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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나름대로 열심이지.. 인정받는 친구들은 다 자기 캐릭터들이 있어...
피나게 노력하고 그런 것들이 다 있더라고.. 그런 거 없이는 그렇게 돋보일 수가 없어요
배우 신구 ("네멋대로해라" 부자지간은 어제본 것 처럼 생생하다는 질문에...)
☆ 영화 "와일드 카드"를 찍다가 양동근이라는 희한한 배우를 알게 됐는데 내가 "양 독사"라는 별명을 지어줬다 감히 상상도 못할 연기를 아주 자연스럽게 하길래 연습을 어느 정도 했느냐고 물었는데 안 했어요 그냥 믿고 하는 거예요 라는 특유의 어투로 대답하더군요
배우 정진영 (배우고 싶은 후배라며...)
☆ 글쎄 질투는 모르겠지만 양동근 그 친구 참 멋있는 것 같다 연기가 백만 가지 직업 중의 하나이고 자신은 그저 배우라는 직업을 가진 한 사람이라고 하면서 어떻게 그렇게 소름끼치게 연기를 잘하는지 연기하는 자신은 100% 자신이 아니라고 말하면서 연기에 그렇게 몰입할 수 있는지 놀랍고 부럽다
배우 소지섭
(남자도 질투심을 느끼는가? 질투를 일으킬 정도로 멋있는 남자를 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 90년 한창 "서울뚝배기"를 하는데 저놈은 어린 것이 나보다도 더 연기를 잘하네 싶어 눈여겨봤는데 요즘의 양동근이더란다 연기하는 게 예사롭지 않고 천생 배우다라고 생각했던 그애가 지금 활동하는 게 보기에도 그렇게 좋다
배우 오지명 (연기인생에 관한 인터뷰 중...)
☆ 배역이 느끼는 것을 본능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이 있다 배우가 순간에 느낀 것을 그대로 표현하는 것은 위험을 무릅쓰는 일인데 그걸 하고있었다 깡 배알이 있다고 할까 기본을 배양하면 성장할 수 있는 배우처럼 보였다
한양대 연극영화과 교수 최형인 (TV에 대입학원식 연기가 넘쳐나고 있는데 보석 같은 연기를 발견하는 순간도 있다 양동근이 대표적인 케이스라 말하며...)
☆ 양동근의 연기를 보면 나도 저렇게 잘하고 싶고 솔직히 부럽기도 하다
배우 조인성 (꽃보다 배우가 되고 싶다며...인터뷰 중...)
☆ 양동근이 잘한다고 생각했었어요 "네멋대로 해라" 하는데 내가 그랬어
내가 연기가 딸려 죽겠어 내가 연기가 딸려..
인정옥이 대본이 나중에 늦게 쪽지로 나왔을 적에
내가 아주 결정적인 씬에서 딱 내가 얘보다 연기를 못하는구나 알았어
나는 걔한테 정말 많은 박수를 보냈지..
속으로 정말 딸려서 못하겠는데.. (웃음)
배우 윤여정 (젊은 배우들 중에 쟤는 좀 되겠다 싶은 사람은 누가 있냐는 질문에...)
☆ 내가 젊어진다면 나는 양동근을 한번 사귀어 보고 싶다
가수 양희은 (양동근의 천연덕스러운 연기를 좋아한다며...)
☆ 동물적인 동물같은 감각의 천재 양동근 나는 그의 정확스럽지 않고..잘생기지 않은 얼굴이 좋다.. 여러 얼굴을 담아내는 그의 얼굴이 좋다.. 목욕탕 목소리를 내지 않지만..그의 목소리가 좋다.. 무엇보다 나는...연기하는 그가 좋다... 양동근은.... 배우다... 오로지 브라운관이나 스크린 안에서 살아 움직이는 배우다!! 아~ 정말 겁나게 멋진 녀석이다..^^ 타고난다는것.. 난 가끔 이 아이의 성장과정이 궁금하다 어찌 그 나이에 그런 감성이 생겼을꼬..
연극배우 서주희 (자신의 블로그에...)
☆ 그 친구가 연기를 되게 잘해요 내가 볼 때... 걔 연기 박사에요
연극배우 이도경 ("와일드카드" 개봉당시 토크쇼에 출연하여...)
☆ 한 번밖에 본 적 없다는 드라마 "네멋대로 해라"의 양동근의 연기를 칭찬했다 튀지 않고 드라마에 잘 녹아 있으면서 시청자들에게는 한 걸음 TV 곁으로 다가와 앉을 수 있을 만큼 절제된 연기를 하고 있다는 것이 그의 얘기다
배우 성지루 (연기관을 얘기하면서...)
☆ 양동근을 눈여겨 보게 된다 최근 연기를 보면 과장되지 않으면서 아주 자연스럽다 아역배우였던 시절 그때 함께 작업하면서도 양동근은 다른 아역들과는 달랐다 보통의 아역배우들은 부자집 아이 역할은 잘 하는데 어렵고 가난한 역할은 못한다 어린 양동근은 아역배우들의 그런 한계를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지금은 탁월한 연기 변신을 통해 선배들도 하지 못햇던 특별한 연기를 하고있다 그가 칭찬받는 지점은 물론 자연스러운 연기도 연기이지만 한발 호흡이 앞선 연기를 한다는 점이다 그러면서도 그 정교한 계산이 눈에 띄지않게 하는 자연스러움은 머리가 좋은 배우가 할 수 있는 특기라고 볼 수 있다
배우 길용우 ("배우가 말하는 배우"라는 인터뷰 중)
☆ 내가 벌써 이런 얘기를 하는 연배가 된 건가? 여러 사람이 생각나지만 며칠 전 양동근의 연기를 보며 감탄했던 기억이 난다 그 친구가 아주 재미있는 스타일이다 양동근의 연기를 보면 연기가 아닌 양동근 자신처럼 보인다 양동근의 연기에서 대본은 보이지 않는다 작가가 일러준 호흡과 연출가가 만들어놓은 동선대로 움직이는 연기가 아니라 일상에서 튀어 나온 것 처럼 자연스러운 연기가 인상적이다 대본에 따라 대사를 잘 읽고 있다는 느낌이 들거나 배우가 먼저 보이면 좋은 연기와는 거리가 멀어진다 그런 관점에서 양동근의 연기는 아주 좋다 요즘 "네 멋대로 해라"에서 보여지는 양동근의 연기는 급격한 상승곡선 중의 한 교점이라고 생각된다 윤여정과 함께 모자간의 끈끈하고 특별한 관계를 연기하는 장면에서의 연기는 한창 물오른 배우를 볼 때의 전율을 느끼게 한다 연기를 잘한다는 것은 연기로 보이지 않게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굉장히 어려운 작업이다 열정이나 노력만으로는 이뤄지지 않는 것이다. 그런 축면에서 최근 양동근이 보여주는 연기는 양동근은 보이지 않고 극중 인물만 보이는 칭찬받아 마땅한 연기라고 할 수 있다
배우 강석우 ("배우가 말하는 배우"라는 인터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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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는 드라마를 기대할 수 있던 이유중 으뜸은
바로 양동근 연기에 대한 믿음 때문이었다
1,2 회를 보고.. 역시! 라며 엄지손가락을 들어주었고..
3회를 보고 이 자식은 진짜.. 괴물이다! 라고 생각했다
내 짧은 표현력으로 풀어낼 수 없던 동근이에 대한 생각을
다른 분들이 멋지게 말씀들 해줘서 무진장 고마울 뿐이다..
동근아.. 넌 정말..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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