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파괴 매국노 김병주 의원을 규탄하며...
김병주는 2020년 1월 민주당에 입당하면서 "정치를 통해서 대한민국의 더 강한 안보, 더 강한 군대를 키우는 법과 제도를 만들고, 지금까지 축적된 경험으로 국회에서부터 공고한 한미안보동맹의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입당의 변(辯)을 밝힌바 있다.
그런 김병주의 지난 34개월 동안의 행적을 관찰해본 결과, 이 자는 자기 약속과는 정 반대로 군의 위상과 안보를 파괴하는 반역의 앞잡이가 되어 ‘한미연합사부사령관 모임’에서 제명될 처지에 놓였다.
우리는 대한민국 안보와 한미동맹 파괴의 골수 반역자가 된 김병주의 국가관과 사상에 대해 심한 의구심을 떨칠 수 없는 바, 다음과 같이 질의하고 촉구한다.
첫째, 반군(反軍) 반역에 빠진 김병주는 답변하라.
김병주는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시절, 20개월 동안 6차례의 다양한 한미일 훈련을 실시할 때는 한미일 공조를 강조했고, 안보 파괴 종북도당인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할 때는 ‘국회에서부터 공고한 한미안보동맹의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런 김병주 당신은 민주당 입당 이후에 ‘주한 미군 철수에 서명한 민족반역 종북주의자 국회의원 43인’을 대상으로 4성장군 출신으로서 취한 행동은 무엇이었는가? 저들을 상대로 안보 특강이라도 했는가? 본인의 약속과 다르게 한미일 훈련을 반대하고 증오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김병주 당신의 4성장군 카리스마는 문제인에게 상납하고, 미군철수를 주장하는 반 헌법 반민족적 국회의원들에게 오히려 제압을 당한 것인가?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이라는 자리에서 6차례 한-미-일 훈련을 진행하고 사후평가까지 주관했던 장본인이라는 자가, “한-미-일 훈련 진행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었고, 자신은 한-미-일 연합훈련의 결정권자도 아니었다.”고 변명한 것은 대장 계급을 달고서도 국가관과 안보의식도 없는 ‘허수아비’로 존재했다는 것인가? 별을 네 개씩이나 어깨에 달았던 당신의 ‘방위병 보다도 못한’ 추잡한 변명이 부끄럽지 않는가?
문재인 정권이 파괴한 ‘한-미-일 훈련’ 복원을 놓고, 당신은 “독도 근처에서 한-미-일 훈련을 하면 일본 자위대가 한국에 들어온다.”고 했는데, 당신의 주장대로라면, ‘가와자와’ 근처에서 한-미-일이 대잠수함 훈련을 하면 ‘한국군이 일본을 정벌했다’고 떠벌릴 것인가?
김병주 당신은 “일본은 아직도 우리나라에 대한 영토적 야욕을 가지고 있다.”고 한-일 외교 문제로까지 비화될 수 있는 근거도 없는 망언을 했다. 이는 무지한 주관적 주장인지? 누구의 지령을 받은 망언인가? 별 네 개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경박한 그 입을 다물고, 함부로 나불대지 말라!
당신은 북핵 위협에는 한-미동맹의 연합전력이면 충분하기에, 일본이 낄 필요도 낄 자리도 없다고 했는데, 6.25 사변 때 일본이 미국의 병참 기지 역할을 했다는 것도 모르고 있는가? 현행 한일 군사협정인 ‘지소미아’까지 부정하는 것인가? 우리나라가 획득하는 북한관련 첩보 중에 지소미아가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되는지 알고는 있는가?
둘, 김병주는 군사괴담 수준의 망언을 중단하고 퇴진하라.
김병주는 대장이면서 그것도 특히 대한민국의 안보에 절대적인 한-미연합사령부의 부사령관이라는 최고직책의 군인이었던 자기 정체성을 전면 부정하고 미군 철수를 주장하는 이재명 캠프에 예비역 장성들을 대거 끌어들임으로써, 그동안 자유민주주의체제 수호와 정권교체를 위해 투쟁했던 예비역들로부터 참을 수 없는 분노를 샀다.
대통령실 이전비용과 관련해서는, 이를 ‘군사괴담’ 수준으로 부풀렸고, 대정부 질의 시에는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고함을 지르는 등 4성장군 출신이라고 보기에는 지나치게 유치한 수준을 드러냄으로써 육사출신들은 물론 모든 군인들의 빈축을 샀다. 그러기에 지금 김병주는 후배 군인들에게도 ‘군을 모독하고 안보를 파괴하는 반역군인’이라고 조롱받고 있다.
육사생도 시절, 뜀걸음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항상 낙오하던, 기본자격 미달 수준의 김병주 생도에게 ‘대장’이라는 최고의 명예를 수여받았으면, 김병주는 대한민국에 감사할 것이며, 군사괴담 수준의 망언과 안보 파괴 행위를 중단하고, 당장 국회의원직에서 물러나라.
셋. 군은 한-미-일 동맹을 해치고 이간질하는 김병주의 군적(軍籍)을 삭탈하라.
2020년 9월 22일 서해상에서 표류하던 해수부공무원이 북괴군에 의해 무참히 피살되고 그 시신이 소각된 사건이 감사원 조사결과 문재인 정권의 ‘월북몰이’로 드러났지만, 김병주 이 자는 ‘확실한 월북으로 종결된 일’이라는 망언을 서슴지 않았다.
김병주는 북한 핵 위협에 대해서는 물론, 이에 대한 대응책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반응이 없다. 이러한 김병주의 행동에 대해, 우리는 그 무언가의 인질이 되어 안보 상식과 이성을 잃고, 반역 반민족 행위를 일삼는 김병주를 대한민국의 적(敵)으로 간주하고 규탄한다.
상황이 이런데도 육군사관학교 총동창회는 무엇하는 단체인가! 당신네가 진정한 육사교육을 받고 육사혼이 무엇인지 조금이라도 알고 있다면, 민족 반역자이며 여적죄인 김병주를 육군사관학교 졸업생 명부에서 즉각 삭제할 것이며, 군(軍)과 국방부는 김병주의 군적(軍籍)을 삭탈하라.
2022년 10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