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에 는 뉴햄프셔에브뉴가 있는데 도로확장관계로 높이지니 이 주유소는
문을 닫고 떠난후 버려진 땅이 되니 뒷쪽의 집과 이 땅을 내가 40만 불에 매입했다.
뉴햄프셔 에브뉴는 하루에 2만6천대의 차가 통행하는 2차선에서 6차선으로 도로가 확장 되는 바람에 프리스테이트 주유소는 문을 닫고는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갔는데 내가 땅과 건물을 사서 다시 연 후에 다시 팔았다.
뒷쪽에 보이는 참나무는 수령이 약 100년이 넘는것 들인데 6그루를 자르고 자동차 15대를 주차할수있는 주차장을 만들어서 미용실과 3가구가 살수있는공간을 만들어서 세를 준일이 있다.
헌 탱크와 땅속에 묻혔던 파이프라인 부스러기들을 제거하고 있는중이다.
(아랫 사진과 윗 사진을 비교해 보세요)
건물이 길보다 낮고 케누피가 없지만 가격이 저럼하니 고객은 많았다.
앞유리는 30mm짜리의 방탄유리이고 바깥쪽의 벽은 스테인레스스틸 사이딩이다.
대지는 약 800평이었는데 주유소를 하던 앞건물은 2/3를 잘라버리고 자금은 은행에서 수십만불을 빌려서 1만2천갤런(45,720리터)삭지않는 보통휘발유, 고급휘발유, 디즐등 저유탱크 3개 묻은 후에 다시 오픈을 했으니 버려진 땅이라고 천대받던것을 내가싸게사서 쓸모 있게 만든 셈이다.
주유소 39개를 소유한 홍콩인이 매입을 하려고 와 보았다는데
그는 사용 불능이라고 포기를 하고 떠났지만 관찰력이 대단한
내눈에는 사용할 가치가 있는 땅으로 보였는데 훗날 그는 나를 보고는
두뇌가 대단하다고 칭찬을 했고 그는 후회스럽다(regret)는 말을 남겼
다.
두건물의 사이에는 조그맣게 보이는 fruit stand[과일가게]가 있었는데
없애버리고 주유소로 들어가는 진입로를 만들었다.
사진 상 미완성, 사진 하 완성
보통휘발류값은 갤런당(3.81리터)당 $2.51.9 중급휘발유 $2.71.9 고급휘발유 2.81.9 디즐은 $2.54.9라는 글씨가 보인다.
2¢ /gal Cash Discount(현금으로 사면 갤런당 2센트 디스카운트. 고객을 위한 나의 착상인데 실은 4센트가 싸지만 1마일 떨어진 다른주유소에서 너무도 싸게판다고 불평을 해서 간판과 실재는 2센트 차이가 난다) 왼쪽의 땅이 경사가 지니 재활용(recycled)콘크리트를 20톤짜리 추럭으로 8추럭분량을 사서 다져가면서 채워서 넓게 돋우었는데 기존건물보다 높으면 안되니 약간 낮은데 내가 한쪽은 다른 쪽보다 10cm를 낮게 설계해서 비가와도 주유소 바닥에 물이 고일 염려는 없었다.
친구들이 큰 배움터에서 4년 동안 수신(修身)을 하는 동안 ‘공수래’ 인 나는 돈이 없는 ‘공수(空手)’이어서 백수이니 다른 뚜렷한 방도나 선택권이 없었는데 그래도 세상 살아가는 인생 수업(授業)사다리를 독학으로 한 계단씩 올랐고 태평양도 건넜다.
펌프,아일랜드, 범퍼는 불후의 스테인레스스틸(일어로 스텐데스:녹쇠)이고 펌프가 6개이니 양쪽으로 나즐은 12개가 되는데 디즐나즐이 2개가 더음으로 설치되어 실은 14개가된다.
이민을 온지 2년후에 야생의 들깻닢을 따려고 이 앞길을 통과하다가 이 주유소를 발견 했는데 그당시에 나도 이런 건물을 한번 소유해 보았으면 하고 흠모해 오던중 21년만에 꿈이 이루어져서 내가 결국 소유하게 된다.
모두팔고 지금은 조그만 스트립 샤핑센터를 샀는데 비지니스를 경영하기 보다는 불로소득의 임대업이 더 나은 셈이다.
독야청청이란 있을수도 생각할수도 없는 금물인데 사후라면 좋은 터를 찾기가 힘들고 선택권이 없어니 어차피 한번은 떠나야 하는 인생, 이번 주일 에는 죽기전에 미리 묘터($1,075)를 샀다.
가장양지바르고 가장전망이 좋으며 위치가 가장높은 이곳에서 영면을 하게 될 것이다.
한국처럼 땅이 부족하니 수 십 년이 지난 후 파내고 다른사람을 묻는다고 해서 묘지 사무실에 문의를 하니 영구적이라고 했다.
1997년이래 매니저에게 맏기고 아내는 이틀에 한번씩 나가서 금고의 돈을 챙겼왔는데 나는 아예 주유소 전산기를 두드리는것 조차 배운일이 없는것은 욕심은 금물이고 내가 일을 해봐야 한사람몫밖에는 못하니 조금더 벌어보겠다는 노력은 불필요다.
나 대신 종업원을 고용하고 그 당시 먹구대학 골프과에 풀타임학생으로 입학을 했는데 아직도 재학 중이며 하루에 구장을 2바퀴를 돌고나면 집중(concentration)력이 약해져서 가끔은 실수로 독자님들의 사랑채에 '글쓰기'를 두번씩 올리는 실수도 저지른다.
단순함을 좋아하는 나는 무지(plain)인 빈손으로 온 공수래(空手來)는 가진것 모두 고스란히 두고 하시라도 총총히 떠날(空手去)준비는 되어 있는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