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캐나다에서 노년에 열심히 사는 나름대로의 방법
(이 글은 개인의 생각입니다.)
'나이가 들어도 경제적으로 안정된 노후를 보내는 사람들은 분명 존재한다. 반면 평생 일했지만 노년에 들어서도 가난에 시달리는 이들도 많다. 그 차이를 만드는 것은 소득이 아니라 ‘습관’이다. 특히 지금 당장은 별문제 없어 보여도, 시간이 지나면서 인생을 무너뜨리는 ‘쾌락의 소비’는 반드시 경계해야 한다.
쾌락은 즉각적인 위안을 주지만, 반복될수록 삶의 체질을 무너뜨리는 독이 된다. 특히 아래 네 가지는 50대 이후부터 확실히 절제하지 않으면, 80대에는 돌이킬 수 없는 후회로 남게 된다. 이 글에서는 노년의 가난을 막기 위해 반드시 끊어야 할 쾌락과 그 이유를 정리해본다.' 이상은 인터넷에서 옮겨왔다.
아래는 내가 사는 방법과 요령이다.
술과 담배로 스트레스를 풀고 느끼려는 쾌락은 서서히 삶의 황혼을 고통스럽게 한다.
많은 사람들이 하루의 피로를 술 한 잔으로 풀곤 한다. 처음엔 습관처럼, 그러다 점차 '이게 내가 사는 방법이고 내 힘듦을 풀어가는 위안이야' 하며 일상화한다. 나는 담배를 피며 이민 생활을 견디고 우뚝 섰다.
경제적인 면에서는 많은 비용이 들고(1carton/10갑=CD200- everage) 마음과 육체적 면에서는, 나이가 들며 사소한 행동으로도 다친다거나 잔기침 등 역시 서서히 건강을 약화시키며 자신감을 잃게한다. 술자리는 단순히 알코올 비용만이 아니라, 외식비·교통비·기회비용까지 포함되어 요구한다. 그러면 나는? 나는 지금까지 절대 담배연기를 목 안으로 넘기지 않고 연기를 입안에서 머금었다 내 뱄는다. 40년 가량을 그렇게 피어왔다.
돈? 무지하게 많은 돈을 연기로 그냥 날렸다. 7년 전부터 만나서 알게된 An Indigenous friend(캐나다 원주민 친구)를 만나고 그와 함께 원주민 담배 공장을 방문하고 담배를 사서 피며 생각하였다. 1carton=10갑=CD12-everage 이고 어떤 첨가제도 넣지않은 순수하고 질 좋은 담배 잎으로 만든다고 하니 이걸로 정하자 하여 그후 지금까지 1년에 한 두번가서 CD120- 에서 CD150- 정도를 사서 즐긴다. 각종 건강 검진에서 담배에 의한 해는 불행히도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아내와 가족들이 참아주는 것이 너무 고맙다. 그래도 나는 하루 종일, 10일 그리고 한달 동안 담배를 피지 않을 수 있었고 담배에 중독이 되지는 않았다고 자신한다. 보통 하루에 10개피 혹은 8개피 피며 휴일과 차 안이나 담배 꽁초가 바닥에 없는 곳에서나 집에서는 절대 피지 않는다. 나의 담배 피는 이유와 과정 등은 따로 정리하고 있다.
무엇보다 스트레스를 푸는 방식이 술과 짙은 담배연기로 굳어지면 감정 조절 능력은 약해지고, 일상에 대한 집중도도 낮아진다. 또한 술로 푸는 쾌락 같은 방법은 일도, 인간관계도, 건강도 무너지게 만드는 복합적 위험 요소로 작용하게 된다.
