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시작뿐인인생에
와 시발 오늘 꿈 존나 무서웟어
참조한 영화 스크린샷만 잇고 스토리는 내 꿈 참조
와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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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가 인생의 궁지에 몰렸어
가족들은 남보다 못하고, 그렇다고 돈도 없고 도와줄 사람, 친구도 없고
뭐 하나 풀리는게 없었는데 이런 와중에 누가 친절하게 대해줘서
특정 종교집단에 들어가게 댐
난생처음 받아보는 따뜻한 관심에 점점 더 거기에 빠져들던 여시
근데 어느날 걔네가 여시를 제물로 바쳐야 된다면서
죽이려고 함 ^^..
나가려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담벼락 개 높고 그 안에서
휴대폰도 안터지고 진짜 사람하나 죽어도 모를 그런 공간이엇는데
그 환대가 너무 따뜻해서 안힐하게만 생각을 해왔던거임
어딜 가도 다 여시를 잡으려는 인간들 투성이
다행히 거기서 친해졌던 한명의 친구가 이건 아니라며
같이 필사의 탈출을 하게댐
친구 왈 "여기는 나갈곳은 없고 오로지 대형 하수구만으로 나갈수 있는데
그 하수구 나도 안가봐서 모른다. 유잂한 탈출구는 거기뿐이다"
친구따라 하수구까지 도망친 여시. 근데 이놈들 어케알고 하수구 입구까지 쫓아와서
잠시라도 쉬면 잡힐 지경이고 잘 숨어야 함 ^^..
가진거 아무것도 없음
이런 상황에서 여시가 선택할 탈출 루트는?
미방
1. 거머리밭 통과하기
가다보니까 반대편에서 악취도 덜하고 무슨 소리가 나는것 같은것이
출구쪽이라고 생각되는 길에는 커다란 광장이 잇고
거기는 거머리 밭임
거머리밭 통과해서 가기
2. 미쳐버린 삐에로 아재
미쳐버린 삐에로 아재
혼자 춤추고 잇길래 잡고 물어보니까
아주 잠깐 진지한 얼굴로 출구를 알려준다 하더니
이내 다시 낄낄 웃으며 춤추기 시작
이 미친 삐에로 아재 데려가기
근데 시도때도없이 쳐웃대대서 위치 발각될 가능성 높음
3. 딱봐도 존나 험해 보이는길
딱봐도 존나 죽을각인데 같이 간 친구는
저곳이 끌린다며 가보자고 함
길도 잔뜩 낡았고 악취도 심한것이 여시는 영 끌리진 않음
4. 악어가 있는 물 헤엄쳐서 가기
걸어서 가면 너무 느리고 소리도 나기때문에
물을 헤엄쳐서 가는것도 방법임
(여시가 수영을 어느정도 할줄안다고 가정)
물높이는 한 여시 허리까지 오는정도인데
친구가 도망쳐오면서 악어의 드러난 눈을 봤다며
절대 안된다고 난리
여시의 선택은?
1 괜찮아... 눈 딱 감고 ㅠㅠㅠ가면돼
1,3
닥1 ㅈㄴ벨붕
그 친구 어케믿어요; 악어는 걍 뒤지는거고 한남을 어케 믿어
거머리는 선녀였노
3.. 친구랑 같이가자..
1
1
닥1,,
33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