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양수역~국수역 1코스 13.8km, 국수역~양평역 2코스 16.4km 를 연결하는
'양평 물소리길'이 제주올레의 컨설팅으로 만들어져 양평군청의 지원을 받아
다른 걷기 카페들과 개장 행사에 참가하여 걸음을 함께 했습니다.
이름 그대로 물소리길의 잔잔하고 경쾌한 느낌을 기대하고 들었던 길에서 계속되는 딱딱한 길과
완전 오픈된 햇빛이 내리비치는 길이 처음에는 실망감과 함께 힘들게 만든 분들의 수고에
안타까움과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만,
그러나, 길도 여러 모습을 하고 있어 같은 길에 설 때마다 매번 다른 느낌을 받음을 경험한 터라
이 길도 지금 이 시즌에는 기대감에 미치지 못 하지만,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에서부터
초 봄까지, 미끄럼 걱정없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마을과 들, 강을 다양하게 오히려 지루하지 않게
걸을 수 있는 진가를 발휘할 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모처럼 봄볕이 내리쬐는 길을 불평없이 모두 잘 마치신 발도행 님들은 역시 멋쟁이십니다~~
2코스 시작점 국수역에서 '물소리길' 개장 행사에 먼저 참여합니다.
개장 행사와 더불어 길을 만드시는 분들의 모임인 '한국길모임연합회(한길연)' 운영회의가 전날 이 곳에서 열렸습니다.
저도 아는 몇 분들을 반갑게 뵈었습니다.
좌로부터 세상걷기 카페지기이신 산아야님, 한국의길과문화 사무처장 자격으로 참석하신 발견이 윤문기님 (이분은 아는 분이죠?.ㅎ)
군산구불길 카페지기겸 한길연 사무국장이신 임현님, 카페 금수강산길따라걷기 운영자이신 영님....^^
개장을 축하하는 퍼포먼스도 이어집니다.
아,....인파들 중에서 낯익은 반가운 손님이 보입니다.
제주올레를 만드시고, 이 양평물소리길 컨설팅을 도운 제주올레 대표이신 서명숙 이사장이십니다 ^^
양평군수님의 축사도 이어지고,...
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님도 축사를 해 주셨습니다.^^
물소리길 개장을 알리는 소리와 함게 꽃테잎이 하늘에 날리며, 이 길에 실은 꿈도 하늘을 날아갑니다.
ㅎㅎ,,,,두 분 즐거워하시는 모습이 소녀같으시네요....
자아, 그럼 힘차게 출발해 보실까요~~~~
중앙선 기차를 타고, 전철을 타고 참 많이 오고 갔던 길입니다.
오늘은 양평군청에서 준비해 준 대절버스로 편안하게 이동하였습니다^^
들길을 따라 일렬로 진행되는 걷기 모습이 장관입니다. 오늘 약 500여 분 정도 되는 듯..
물소리길 안내판입니다.
디자인 그 자체로는 회색과 물색이 분위기있게 어우러집니다만, 길 위에서는 눈에 잘 띄지 않아
이용자 입장에서는 안내 기능성 본연의 목적에서는 소임을 못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는 북쪽에 위치한 양평이 확실하네요. 이제 진달래도 피었고, 산벚꽃도 만발했습니다.
아직 나무에 신록은 형광의 녹색빛이 밫나지 않습니다...
이기호 바우길국장님과 임현 구불길국장님께서 사진을 찍는 것을 알아보시고 반갑게 웃어주시네요 ^^
가끔은 이렇게 초록빛 들판을 지나기도 합니다. 시골길임에도 초록빛 들녁길이 더 보기 힘든 느낌입니다.
냉이꽃이 지천으로 피었습니다.작은 꽃이지만 군락을 지어 무리를 이루니
어느 화려한 꽃 못지 않은 존재감을 나타냅니다. 이 또한 사람과 같은 듯 합니다^^
이 꽃 이름은 모르겠는데, 작은 모습이지만 찬바람을 이겨내고 먼저 꽃을 피워낸 강인함이 느껴집니다.
길은 계속 마을을 따라 이어집니다.
이 쯤에서 몇몇 걷기를 하던 분들이 길가에 산나물을 뜯는 모습을 보았습니다.(물론 발도행님은 아니시구요 ^^)
어느 분은 민가 근처의 화초들을 채취하시어, 그 불만을 발견이님이 다 받아내셨네요.
