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디를 하고 잇는 3년차 커플인데요 롱디한지는 한 5개월됫습니다 이제
요새 부쩍 여친이 냉랭한거같네요 아니 솔직히 잘 모르겟네요
연락은 매일매일 먼저 오긴합니다. 여친이 먼저 일어나기때문에..
그리고 둘다 학업과 일을 병행하는걸 알기에 최대한 저도 이해를 하려고 노력하고 잇고요
근데 한 두달전부터는 연락하는 텀도 많이 길고 전화는 머...한달에 한번 하는거같네요 ㅡㅡ
문자할땐 머 평소와 다르게 하지만, 요새들어 느낀게 약간 저는 질문형이고 걔는 답하는 형식이 되는거같아요
그리고 어느순간, 여친한테 연락하는게 부담스러워졋습니다. 싫어서가 아니라, 어떻게 보내야지 얘가 답장이 길게오지?
어떻게 해야 단답이 안오고 나한테 질문식으로 올까? 이런 부담감이 느껴지고
전화할때도 전화를 할려고 하다가도, 바쁘겟지? 친구랑있겟지? 등등의 제가 눈치가 보여서 연락도 못하는 신세가 됫네요
정말 그전에는 한번도 이런생각을 해본적이없엇는데 먼가 마음이 불편하네요. 아직 여친한테는 내색안햇구요
그리고 저한테는 답장안하고 페북이나 인스타에 라이크 누르고 그런거 보면 기분도 상하고 화도 나고 좀 그러네요
차라리 여친이 매정하거나 마음이 떠난거같은거처럼 보이면 차라리 감이라도 오겠는데
이건 그런가? 싶다가도 어쩔땐 예전처럼 문자햇다가 그러니까 제가 예민한건지 도통 모르겟네요
첫댓글 장거리일수록 원래 힘든법이죠 .. 그리고 많이 힘들어하는거같아요 힘든데 힘들다고 하면은 듣는사람도 힘들어지는걸 알기때문에 그냥 참고 지내고있을수도있고요 .. 시간내셔서 여행이라도 다녀오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