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닭다리 쌉니다....2키로넘는 것이 4불이하내요...다리도 상당히 큽니다.
왜이리 싼지는 모릅니다...앞가슴고기나 허벅지고기보다도 단가가 많이 싸더군요.
내가 좋아하는 부위가 싸니까는 저는 좋은거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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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에 사다놓은 마늘과 한달전에 와이프왔을때에 사다놓은 자이언트 마늘입니다.
자이언트마늘 큽니다....까는 수고가 덜어서 좋습니다.
한달전에 시카고에서 119불 주고사온 풍년 압력솥입니다.
닭백숙할려고 사왔습니다...한국에서 많이 해보아서요..닭백숙하고 그 육수에 보통은 칼국수 직접 밀어서 칼국수 해먹곤하였씁니다.
닭다리 잘배열하고 마늘넣고, 생강이 있으면 넣으면좋은데요......그리고 소금 적당량 뿌리고요..한주소금 국산입니다.
물적당히 붓고......
뚜껑닫고 끓입니다
끓이는 시간과 뜸들이는 시간이 중요합니다.
그 노하우는 다음에....아니면 몇번해보면 압니다....ㅎㅎ
이번에 시간을 너무 많이 주었습니다.
닭고기가 많이 분리되었내요,,,먹기는 좋습니다.
고기는 꺼내서 나중에 미역국 먹을 다시 발라서 넣습니다.
그냥 데워서 먹기도하고요.
간이 잘 맞아서 국물맛이 끝내주었습니다.
참기름 넣고, 다진마늘 넣고 살짝 볶다가 미역 넣고 볶아서...타지않게 국물 넣어가면 볶습니다.
완성된 미역국입니다....^^
국물 빼고 남은 버리는 마늘과 닭껍데기가 조금있내요.
첫댓글 푸짐해보여요.
잘 봤습니다.^^
배가 고파지네요
눈으로 잘 먹었습니다
기름은 좀 걷어내고 드시는거죠?
그냥 드셨다면 한국에 계시는 사모님께서 걱정이 좀 되실듯 싶어 늙은이 노파심에 한 지청구 드립니다.
다리만 삶았기때문에 기름이 그렇게 많지는 않더군요...닭한마리를 삶으면 기름이 많은데요.....사실 음식의 맛이 기름에서 나오는경우가 많아서요....가급적 안먹으려고하지만......완전제거가 어려워서요.....^^
기름때문에 잘 안 먹는 고기가 소고기입니다...소고기기름은 녹는 온도가 돼지고기보다 휠씬 높아서 몸에도 많이 안좋은 것으로 알고있고요....돼지고기기름은 그래도 녹두전이 붙일때에는 돼지고기기름이 최적이라서 음식잘하는 집에서는 녹두전 붙일때에는 돼지고기기름으로 합니다....특히나 마블링된고기는 비싸서 먹지않고요...동호회에서 역 마블링된 고기를 시식할경우에는 시식용으로나 조금 먹습니다....ㅎㅎ
@좋은대명 인공조미료는 어머니가 전혀 사용하지않아서요....저도 그미각은 살아있습니다......어쩔수없이 사오는 음식에 있는 것은 어쩔수 없고요....^^
@좋은대명 참고로 조리하였을때에 기름이 씻기는 정도가요........**이 요리하고나서 *기름은 찬물에도 잘 씻어집니다...지인들이 해달라고하면 해주는 요리입니다......다은은 돼지고기...약간 따뜻한 물로 씻으로면 그나마 씻어지고요....소고기 기름은 따뜻한 물로 씻어도 잘 씻어지지않아요.....꼭 비누로 씻어야 기름기가 가십니다....ㅎ~~
녜...
제가 집에서 새는 바가지 했죠?
듣느니 백세시대,백세시대다보니
늘 건강이 관건이라 오지랍을...
형제초청 서류가 문호오픈 일이 가까울 때 쯤 우연히 알게된 카폐라
여러 회원분들의 생생한 이민생활 글들과 정보 유익하게 읽었었습니다.
지금은 이미 오픈일이 거의 1 년 가까이 지난 상태고 이민은 포기하고 주저 앉았거든요.
형제 초청이다 보니 너무나 시간이 오래 걸려 자격이 주어지니까 제가 너무 늙었더라구요.
그래도 자주 찾아와 여러분들의 글 애정어린 마음으로 읽습니다. 어떤분 글에서는 분노도 느끼고 황당하기도 하지만
열심히 사시는 따스한 글이 많아 좋거든요.
님도 부디 건강 지키셔서 행복한 가족상봉 하세요
관심에 감사합니다....저도 여러가지로 건강에 조심하고있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저도 소고기 미역국에서 건새우 미역국으로...그러다가 닭고기를 먹어야하는 상황에서...닭고기 미역국으로 바꾸었습니다.....저는 밥을 거의 안먹어서요.....밥을 반찬으로 먹습니다...두숫가락정도요.
서울 벽제쪽에 가면 닭곰탕이 있습니다..특히 벽제화장터부근에도 많이 있습니다...닭을 삶아서 뼈를 추리고 고기로만 곰탕을 해서 파는데 별미입니다....그것과 비슷합니다...단지 미역이 많이 들어있지요.....^^
3000 여원이면, 저렵 합니다.....국내 닭은 한마리 8천원 정도로 2배 비싸죠...
맛있겠는데요.. 미역국에 치킨이라... 저도 한번 그렇게 해서 먹어보고 싶네요..^^
업그레이드 버젼으로 닭곰탕으로 할려고합니다.....다리 삶은 것은 같고...국물과 고기를 분리한다음에 국물에는 무우와 고기 발라낸 뼈를 끓이고요....고기만 보관하다가 먹을때에 고기와 쪽파 썰은것 넣어서....살짝 데워서 먹는 방법으로 할려고합니다....혼자먹기때문에 이매뉴가 오래가서 오랜동안 잘먹는 방법을 강구하고있습니다...한꺼번에 먹으면 그냥 한번에 다만들면되고요......^^
겁나게 맛나보입니다.
한국서 꼭시도해 볼께요
헌데 닭이싼것이 제가 갈 닭공장의
최저임금과 연관된것같아 씁쓸합니다.
ㅜㅜ.기회를 주었지만 고통도 주겠죠
저도 가면 닭 많이 먹으렵니다^^
저도 그생각하였습니다....그래도 아시는 분들이 하는 것을 많이 팔아주는것이 조금이라도 도와주는것이라고요....하여튼 미국에서 닭다리는 많이 저렴하더군요.....건강에도 닭고기가 그래도 조금은 나은것같습니다....기름제거가 용이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