불필요한 소비는 쾌락이 아닌 ‘가짜 성취감’이다
즉흥적으로 하는 지출은 대부분 진짜 필요가 아니라 감정의 자극에 의해 결정된다. 할인 쿠폰, 충동구매, 남과 비교해 사는 물건, 습관적 인터넷 쇼핑, 명확한 계획 없이 하는 쇼핑 그리고 과시를 위한 구매 등은 구매 순간은 달콤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후회와 잔고의 불안을 남긴다. 불필요한 소비는 단순히 돈을 쓰는 행위가 아니라 ‘내 삶의 미래를 갉아먹는 선택’이라는 인식이 필요하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수입은 줄고 소비 여력도 줄어드는데, 과거의 소비 습관이 지속된다면 금세 통장이 바닥나게 된다. 사람들은 물건을 살 때보다, 나중에 그것을 감당하지 못할 때 더 크게 무너진다. 늦기 전에 소비 습관을 근본적으로 재점검해야 한다. 이건 나도 동의한다.
캐나다에서는, 한국에서 가져 온 비싸고 좋은 양복과 구두를 입어 자랑하자면 교회를 가야한다 고 생각한다. 간단하게 말하면, 캐나다인들의 생활은 기후와 환경에 의해서인지는 모르겠으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굉장히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생활을 하는 편이다. 처음하는 이야기지만, 1995년부터 2004년 정도까지 많은 돈을 가져 온 한국사람들은 옥빌 등 부자들이 사는 동네에 집을 사고 비싼 차를 사고 고급 몰안의 유명 브랜드 스토어에 다니며 놀랄 정도의 소비를 하며 은밀하게 살고있었다. 그 숫자도 토론토와 벤쿠버에 두 자리 수가 꽉 찰 정도였다. 아마도 넘을 수도 있겠다. 그리고 그들은 하나 둘 더럽고 치사하고 비굴하고 한국 국민을 기만한 비열한 소문을 남기고 사라졌다. 나는 정상적인 사업투자 이민 프로그램으로 왔다.
다시, 이곳 캐나다에서는 청바지 한 벌, 노스페이스 덕 다운 점퍼 하나, 베트남 산 면 티셔츠 입고, 호주산 첼시부츠 1컬레 등이면 어디든 가서 뭐라도 할 수 있다. 이건 중간 쯤이라고 보면 된다. 그러니 한국산 비싸고 좋은 옷과 빽을 들고 비싼 썬그라스 쓰고 좋은 차 타고... 자. 어디를 갈건가? 보여주고 폼내고 부러운 시선 받을 곳이 없네요. 튀니까 강도들의 타겟만 되는 걸. 세금. 철저히 신고하고 내고 해야 합니다. 우선, 영어 못하면 사람대접 받기 쉽지 않습니다. 2010년 이후 들어오는 사람들은 그나마 영어를 하니 그런대로 좋습니다. 영어를 못하면 특히 부유한 차림이면 나쁜 쪽으로 타켓이 됩니다. 여성. 남성. 노인을 가리지 않습니다. 그래도 시니어들에게는 그나마 존경심으로 대하기는 합니다. 하여튼 이곳 캐나다에서는 캐나다화만 되면 살만합니다. 소비에 의한 쾌락을 추구할 이유 즉 재미가 없으니 하지 않게되지요. 그래도 하고 싶으면 한인회 모임이나 한인 교회들을 돌아 다니면 질투와 시기와 소문 등으로 나중에는 욕 듣지만 그런대로 제대로 된 삶을 배우게 될 겁니다.
그래서 은퇴후 비교적 살만한 곳이라 생각합니다.
