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균관대 법학과 4학년 재학중인 남학생(만 27세)이구요. 현재 신분은 휴학생입니다.
수학을 그 기본개념부터 응용문제까지 철저하게 부숴드리겠습니다. 제 머리가 그리 좋지 않은 편이라서 그런지 독특한 풀이방법을 알려드린다거나 복잡하고 머리아프게 가르쳐 드리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비교적 쉽고 단순하게 정공법[正攻法]으로 지도할 것입니다.
고등학교 때만 해도 수학의 기본개념을 제대로 알지 못해 예제만 손을 대는 정도였을 뿐 응용을 조금만 요하는 문제조차 반포기했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재수를 거치면서 수학과목의 개념과 원리를 차곡차곡 이해하고 정리해나가다보니 모의고사 성적은 물론 당시 치렀던 수능시험 수학과목에서는 한 문제 틀렸었네요. 결국 성적 향상의 비결은 먼 데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해당 part의 원리가 나오게 된 배경을 이해하고, 수학자들의 약속이라 할 수 있는 공식과 일반이론에 대해 분석 및 숙지한 다음 여러 많은 문제에 대한 일반화된 접근방식을 끄집어 낼 수 있도록 반복 연습하는 것만이 성적 향상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과외 경력은 고3학생들로만 네 명 지도했었구요. 재수생을 한 명 배출하기는 했었지만(당시 그 제자는 소위 명문대라고 불리는 대학에 진학하고 싶어하였고 학생 부모님의 의견도 그러하셔서 재수를 택하게 되었지만 저 또한 마음이 편치 않아 저의 재수경험을 토대로 Tip들을 학생 부모님 및 지도학생과 상세하게 논의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외 세명은 서울의 중상위권 대학에 입학했었구요.
대학 2년에 군에 입대했었는데 입대 4 ~ 5 개월 전에는 약 3개월간 보습학원 강사도 했었구요. 재학생은 전임강사를 못한다고 해서 일주일에 2번 출강해 중학생, 고등학교 1학년생을 가르쳤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수학과목을 위주로 지도할 생각입니다만, 기타 과목도 학생분이 어려워하거나 질문하고 싶은 내용은 충분히 설명할 의향입니다.
제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 서울 신림동이라서 신림동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학생의 집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구요. 학교(종로구 명륜동 위치)도 자주 가는 편이라서 종로구, 동대문구 근방도 무난하다고 봅니다. 과외비는 30 ~ 35만원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학생의 성적 향상을 위해서 성심성의껏 가르쳐드리겠습니다. 그룹과외도 환영하구요.
덧붙여 푸념을 늘어놓는다면, 다음의 카페에서는 과외 연결이 무척 힘들다는 것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예전 가르쳤던 학생의 부모님들께서 자녀들이 대학 입학하고 나서 이웃에게 과외 연결 주선해주시겠다는 것을 극구 만류했던 것을 지금 약간은 아쉽게 여기고 있습니다. ㅠㅠ
요 며칠간 하루도 거르지 않고 게시판에 글을 올렸는데도 두 번 전화가 온 이후로는 연락이 없네요. 전수하고 싶은 것은 많은데, 아예 과외학생 찾기를 단념하거나 과외중개사이트를 활용하는 것이 속 편할 것도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