계곡도 있었고.....
의좋은 형제공원 입구표지석
이 지역이 대흥 슬로시티로 각광받고 있는 느린 꼬부랑 길이 있다.
먹거리 장터도 있다었고.....
솟대와 비석들/수십개의 비석들이 즐비하게 서있는곳이다.
초등하교시절 볏가리를 형과 아우가 밤새도록 서로를 위해 날라 주었던 전설적 이야기의 현장이 이곳 "의좋은 형제마을"이다.
이곳은 대흥면 면소재지이기도 하며, 옛날 동헌이 남아있기도 하고, 현대식 건물인 면사무소와 초등학교가 있기도 하다.
예당호 생태공원
예산은 사과 주산지이기 때문에 곳곳에 사과 홍보물들이 보인다.
낚시를 즐길수 있는 곳
습지
기념물 기와집
얘당 저수지 조각공원에서
저수지 주변에는 이런 숲길도 조성되어 있기도 하다.
이곳에 출렁다리가 조성될 계획인데 곧 공사기간이 끝날 계획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