인간관계에 매달리는 삶은 외로움을 더 키운다
대부분 알고 있듯이 나이가 들수록 관계는 단순해져야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대부분 사람들은 외로움을 참지 못해 인간적 관계에 연연해 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때의 즐거움은 ‘함께 있음’ 자체가 목적이 되며, 이야기를 하며 공동의견을 만나지 못할 때는 자신을 잃게 만든다. 만남은 그래서 아주 간혹 아니면 스스로 스스로의 외로움을 달래고 이겨낼 일 꺼리를, 방법을 찾아 즐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컴퓨터도 있고 유튜브도 있고 하여 스스로 자기를 새롭게 만들 수도 있다. 생각하고 실행하기 나름이다. 누군가와 만나기 위해 불필요한 지출을 한다고 생각하면, 그 만남은 하지 말아야 한다. 좋은 사람을 만나는데 내가 쓸거다 라고 생각하고 그래야 한다. 그러나 이곳은 니가 사면 그 다음은 내가 사고. 물론 각자 지불 할 수도 있지만, 노년들은 그것이 정서상 잘 안된다. 호의가 자주되면 누적된 피로감을 느끼고 그만 관계가 버거워진다. 운전을 해서 다른 곳으로 가서 일을 본다든가 식사를 한다고 하면 대부분 운전 등 도움을 받은 사람이 비용을 지불한다. 하여튼 넓은 지역이라서 만나면 하루는 쉽게 지나간다. 그래서 잠깐 아니면 혼자서 지내는 방법을 찾게된다. 결국은 여러 사람을 만난 후 받게되는 혼란과 뭔가 모를 허전함 보다는 스스로 이로움을 이겨나가는 방법을 꾸준히 찾는 것이 가장 바람직 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한인들과 만나지 않는다. 직업상 그리고 성격상. 나도 한인들을 상대로 전화카드 도매 판매, 종이성냥 판매와 신문사 편집 겸 인터뷰 담당 기자, 건강식품회사 수출. 입 부장 등을 하며 작은 한인 교회도 다녀봤다. 전 캐나다의 주 마다에 있는 21개의 유명 백화점안에 정교하게 디자인된 독특한 카스틈 쥬얼리와 디자인 특허를 받은 2달러 튜니가 들어간 플립형 키 홀더를 팔며 이민 성공을 맞보기도 하였다. 그 후, 회의적인 한인관계를 정리하든 차 다운타운에 자리를 잡고부터는 거의 단절하고 지냈다. 1년에 한 두번, 아시아 선수촌 아파트에 살던 의사 부부의 아들이 내 큰 아들과 동창이라서 이민 때 도와주고 만나는 것이 다 이다. 나는 내 스스로는 외로움을 아직 느끼지 않는다. 생각하는 머리가 너무 바쁘게 잘 돌아가기 때문에. 한번 생각하면 머리 속에는 수 개의 생각들이 난무한다. 그러다 돌아서면 다 잊어버리고. 그 속에서 소설이 나오곤 한다.
'관계는 본질적으로 서로를 지지하고 존중할 수 있을 때 유지된다. 외로움을 견디지 못해 과하게 베풀고 매달리는 사람일수록 정작 자신의 삶은 소외되고, 감정적 공허함만 깊어진다. 나이 들수록 인간관계는 수보다 ‘깊이’와 ‘경계’가 중요해진다. 나를 잃지 않고 오래 가는 관계는 절제 속에서 만들어진다.' 이렇게 사람들은 말한다.
나이들어 더구나 노년이 되어서 왜 이렇게 인간관계를 재고 겨누고 이해관계를 계산하고 하는 관계적 삶을 사느냐? 그냥 혼자 내 마음대로 내 방식대로 사는 방법대로 살아가며 보람을 찾고 느끼고 동기부여를 받아서 움직이고 무엇을 할 때는 마지막인양 혼신을 다해 하고... 하는 그러한 삶이 나는 좋고 그렇게 살고있다. 오늘은 여기서 끝이다.
첫댓글 상기 글은 토론토, 캐나다에서 살고있는 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혹 사는데 참고나 되지 않을까 해서 올렸습니다.
또한 실은, 정서가 되지 못했습니다. 기억력이 나빠서 빨리 쓰놓지 않으면 다 잊어버려서 일단 쓰서 올렸습니다.
기회나면, 정ㄹ서된 더 바람직한 글을 올릴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