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훌천에서 본 최고의 개념글이다.
그대로 복사해서 옮김.
간혹 이곳에 "나는 몇살인데 서울대 가는게 잘하는 짓일까?"라고 묻는 아해들이 있는걸 본다.
아마 이렇게 묻는 사람은 어느정도 '서울대를 가기 위해 수능을 보기로 결정'을 한 상태일것이다.
다만 확신을 한번 더 받기 위해 자기가 원하는 대답을 듣고자함일게다..
그런이들을 위해 내가 몇가지 할말이 있다.
물론 "과연 1년 공부해서 서울대는 갈 수 있겠어?"라는 의욕을 내리 깎고자 하는 그런 허접한 이야기는 아니다.
과연 저 질문자의 의문대로 "대략 20대중후반에 서울대를 갈만한가??"라는 것이다.
과거와 달리 요즘은 n수생들이 비교적 줄어드는 추세다.
아마도 과거에는 지금처럼 패자부활전이 허용되는 군별모집도 없었고 수시도 없었기 때문에 재학생들이 재수생보다 적었다.
또한 수학을 비롯한 시험자체가 무지 어려워서 학원등지에서 1년내내 공부를 깊이 한 재수생들이 훨씬 유리했다. 요즘은 어디 그러나... 시험도 쉬워졌고.. 수험기간도 그만큼 짧아졌다..
고3들이 충분히 내신을 챙기면서도 수능을 확실히 준비할 여력이 생겼다.. 또한 수시를 통해서 재학생들이 대거 리그를 결성해 입학한다.
그러다보니 n수생 비율이 현격하게 줄어들기 시작했다.
이쯤되면 n수생들이 문은 좁아졌으리라 본다.
나 역시 현역 03학번으로 입학했지만...우리과에도 재학생들이 훨 많다.
그만큼 좁은관문을 뚫고 오는 n수생들 구경하기는 힘들다...
01 선배중에 친한형이 있는데 그형은 모사립대를 다니다 온형인데 25살에 우리학교에 입학했다..
그형과 관련해서 내가 몇가지 말을 하고자 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그 형은 올해 사법시험에 최종 패스를 했다. 성적도 굉장히 우수했다.
아마 원하던대로 검사로 임용될거라 본다.
그 형처럼 25살에 서울대 입학한 경우.. 아마도 군대는 제대하고 수능을 봤을거다.
늙게 입학을 하면 처음에 서먹한건 사실이다.
아무래도 나이어린 녀석들과 어울리기가 꺼려질게다..
근데 그건 자기 하기 나름이다. 정말 자기 하기 나름이다.
아무리 현역으로 입학해도 사람 잘 못사귀는 성격은 못사귄다.
뭐 중요한건 사람 사귈라고 서울대 입학한것도 아니지 않는가??
1살에 들어오든 20살에 현역으로 들어오든 100살에 들어오든 정당한 절차로 서울대에 입학했다면 다 똑같은 서울대출신 아니던가??
25살에 입학하면 아마도 '고시'(법대에 입학한 경우)를 생각할거다.
아무래도 아직까진 나이제한 있거나 차별이 있는 기업이 존재하므로..
그렇게 되면 일찍 법학학점도 챙겨둘거고 고시에 필요한 여러가지 선행학습도 할거다.
보통 1학년 2학기정도되면 사시를 시작하는게 학교추세인데... 아마 저런 형님들은 1학기부터 시작하지 않을까 싶다.
늙어서 오신분들은 공부도 열심히 한다. 확실히 다르다.그만큼 조급함도 있기때문일거다.
일단 제대로 학과공부하고 사시공부를 성실히 한다면... 30살이전에 사시도 합격할 가능성이 크다.
우리처럼 휴학없이 줄곧 달려온 현역들은 '군대'때문에 마음속으로 손가락 열번은 더 잘랐다.
근데 저런 장수생들은 군대문제도 해결됐고 잡걱정없이 편한 마음에 질주할 수도 있다.
그리고 수능공부를 갖 마친 상태에서 1학년을 임하고 바로 그 동력을 멈추지않고 고시공부쪽으로 돌려도 가속력이 붙을 수 있다.
보통 공부는 머리도 중요하지만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는게 내 소신이다.
습관이 되 있는 상태에서 바로 사시공부에 돌입하면 충분히 대학4년이내 합격도 가능하다.
보통 서울법대라고 해도 20대초반에 붙는경우는 드물고 20대중후반에 붙는게 보통이다.
30대이후에 붙는 사람들도 태반이 서울대출신이라 보면 된다.
(왜냐면 보통 비서울대출신은 고시하다 안되면 30살을 기점으로해서 고시를 포기하고 취직을 해버리지만.. 서울법대나 경영,경제과 정도 다니면 자존심도 있고해서 고시포기를 안하고 밀고 나간다.)
25살에 입학해도 졸업하면 29살이고.. 재학중 합격만 해도 현역으로 서울대입학한 아해들과 똑같은거다.
물론 이건 제일 잘됐을때의 경우다.
근데 한가지 돌려 생각해보자!
25살에 서울대 입학한 경우라면...더더욱 법대를 들어온 경우라면... 수능을 보는 수험생들중에서 가장 잘된경우가 아닌가? 그리고 가장 우수한 경우가 아닌가?
더군다나 늦은 나이에 공부에 매진했다면 더더욱 인고의 세월을 굳게 견뎠다 봐야 하지 않을까?