그 분은 이 길을 폐쇄해야 한다는 말을 당장하시었답니다.
자연을 즐기며 걷기 위해 이 길에 선 우리들의 마음 가짐과 올바른 걷기 문화를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여기는 이제 진달래가 한참입니다. 오랜만에 뵌 야생화님 진달래처럼 여전히 화사하시네요 ^^
물소리길 안내 리본은 물색과 옅은 노랑입니다. 길이가 짧고, 이렇게 색깔이 대비되는 곳 아니면
눈에 잘 띄지 않더군요.....
이기호 강릉바우길 국장님....이 날 5월 둘째 주 11일~12일에 있을 야생화 축제에 발도행을 초대해 주셨답니다.
곧 아름다운 야생화를 보러 가는 공지가 올라갈 겁니다. 기대해 주세요~~~~ ^^
초록빛 밭을 배경으로 홀로 우뚝 선 특이한 수형의 소나무...
앞으로 2코스 사진에 자주 등장하게 될 듯 싶습니다 ^^
이 날 걷는 중 저에게 큰 기쁨을 주었던 할미꽃...
요즘 좀처럼 보기도 드물고, 개화시기도 짧아 제 모습을 보기 어려운데, 절정의 모습을 딱 마주쳤습니다....
그리고, 흔하디 흔한 제비꽃...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련한 마음으로, 늘 눈길을 잡아 끕니다.....
거의 사라져가는 토종 흰색 민들레꽃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대개 외래종 노란색이 지천이지요....
요 꽃 이름은?...
시멘트 시설물 위에 쌓인 얕은 흙 위에 애처롭게 피었던 제비꽃....
너무나 강인하고 경이로운 아름다움에 가슴이 뭉클했답니다.
이럴 때는 사진을 제대로 잘 찍어서 그 느낌 그대로를 전하고픈 욕심이 생기네요..ㅎㅎ.
이제는 폐쇄된, 기차가 지나던 터널도 통과합니다. 일제 강점기 때 만들어졌다고 하시더군요..
자전거 도로와 인도로 나누어져 있는데, 자전거를 타고 한번 달려보고 마음이 생기는 생기네요^^
서눌함이 마치 냉장고에 있는 듯 합니다.^^
옛철도길에는 쉼터도 만들어져 있구요...
제철을 만난 금낭화의 화려함이 극치를 이루고,
농부의 기름진 마당에 자리잡은 단풍초는 풍성하게 꽃을 피워냅니다.
이웃카페인 세상걷기도 오늘 걷기에 참여하셨습니다.
반가운 분들과 기쁨의 인사도 나누고, 맛난 포도도 한 주먹 얻어 상큼을 채웁니다^^
친환경 야자수 잎으로 만든 깔판(^^)....
우리를을 위해 펼쳐 놓은 친환경 카펫입니다...^^
연초록으로 변해가는 농가의 개천도 정겹네요 ^^
요즘 보기 힘든 색이 바랜 스레이트 지붕 위로 화려했던 벚꽃도 지붕과 어울려 분위기를 마추어 갑니다...
옥천면으로 접어 듭니다. 아마 옥천 볼랫길도 있었나 봅니다.
옥천 냉면 거리에서 점심을 각자 매식합니다.
지나가는 현지분께 여쭈어 들어간 함흥냉면집입니다^^
옥천 냉면하면 꼭 같이 따라 붙는 '완자'도 주문합니다.
예전에 먹었던 맛에서 좀 떨어지는 듯...느끼하기도 하고 약간의 고기 냄새도 나는...^^;;
드뎌 옥천 비빔냉면.....
쫄깃하고 부드러운 면발의 식감이 좋습니다...는 느낌 정도입니다....
종착점 모임 시간에 마추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논물 위에 떨어젼 꽃잎이 처연합니다....
담 밑에 지고 있는 할미꽃도 한번 더 찍고....
드뎌 물소리길에서 물을 만나는 길에 이르렀습니다.^^
음~~ 근데 따뜻해진 햇살 아래 그늘없는 아스팔트길을 걷노라니 피곤함이 다가옵니다...
양근성지를 거쳐
전망대로 오릅니다.
대학생 동아리에서 MT를 온 모양입니다.
