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계곡에서 고기궈먹다 의기투합하여.. 속초에서 1박하고 오려다가..
가는길.. 넘 더워.. 의욕상실에 의한 목적의식 상실.. ㅋ
결국 제가 급제안으로 속초가서 회먹고 방잡고 기름값할돈으로 오늘저녁 랍스타나 먹자..
그리하여.. 1인당 4만원씩 회비(커플2만원할인 ㅠㅠ)걷어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랍스타+회를 사러 갔습니다..
예전부터 몇번 갔던 삼보수산에서 랍스타를 흥정..
이렇게 3마리 달아보니까 8키로 나오더군요.. 1키로에 3만5천원이라던데.. 10년전에는 6-7만원이었던것이
엄청 저렴해졌습니다.. 6명이서 22만원회비로 랍스타 배불리 먹으려면 이정도는 있어야 하는데.. 금액이 3.5 * 8 이믄
28만원인데 아저씨가 25만원에 3-4만원상당의 광어를 서비스로 주겠다하여 콜 합니다...
일케보심 이녀석이 얼마나 큰지 감이 안오시죠?
좀있음 찜통에 들어갈 운명의 녀석들 언능 사진좀 찍어줍니다..
아따 잘생겼다
저 집게발이 제 얼굴만하다능..
열심히 모델이 되주시다가..
이렇게 찜통속으로 들어가주십니다..
20여분이 지나서.. 드뎌 모습을.. 아 불쌍..
회식장소는 미스터손님의 집에서 모였고 제가 드디어 랍스타 해체작업을.. 참고로 처음하는거였음..
사진으로 보니 좀 섬뜩하군요.. ㅋ
저자신도 처음하는거라 믿어지지 않을만큼 신속하고 놀라운 솜씨.. ㅋ
집게발 보세요.. 대박..
푸짐하게 한상차려집니다..
미스터손님의 마나님.. 한 미모 하신다는.. ^^
제 얼굴만하죠? 인증샷..
어제 정말 낮에는 괴기.. 밤에는 랍스타로 배터지는 날이었습니다..
담주부터는 다이어트 들어가야.. 에공..
첫댓글 먹음직 스럽네요~빨간날밖에 못쉬는 서러움 일욜로 함더 추진해주세요
으그그그그~ 그런걸 징그라서 어떻게 먹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난 못먹을듯.ㅋㅋㅋ
형님 드셔보심 그런말 못하시지유.. ㅋ
ㅎㅎㅎㅎ 사실은 먹고자파서 한말여~
우왕^^
배부르셨겠네요^^
형님 ㅋㅋㅋ;
커다란 바퀴벌례같음......담엔 평일에도 좀!
안껴줌 강퇴! ^^; 아 배고파! (근데 진짜 배불리 먹을 수 있어요? 랍스타를 6인이???)
고기 구워먹은 건 하나도 안부러운데(어차피 돈푸대 고기가 더 맛나니까) 랍스타는 많이 땡김!
다 못먹고 남겼다능.. 얼마나 많았는지.. 담번에 평일날 추진한번 해볼게요..
레스토랑에서 처럼 치즈도 위에 두르고 양념도 좀 해서 먹으면 더 맛나지 않을까요?
집에 오븐이 있음 버터바르고 체다치즈 올려서 구워도 맛있습니다.. 근데 좀 손이 많이 간다는거.. ㅋ
그 전자랜지에 오븐기능을 쓰면 되지 않을라나요?
전자렌지 오븐기능은 안써봐서 모르는데.. 일반적인 오븐(전기,가스)이여야 치즈가 잘 구워져서 더 맛있을꺼에요
쩝...랍스타가 마구마구 부르는군요. 노량진이나 가야겠슴돠
형님 덕분에 잘먹었 습니다.ㅎㅎ
이동영상을 올릴까말까 무지 고민하늣중입니다ㅋㅋ
ㅋ 동영상 올리시면은 많은 분들이 보시면서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지 않을까요?? 무쟈게 맛있어 보입니다..ㅎㅎ
와 랍스타를 사다가 집에서찌신거? 대단하시당ㅎㅎ부럽네용ㅎ
일부로 속초가신다고하고 맛있는거드실라고다돌리신거아녀요?ㅎㅎㅎ
대박 발이 겁나크네요.... 땡겨요...
우와.. 크..다... 랍스타.. 한번도 먹어봤는데.. ㅋ.ㅋ
역시 큰동내에서 살아야되~
이 빌어먹을 촌넘에 지방도시~~ ㅠ.ㅠ
새벽에 이순신 대교로 여수 넘어가서 새벽 공판장에서 국산 어류라도 서배를 해야하나 ㅠ.ㅠ
여수 앞바다에 왜 랍스타는 안잡히는건지 ㅠ.ㅠ
우와 정말 크네요 맛있겟다
와우 부럽습니다 맛도 좋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