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토요당일 - 곡성 설산(괘일산)+순창 아미산 암릉 신청안내

[그린엠티(greenmt)]

곡성 설산 [雪山] 523m

설산은 전라남도 곡성군과 전라북도 순창군의 경계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호남정맥 줄기에 자리하고 있다.

전체적인 산세는 능선이 'ㄷ'자모양을 하고 있는 바위산이며, 소나무숲과 함께 하얀 암봉이 조화를 이루어 예전부터 이 지역에서는 명산의 대열에 올라 있었다.

정상에는 5평 정도의 평평한 바위가 있는데, 이곳에서 남서쪽에는 여러개의 암봉과 기암괴석이 솟아 있는 괘일산(441m)의 멋진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조망은 우수하여 사방으로 막힘이 없이 호남의 크고 작은 들녘과 낮은 마루금들이 한폭의 그림처럼 다가온다.  그리고 정상 동쪽 절벽밑에는 "금샘"이라는 신비한 샘(泉)이 숨어 있으며, 정상 남쪽밑에는 신라 설두화상이 수도(修道)했다는 '수도암'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는 수령 200년이 넘는 매화나무와 잣나무가 '문화재자료 제147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설산이라는 이름은 "눈 설(雪)"자로서, 정상부의 암릉에 규사성분이 있어서 하얗게 보인다고 하여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순창 아미산 [峨眉山] 515m

아미산은 전라북도 순창군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작지만 웅장한 산이다.

전체적인 산세는 능선이 동서방향으로 뻗어있으며, 정상에서 동쪽으로 배미산과 옥녀봉, 가산, 동산, 작은아미산이 봉긋이 솟아 있다.

그리고 정상부와 배미산은 거대한 암봉이 우뚝솟아 있는데, 조선시대 풍수가인 서거정은 아미산이 있는 순창을 "호남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湖南之勝地)"이라고 말하였다.  또한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이 산에서 5명의 재상이 나온다'고 하였는데, 이를 막기위해 일본인들이 산에 쇠말뚝을 박아놓았다고 한다.

조망은 무척 우수하여 남쪽으로는 무등산이 한눈에 들어오고, 서쪽으로는 담양의 병풍산과 불태산, 북서쪽으로는 강천산과 추월산, 북쪽으로는 회문산, 동쪽으로는 남원의 문덕봉과 고리봉, 동남쪽으로는 동악산이 조망되는 등 사방으로 막힘이 없다.

그리고 북쪽자락에는 조선시대 궁중의 진상품으로 납품한 "순창고추장민속마을"이 있으며, 북동쪽자락에는 조선시대 최고의 정자인 담양 면암정과 쌍벽을 이루는 "귀래정(歸來亭)"이 있으며, 그 옆으로 조선 영조때(1769년) 우리나라 전통 지리서인 '산경표(山經表)'를 편찬한 여암 신경준의 생가(生家)가 있다.

아미산이라는 이름은 "높을 아(峨), 눈썹 미(眉)"자로서, 유래에 대해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정확하게 정리되어 있지는 않다.

산 행 안 내
출발장소 / 시간	- 지하철 1호선/2호선 시청역 7번출구 앞 - 5월 8일 토요일 - 아침 6시 50분 정각 출발 (출발 10분전까지 도착하시기 바랍니다. 지각은 기다리지 않습니다.)
경유지	- 지하철 4호선 명동역 4번출구 앞 - 아침 6시 55분 - 지하철 3호선 신사역 4번출구 앞 - 아침 7시 10분 - 경부고속도로 죽전정류장/신갈정류장 - 아침 7시 30분 경유예정 (신청자가 있을 경우)
서울도착 예정시간	5월 8일 저녁 8~9시 (교통사정에 따라 다를 수 있음)
산행코스	*곡성 설산: 설록리2구-관광농원-갈림길-괘일산-호남정맥갈림길-금샘-설산-392봉-고인돌바위-옥과미술관                 (약 9km) *순창 아미산: 고례2교(굴다리)-김해김씨비석-아미산-고인돌-철계단-선선바위-배미산-철계단-모토고개                    (약 4km)   <설산 산행후, 전세버스를 이용하여 아미산으로 이동합니다.>
회비 / 입금계좌	- 산행회비: 25,400원 (입장료 있을경우 개인부담) - 입금계좌: 국민은행 653202-04-017648 박두산 * 당일 현장납부시 30,000원 (당일 빈좌석이 있을경우) - 산행신청방법: 카페에 글쓰기로 좌석신청 후, 입금하시면 되세요.
준비물	- 충분한 식수+점심도시락 / 약 6시간 산행 가능한 복장 / 갈아입을 옷 등 - 항상 배낭에 휴대해야할 용품: 랜턴(필수)/양말/모자/장갑/우의/스틱/간단한 행동식(초코렛, 사탕 등)
안내사항	- 차내에서는 절대 음주를 할 수 없습니다. - 배낭은 화물칸에 실어주세요. - 개인의 안전을 위해 각 개개인이 일일 여행자보험에 가입하시기를 권유합니다. - 산행 중 발생하는 부상이나 개인부주의로 인한 사고발생 및 분실물 등에 대해서 엠티산악회는 민,형사상의 책임을 지지 않으니 각자의 안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환불은 매주 화요일에 일괄적으로 해드립니다. - 출발 24시간이내 취소시에는 환불이나 이월이 불가합니다. -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휴대폰, 문자, e메일, 게시판 글쓰기로 문의해 주시면 자세히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 문의사항 및 환불 메일주소 →
산행문의	그린엠티 010-7107-2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