잠시 그들이 즐기는 모습을 바라보며, 옛 시절을(^^)을 회상되네요..ㅎ
조팝나무 흐뜨러지게 핀 길을 따라 양평역으로 향합니다.
(정작 전망대에서 바라본 사진은 없네요 ..ㅎ)
번잡한 길가에 외로이 서 있는 나무 아래서 주위 아랑곳 없이 파종을 하시는 농부가 눈에 들어와서 ...
양평역이 가까와옵니다...16.4km 2코스 걸음을 마칩니다.
아직은 기대에 미치지 못 하는 길이였습니다만, 만드신 분들의 수고와 노고가 함께 하는 길이고,
우리가 앞으로 행복하게 걸을 길이기에, 계속 관리와 개선을 통해 더 걷기 좋은 길로 바뀌어지리라 기대해 봅니
다. ^*^
아...오늘 단체 인증샷이 없네요...
귀가길 버스에서 발견이님의 클로징 멘트를 단체 인증샷으로 대신하며, 오늘 걷기 후기를 마칩니다....^^
모두모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걷기는 좀 고되었지만, 저도 오늘 몸이 한결 가벼워서 좋습니다 ^^
저 사는 곳과 가까우니 곧 가봐야겠네요.
전에 팔당역에서 운길산역까지 자전거길을 걸었었는데...
들꽃이 참 예쁘네요.
토로님,수고하셨어요.^^
아, 다님길님은 쉽게 닿을 수 있는 길이시네요. 지금 계절에는 1코스를 추천드립니다.
멋진 태안길에서 활짝 웃고 계신 모습이 참 곱습니당~~~ ^^
멋진 사진~ 자세한 설명~ 다시 한번 감탄 합니다.토로님ㅎ
진행자님들 모두 수고많이들 하셨습니다. 좋은길에서 또 뵐께요
네, 격려 감사합니다. 카소르님 멋진 후기도 또한 감사드립니다 ^^
토로님 눈이랑 비슷하게 따라갔는데 아~할미꽃을 놓쳤네요..어디쯤이었을까....
보기 힘든 토종인 하얀 민들레꽃도 보기 좋았는데 손 타지 않기를 바랄뿐이네요.
냉면을 포기하고 뜻을 같이한 웰콩님, 호연님이랑 부지런히 양평시장으로 가서 목적(여러가지 식자재?)을 달성했지요~~ 냉면사진이 눈에 밟히네요..ㅎㅎ..
발견이님, 토로님, 웰콩님 모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맞아요!! 놓쳐버린 할미꽃은 어디쯤이었을까? 궁금하긴하네요~~
냉면 먹는 대신 시장길에서 두릅과 엄나물 등 산나물을 사서 담은 검은봉지 주렁주렁 들고 다니며 시장 구경을 잼나게 했잖아요!!
맛보기로 먹은 홍어회 맛이 일품이었구요^^ 칡즙 한잔으로 갈증을 해소했구요;;; 마지막에 국밥 한 그릇 먹으려 했으나 기다리는 줄은 길고, 약속시간은 다 되어서 포기한게 아쉽긴하네요~~
대신 들고온 두릅과 엄나물로 비빔밥을 맛나게 해서 꿀맛나게 먹었답니다!!~~
발견이님과 토로님, 웰콩님 이것저것 챙기시느라 모두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덕분에 편안하게 #^#양평물소리길 잘 다녀왔습니다^♥^
할미꽃은 소나무가 우뚝 솟은 길 아래 푸른 들판을 지날 때 오른쪽 무덤가에 피어 있었습니다.
무덤이 두 개였는데 둘 곳 모두 할미꽃으로 덮혀 있더군요. 냉면 골목을 지나 나오는 민가에서도 보았구요...^^
두 분 다 역시 동작 부지런하게 다양한 재미거리를 즐기셨네요....저는 겨우 지각으로 역에 도착했구먼유~~~ ^^
꼼꼼히 사진도 길안내도 잘올려주셔서
개인적으로 갈때 쉽게갈수 있겠어요
사진 감사히 잘보고 갑니다
네, 혼자 조용히 내면을 들여다 보고 싶을 때 걸어도 좋을 듯 합니다.
1코스도 함께 즐겨보세요. 숲길이 좋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
할미꽃보는데 마음이 왜 이렇게 싸할까요?
내 어릴적에 지천으로 핀꽃인데....
