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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수교 32주년 기념 중국 6개 공공미술관 개인 초대전 성공적 개최 위해시립미술관, 환취공공예술관 한중교류전 조직위원장 및 전시총감독직 수행 |
미술인 김지윤 박사
[미술여행=윤경옥 기자]한중미술협회(회장 차홍규) 회원으로 활동중인 미술인 김지윤 박사가 지난 10월 중국허베이 미술대학교 정교수로 임명됐다.
허베이미술대학교는 중국에서 손꼽히는 미술대학으로 순수예술과 디자인분야에서 뛰어난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미술인들의 요람이다.
김지윤 박사의 허베이 미술대학 정교수 임용으로 한국과 중국의 미술교류가 더 활발하게 이루어 지게 됐다.
김지윤 교수는 한국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교수로 재직하며 많은 제자를 지도했다. 김지윤 교수는 오래 경험을 바탕으로 하북미술대학이 새롭게 추구하는 박사과정 설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지윤 교수는 허베이 미술대학에서 '도자' 실기 수업을 1년에 4개월 (한 학기 2개월 수업) 진행한다. 대학측에서는 김지윤 교수에게 외국인 교수에 대한 특별한 대우를 제공한다. 교수 전용 아파트를 포함한 실생활에 필요한 조건들을 대부분 제공한다. 더욱이 김지윤 교수는 정년을 보장받으며 근무를 하게 된다.
김지윤 교수는 <미술여행 신문>이 후원한 ‘한중수교 32주년을 기념 2024년 한중미술교류 특별전’에서 중국의 유명 미술관인 심양시립미술관, 화허예술관, 영성시립미술관, 위해시립미술관, 환취공공예술관 및 자신이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허베이 미술대학 등 총 6곳에서 개인전 초대를 받아 성공적으로 전시를 개최하였다.
김지윤 교수는 위해시 시립미술관 전시에서는 대회 조직위원장으로, 위해시 환치공공미술관 전시에서는 전시 총감독의 역활을 잘 수행했다.(한중미술협회 차홍규 회장 제공)
이번 전시로 17번째 개인전을 마무리한 김지윤 교수는 이번 중국 전시를 통하여 기물 및 단순한 평면(판그림) 위주로 전시되었던 중국의 도자미술세계에 그녀만의 독특한 ‘작품에 사상이 들어간 한 차원 높은 입체 벽면작품’을 선보였다. 김 교수가 이번에 선보인 작품들은 중국의 도자예술이 앞으로 폭넓은 방향으로 작품 제작이 이루어게 하는 데에 많은 도움을 주게 됐다.
교수는 이번 중국 전시를 통하여 기물 및 단순한 평면(판그림) 위주로 전시되었던 중국의 도자미술세계에 그녀만의 독특한 ‘작품에 사상이 들어간 한 차원 높은 입체 벽면작품’을 선보였다.(한중미술협회 차홍규 회장 제공)
김지윤 교수의 작품에 등장하는 추상적 도자 회화는 한국과 중국 사이를 오가면서 서로 다른 문화적 정체성을 김지윤만의 시선으로 재해석하였고, 양국이 서로 다른 문화를 자연스럽게 공유하고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을 예술로 표현했다.
김 교수는 바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미음완보(微吟緩步)‘라는 제목의 작품을 선보였다. 김 교수는 천천히 자신을 들여다보면서 앞으로 나아가라는 뜻과 함께 서로 이웃하였지만 좋은 점만 있을 수 없는 우리와 중국 간에 관계에서 상호 화평을 이루기를 염원하는 메시지를 '미음완보(微吟緩步)‘ 작품으로 표현했다.
김지윤 교수의 작품에 등장하는 추상적 도자 회화는 한국과 중국 사이를 오가면서 서로 다른 문화적 정체성을 김지윤만의 시선으로 재해석하였고, 양국이 서로 다른 문화를 자연스럽게 공유하고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을 예술로 표현했다.(한중미술협회 차홍규 회장 제공)
김지윤 교수는 이번 중국에서 진행된 6번의 개인전시를 통하여 한국 작가로서의 정체성과 책임감을 작품속에 깊이 담았을 뿐만 아니라, 도자의 질감을 회화적으로 표현해 흙이라는 정서에 맞는 새로운 작품들을 대거 선보여 중국 관람객들로 부터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사진: 전시장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을 소개하고 있는 김지윤 작가(한중미술협회 차홍규 회장 제공)
김지윤은 몇 년 전부터 그녀만의 독보적인 도자회화에 몰두하는 등 실험정신으로 여러 기법들을 혼합하고 접목시켜 오랜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김지윤 만의 작품을 완성했다. 그렇게 완성된 작품들이 이번 중국에서 진행된 6번의 순회 개인 초대전에서 발표함으로 중국은 물론 한국 도예 미술인들에게도 새로운 화두를 던졌다.
