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호부민입니다.
잘 몰라서 드리는 질문이라.. 이쁘게 봐주세요.
옛날부터 드는 의구심이었는데.. 이런기사를 많이 봤어요.. 신인 1픽 누구누구에게 최고 계약금 5억원을 줘서
자존심을 지켜줬다.. 뭐 그런글을 봤는데.
왜 계약금을 주는 걸까요? 금액도 천차 만별이라.. 책정하는 기준도 궁금하고..
솔까말 드래프트 제도니까 구단이 걍 뽑으면 신인은 FA 자격 나올때까지 그냥 그 팀에서 뛰어야 되잖아요. ㅎ
왜 이렇게 가격은 다른건지.. ㅎㅎ 그냥 궁금합니다.ㅎ
첫댓글 FA가 되기 전까지 선수의 소유권을 값어치 매기는 금액입니다. 보통 2라운드 까지는 선수가 보여준 성과를 바탕으로 계약금을 협상하고 그 이하는 구단에서 정해놓은 금액이라 보시면 됩니다.하나 덧 붙이자면 선수가 믈브진출과 엮일경우 국내잔류를 위해 계약금을 더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작년 장재영, 나승엽이 이같은 경우에 해당 되는데 올시즌 보여준 모습은 실망 스럽죠. 이 두명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면 김도영, 문동주의 계약금도 조금은 오를 가능성이 있었을 거라 봅니다.
그래서 06년 한화의 예를 보면 2라운드에 뽑힌 류현진은 계약금으로 2억 5천이었고, 1라운드였던 유원상이 5억 5천으로 계약금 받았죠..
아주 드문 경우지만 계약금에 이견이 생겨서 계약 거부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신인 연봉이야 전부 3천 수준인데 계약금이 아니면 차등이 없는거죠
계약금 이야기가 나오니 한기주 10억이 얼마나 대단한건지 시간이 갈수록 느낍니다 15년이 지나도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