수고 많으셨어요 감사드립니다
그러게요. 왜 할미꽃은 늘 마음을 쓸어내리는 모르겠습니다..
숙여진 고개만큼 제 마음도 가라앉는 이 기분은.....
멋진 후기 감상문 감사드립니다 ^^
자상하게 설명과 함께 올려주신 토로님의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어제 다녀와서 옆지기와 얘기나누던 시들시들한 고구마 파종하시던 농부님(토로님의 카메라에도 박혔네요~~)의
노고가 오늘단비로 기쁨이 되셨기를~~~
버스에서 내린 이후로 두 분을 뵙지 못했네요. 낮잠님도 즐거운 시간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농부를 보셨군요. 그 처연한 모습이, 무심히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였습니다.
오늘 내린 비로 고구마순은 오똑 힘을 받았을 듯 합니다 ^^
할미꽃이 너무 예쁘네요.
네...할미꽃 참 좋아합니다...
작은 구름님은 어느 길을 홀로 걷고 오셨을까요?...^^
수많은 길이 있지만 마음에 쏙 드는 길은 많지 않더군요...
하지만 각각의 개성이 있듯이 길에도 각자의 특성이 있어서 아쉬움을 달래 주는것 같습니다 ^^*
네, 그런 거 같습니다.
길을 제 기준에 마추기 보다, 제가 길 그 자체를 인정해 주는 것이 옳다는 생각도 드네요...^^
자세한 설명과 그림으로도 그곳을 다녀온듯 하네요
예전에 일관계로 수없이 갔던 국수역 양평역인데 이리 보니 새롭군요
가을쯤 가봐야될거같네요
잘보고 느끼고갑니다 수고 많이 하셨네요
풀순님의 태안길은 어떠셨을까요?....^^
가을 쯤 걸으면 또 다른 멋으로 다가올거 같습니다..
만든 분들의 노고가 있어 그 길이 긍정적인 느낌으로 많이 홍보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
토로님, 수고하셨구요, 할미꽃이 어릴때 시골가서 보던 그 칼라 모양으로 너무 이뻐서
옛날의 할머니집 추억을 회상시키는군요.
너무너무 자연 그대로입니다.
네, 할미꽃 덕분에 저는 이 길이 너무나도 풍성하게 느껴집니다..^^
그 길에서 매년 봄에 오가는 나그네들의 향수를 불러 일으켜주면 좋겠습니다...누구의 손을 타지 않고...
봄이 완연하게 피어난 길을 잘 다녀왔습니다.
토로님, 수고 많으셨어요~~^^
네, 기린님도 긴 걸음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걷는 내내 한번도 못 뵌듯 합니다 ^^
언제 이렇게 사진을 찍으셔서 벌써 올리시니 정말 부지런하세요. 오랫만에 나간 도보길 제 상상과는 달랐지만 보기에 따라서 마음먹기에 따라서
달리 보임을 알기에 즐거웠습니다. 도보길 처음 따라 나선 남편도 좋아했고 연두빛의 작은 마을 동산길이 좋았어요. 부지런히 걸어서 냉면도 먹고
양평장에서 이지가지 봄나물도 샀습니다. 총무일 하시면서 잡다한 일 맡아 다 하시는 토로님 덕분에 좋은 여행이 이루어 지는 것 같아요.
발견이님 토로님 메콩님 애쓰셨습니다..
즐거워하시는 두 분 모습에 진행하는 입장에서 든든한 후원이 됩니다.
옆지기님도 이 길을 즐기셨다니 더욱 반갑구요. 아침 간식을 참 맛나게 드셨다고 하시던데,
다음 길에서도 또 함께 떡을 나누어 보실래요?...ㅎㅎ
(아, 그리고 후미를 봐주신 분은 '웰콩'님이십니다 ...ㅋㅋ)
정말 오랜만의 나들이에 많은 할미꽃들과의 만남으로 참 행복했습니다
강옆으로 펼쳐진 들꽃수목원도 여러가지 야생화들과 함께 어린아이들 웃음소리가
마음을 행복하게 만들더군요
여전하게 애쓰시는 토로님 존경합니당^~^
다음 길위에서 또 봐용
야생화님..저도 올만에 잠깐 뵈었네요...반가웠습니다..^^
야생화님 닉처럼 정말 야생화를 좋아하시더군요. 덕분에 저도 더 즐거웠습니다.