김지윤은 몇 년 전부터 그녀만의 독보적인 도자회화에 몰두하는 등 실험정신으로 여러 기법들을 혼합하고 접목시켜 오랜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김지윤 만의 작품을 완성했다.(전시장에 전시되어 있는 작가의 작품 들.한중미술협회 차홍규 회장 제공)
김지윤은 몇 년 전부터 그녀만의 독보적인 도자회화에 몰두하는 등 실험정신으로 여러 기법들을 혼합하고 접목시켜 오랜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김지윤 만의 작품을 완성했다.(전시장에 전시되어 있는 작가의 작품 들.한중미술협회 차홍규 회장 제공)
김지윤은 이번 중국 순회 개인 작품전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실험정신을 바탕으로 색다른 작품을 구상한다는 계획이다. 김지윤은 "우리나라보다 환경이 넓은 중국은 다양한 재료들이 존재한다며, 중국의 여러 흙들과 다양한 재료들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롭게 시작되는 허베이미술대학의 교수 활동을 통해 또 다른 문화를 접할 수 있게 되어 학자로, 미술인으로 큰 꿈을 그려볼 수 있게 됬다"고 전했다. 김 교수는 "이를 바탕으로 우리와 중국의 문화를 접목해 김지윤만의 독창적인 작품을 제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으려 한다"는 야심도 숨기지 않았다.
사진: 김지윤 작가가 전시 작품앞에서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한중미술협회 차홍규 회장 제공)
사진: 전시장을 찾은 현지 관람객들에게 작품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는 김지윤 작가(한중미술협회 차홍규 회장 제공)
한편 김지윤 교수는 그동안 유럽, 미국, 중국 등 여러 국가에서 작가로서 활동해왔다. 이번 중국 전시에서는 한중수교 32주년을 기념하며 많은 개인 초대전에 참여해 작품을 선보였다.
사진: 전시장에 전시되어 있는 김지윤 작가 작품(한중미술협회 차홍규 회장 제공)
한중작가들이 함께한 위해시 시립미술관 전시에서는 대회 조직위원장으로, 위해시 환치공공미술관 전시에서는 전시 총감독의 역활을 잘 수행했다. 김지윤은 한국에서 안동예술제 등 공공기관 예술제를 총기획하는 등 이미 기획자로 인정을 받고있는 미술인이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김지윤은 이번 한중 예술교류의 중심에서 민간 외교관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잘 수행했다.
김지윤은 이번 한중 예술교류의 중심에서 민간 외교관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잘 수행했다. (한중미술협회 차홍규 회장 제공)
김지윤 교수(미술인)은 현재 중국허베이 미술대학교 조소 및 공공 예술대 정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한중미술협회 중국회장과 디자이니스트 (desiinist) 대표를 맡고 있다.
●한중수교 32주년 기념 초대 개인전 일정
심양시립미술관 : 9월 25일 ~ 10월 25일
화허예술관 : 9월 25일 ~ 10월 25일
영성시립미술관 : 10월 21일 ~ 10월 31일
위해시립미술관 : 11월 1일 ~ 11월 10일
환취공공예술관 : 11월 1일 ~ 11월 15일
하북미술대학 : 11월 11일 ~ 12월 09일
●김지윤 교수 주요 경력
국내 및 해외 개인전 17회
2024 한중수교 32주년 한중교류전 환치공공예술관 초대전 / 전시총감독
2024 한중수교 32주년 한중교류전 위해시립미술관 / 조직위원장
2024 한중수교32주년 심양 화허미술관전시회 / 전시총감독
2024 한국 안동 국제컨벤션센터 도자조형전 / 전시 총기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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