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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정책보좌역을 맡았던 허경영 전 민주공화당 총재가 2007년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허 전 총재가 3월 중 열린우리당에 입당해 열린우리당에서 대통령 후보로 나서겠다고 밝힌 것이다. 미혼인 허 전 총재는 또 자신이 대통령에 당선되면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와 청와대서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는 꿈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허 전 총재는 지난 15대, 16대 대선에서 낙마한 뒤 전국을 돌며 주로 강연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프리존뉴스>는 10일 여의도에 위치한 허 전 총재의 사무실을 찾아 대선출마의 변을 들어봤다. 그의 사무실에는 여전히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사진이 걸려있었다. ![]() 허경영 전 민주공화당 총재는 열린우리당에 입당해 경선을 통해 대통령 후보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입당 시기와 관련 “3월 말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 전 총재는 ‘열린우리당 지도부와 교감을 나누었느냐’는 질문에는 “열린우리당 지도부도 내가 입당하기를 바라고 있다”면서 “입당 후 많은 얘기를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자신을 ‘중도성향’이리고 밝힌 허 전 총재는 “현재 한나라당은 보수고, 열린우리당은 진보라 이념싸움이 자주 일어난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내가 열린우리당에 들어가 이념을 중도로 이끌어 소모적인 논쟁을 없애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열린우리당을 택한 이유에 대해 “열린우리당에는 똑똑한 젊은이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과거부터 물질을 추구해 온 한나라당은 개혁하기 힘들다”며 “열린우리당 젊은이들의 개혁세력을 모아 제대로 된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이나 김근태 최고위원은 대통령감은 아니다”면서 “인기영합주의에 빠져 멀리 내다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허 전 총재는 또 “올해 지방선거가 있고 내년에는 대통령선거가 있으며, 후년에는 국회의원 선거가 있다”면서 “지금은 대한민국의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나라의 안정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 허 전 총재는 주요 공약으로 결혼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2억, 즉 한 커플에 4억을 지급하고, 65세 이상 노인들에게는 매달 50만원의 국고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대신에 연금제는 폐지하겠다고 했다. 허 전 총재는 “우리나라는 지금 가난이 대물림되고 있다”면서 “부모가 가난하다고 해서 자식까지 가난하라는 법이 어디 있느냐. 젊은이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만이 나라가 잘 되는 길”이라고 소리를 높였다. 결혼하는 젊은이들에게 국고지원을 통해 소비를 활성화시키고, 그들이 꿈을 가지게 만들어 잘사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또한 세금을 일원화해 불필요한 세금을 없애고, 실질적인 세금을 거둘 수 있게 만들며, 사회간접자본을 끌어 모아 세수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허 전 총재는 “오로지 수익이 발생하는 부분에만 세금을 매기는 것, 즉 재산세만을 걷겠다는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세금 내는 사람도 편하고 정부의 세수도 충분히 메울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렇게 하면 재산세, 보유세 등은 모두 사라지지만, 수익이 발생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과세를 해 탈세를 방지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공무원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3대 연좌제’를 도입해 엄벌할 것을 주장했다. 그는 “국민의 세금을 받는 공무원들일수록 깨끗해야 한다”면서 “이 제도를 도입하려면 헌법을 바꿔야 하기 때문에 쉽지는 않겠지만 나는 이 법안을 꼭 통과시킬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부패를 완전히 척결하자는 차원에서 다른 국회의원이나 공직자들도 반대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고건은 ‘무사안일’ 주의자, 박근혜는 결혼하고 싶은 사람” 허 전 총재는 최근 사실상 대권경쟁에 뛰어든 고건 전 총리에 대해 “무사안일주의자”라고 평가절하했다. 허 전 총재는 “고건 전 총리는 행정은 잘하는지 모르지만 대통령감은 아니다”며 “대통령 선거에 나온다고 하더라도 100만표 이상 획득하기는 힘들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고 전 총리가 공직 시절 IMF가 터지고, 대통령 탄핵 사건이 일어난 점 등을 거론하며 “마이너스 콤플렉스가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한나라당의 유력한 대권주자 중 한명인 박근혜 대표에 대해서는 “여성으로서 당 대표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평했다. 그는 그러나 “여성이기 때문에 부족한 면은 있다”면서 “예를 들어 지난 번 사학법 문제에 대해서도 박 대표가 주도해 장외투쟁까지 하고서는 이재오 원내대표에게 성과를 빼앗겼다”며 리더십의 부재를 지적했다. 허 전 총재는 그러면서도 “예전부터 박 대표를 굉장히 좋아했다”며 “대통령이 되면 박 대표와 청와대에서 결혼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언제부터 박 대표를 사모하게 되었느냐’는 질문에 “박정희 전 대통령을 모실 때 부터였다”면서 “지금 청혼하면 박 대표가 받아주겠느냐. 대통령이 된 다음에 청혼하겠다”고 말했다. “노대통령, 민주당과 분당이 가장 큰 실패” 허 전 총재는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 “정치인 중 가장 도덕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민주당에서 나와 열린우리당을 만든 것은 가장 큰 실수”라고 주장했다. 또한 “노 대통령의 전국정당 주장은 터무니없는 것으로, 공산주의적 발상”이라며 “민주주의 국가에서 전국정당이란 있을 수 없으며, 지역정당일 때만이 대권창출도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의 합당과 관련, “두 당의 합당은 당연한 것”이라며 “대선 전에 반드시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무궁화 꽃은 지지 않았다’는 자신의 저서를 국민들 모두가 읽어주는 것이 작은 소망”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
첫댓글 박근혜랑 사귀나;;;;
와 ㅡ.,ㅡ 맨처음사진 합성인지알았는데 대가리 드럽게크네요 외계인아니야 혹시!!!!!!?
결혼만 하면 2억 준데요 ㅋㅋㅋ 아 이런 웃긴 발상 깜찍한 발상 ㅋㅋ 부부에게 도합 4억 허걱 ㅋㅋㅋ 나라 재정 파탄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