함께 즐거움을 공유하면 즐거움이 배가되는 걸 알거든요...ㅎ..
토로님~~작별인사도 못 했네요..^^
찬바람을 이겨내고 먼저 핀 꽃은 봄맞이꽃이라 합니다..(꽃순이님께서 알려주셨어요)
요즘 제맘을 끄는 꽃이랍니다..^^
아, 봄맞이꽃이군요....이름 그대로네요...봄을 맞는 꽃...^^
잘 마치고 들어가셨지요?...워낙 참석인원이 많다보니 얼굴 보기가 참 어렵더군요....^^
수정 받은 사진기로 멋진 사진 잘 찍으셨어요?....궁금해서 잠시 후에 보러 가겠습니다..ㅎ
어제 길을걸을때 몰랐던 아름답고 정겨움이 물씬 베어나네요...
토로님 수고많이하셨고 뒤에서 애써주신 메콩님 고맙습니다....
처음 발견이님을 봤는데 생각보다 넘 핸썸해서 많이 놀랐습니다..ㅎㅎ
좋은길 아름다운길 열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음을 기약하며~~~^^
이 댓글을 발견이님 보심 좋아하시겠는데요...ㅎ
함께 걷는 즐거움에 동참하는 기쁨을 주셔서 저도 감사합니다 ^^
정말 부지런하시네요
바쁜일이 끝나고
혹 후기가 올라왔을까 하고 찾았드니
어머나 세상에나...
댓글들도 이렇게 많이 올리시고
좀더 부지런해져야 겠어요
토로님 정말 수고 많으셨구요
아우 옥천냉면
또 구미가 당기네요...^^
옥천 냉면 맛있게 드셨군요. 저도 맛나게 먹었습니다만, ...이후 계속 물이 당겨서...ㅠ
좀 한가로운 시간에 여유있게 맜있는 음식을 즐겨보았음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토로님의 글과 사진을 보니 좋은 길을 걸은 듯해 뿌듯합니다.
주민들 집을 지날 땐 신경쓰이게 할까봐 조용히 갔는데
개들이 매번 시끄럽게 짖어대니 더욱 미안한 생각이 들더군요.
아, 잘 들어가셨지요. 더 기다릴수가 없어 함께 하지 못함이 내 서운했습니다...ㅠ
물집은 좀 괜찮으신지요?...
지역민에게 누가 될까 염려하시는 세린님 마음을 나물을 채취하던 분이 좀 본 받으면 좋겠네요...^^
복습 잘했습니다 감사 감사
아, 꺼벙이님 댓글......무지무지 감사합니다...^^
즐거운 걸음 되셨기를 바랍니다 ^^
할미꽃 사진 넘 예뻐 업어갑니다
업으면 500원.......ㅋ..ㅋ.
나도요.
난 500원 두배요. 하하하....
말인즉 구부러진 그 어린 할미꽃 사진보다 바로 댓글 달았는데 다시 보니 모두들 느낌은 같은모양이네요.
댓글데로보자미자 어린시절 할머니집에서 바로보았든 그 사진! ! .....
네, 저는 7살 때까지 시골에서 자랐는데, 산소가 놀이터였지요. 구르고, 달리고...
그때 주위에서 보았던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그래서인지 묘가 그리 무섭게 느껴지지를 않네요...^^
현장의 소식을 잘 전해들었습니다. 연합회의 무궁한 발전을 빌겠습니다. 사진 잘 감상했습니다. ^&^
잘 지내시죠?..^^....봄길에서는 뵐수 있으려나 했는데, 많이 바쁜신가 보네요...^^
늘 건강 조심하시고, 시간되시는 대로 반갑게 뵙기를 바랍니다 ^^
토로님 안녕?
물소리길 길이름이 예쁘군요
오늘의 주제는 할미꽃 ! 볼수록 예쁘네요 후기 잘 보고 갑니다 수고 하셨어요
토로님 사진잘보앗습니다.할미꽂 제비꽃 하이얀민들레모두새롭군요,조팝나무엿군요.이름만큼이나예쁜물소리길토로님덕분에잘걸엇어요..정말그날하루는행복만땅만만세엿어요 .수고하셧습니다.다음길에뵙길바래봅니다..ㅎ
다른 일정과 겹쳐서 참석하지 못하였는데, 토로님의 예쁜 사진과 멋진 해설로 아쉬움을 대신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