이정도의 사람에게 가장 잘된 경우를 가져다 댄들 누가 과욕이라 하리오~
주변사람에게 자신의 실력 또한 보여줬으니 신뢰와 믿음도 달라지겠지..
세상사에서 자신의 실력을 입증해주는건 오직 결과뿐일터인데.... 서울대를 늦은 나이에 입학함으로써 자신의 실력을 보여줬으니 얼마나 자신감 또한 있겠는가?
세상 살아가는데 주변의 신뢰와 믿음속에서 목표에 매진하는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과연 알까??
스물다섯이라면 스무살때 세상에 첫발을 내딛고 맞는 수많은 스스로에 대한 질문들과 지적 허영심,호기심도 이미 접은.. 성숙한 나이일게다.
그렇다면 충분히 스무살들 현역들보다는 공부에 있어서 인내를 가지고 자신을 질타하며 채찍질 할 수 있다고 본다.
그만큼 스무살에 재학중 합격 가능성과 스물다섯살에 재학중 합격 가능성은 차이가 있다.
후자가 더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가장 중요한 '습관'과 '절제' 이 두가지 덕목에서 훨 앞서기 때문이다.
사시는 수능공부와 달리 '혈기나 열정'만 가지고 덤벼선 안된다.
나름대로 절제와 인내,습관이 되 있어야 한다.
그래서 직장생활 하다가 30살초반에 사시 시작해서 비교적 빨리 붙는 사람들이 있는것이다.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은 경우의 수를 두고 하는 소리다.
몇살에 서울대를 입학한게 중요한건 아니다.
입학해서 어떻게 방향을 잡고 매진했는가가 중요한것이다.
스무살 현역으로 입학해서도 아직까지 14년째 고시촌에 있는 서울법대출신 아저씨도 있다.
하기 나름이다.
30살에 서울법대를 가든... 20살에 가든...
남자로서의 인생에 가장 큰 뜻을 펼쳐야 할 40대에 과연 어떤 모습으로 있느냐가 중요한것이라 본다.
아무리 일찍 성공했다쳐도 40대에 패가망한 모습으로 서 있는 인간들도 많이 본다..
허나 늦게 출세를 해서도 40대이후의 삶은 황금기였던 인간들도 많이 봐 왔다.
한명회는 39살의 나이에 경덕궁 궁지기라는 말단 하위직으로 시작했지만...
조선조 정승중에 가장 권세를 가졌고 가장 승승장구하며 그 끝이 찬란했던 정승이었다.
(물론 유교적 충에 기반한 가치평가는 뒤로한채)
나이가 중요한게 아니다.
물론 사기업에 들어가려면 나이가 중요할 수도 있다.
하지만 세상에는 수많은 일이 있고..
니들이 꿈을 펼칠 꺼리들이 넘쳐난다!
물론 판검사 임관같은데서 소년등과같은게 큰 요소가 될 수 있지만...
판검사 안하면 그만인것이다.
정 하고싶으면 변호사사다가 판검사로 가면 그만이다.
요즘 법조계는 경력직 변호사중에 판검사 임용자들을 늘리는 추세고..
2011년까지는 판사는 1:1비율로 예비판사출신과 경력직 변호사의 비율을 맞춰 임관할 것이다.
검사도 마찬가지다.
세상은 점점 그렇게 가고 있다.
그동안 세상살아온걸 짐처럼 여지지말고 두려워 하지마라~
다 보탬이 되고 다 쓸데가 있을거다.
그 나이 헛먹지 않았다는걸 보여주면 그만인것이다!
훌천에서 본 최고의 개념글.
첫댓글 실패를 안해보면 이런글 쓰기 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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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글 자체를 법대에 사법고시 위주로 써놨냐... 별로 와닿는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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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요지 : 장수생은 닥치고 고시
본 내용중 나에게 리플 미끼는 칠삭동이 한명회구나. 한명회는 조선세조시절 실권을 얻고 이후 자기 딸을 두명의 왕후로 만든 엄청난 인물이지.. 하지만 벼슬도 지내기전(이건 뭐 벼슬도 아닌수준) 평범한 백수(?)였다.수양대군이 단종을 폐하고 권력을 장악하기 이전 조언을 할 책사역할을 할 자가 필요했기에 그의 능력이 발휘되었지(단 친구 신숙주의 입을 통해서만~)..한명회는 직접 그를 만나지 않으려했어..결국 수양대군이 답답해 그를 만나기위해 몇번이나 찾아가서야 그를 영입(?)하는데 성공했지. 어찌보면 시대를 잘 타고난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즉 수양대군이란 최고권력자와 신숙주라는 그를 연결해줄 자. 어린단종이란 상황
다아는 사실로 혼자서 잘난척 해볼려고 하네. 그러나 그 다아는 사실도 혼자 잘못 알고 있다는 것! 거기서 신숙주가 왜 나오니...ㅉㅉ
니가 잘 모르는군..600자 짤려서 중간에 말 고쳐 빼버린거였는데 결국 리플에 추가하는군..신숙주와 한명회는 어렸을때부터 같이 자란 친구다..못믿으면 역사서 뒤져봐라..신숙주는 계속 벼슬에 올랐지만 한명회는 나이가 들어도 계속 아무것도 하지못하였다. 그리고 문종이 죽고 수양대군의 권력이 물에 올랐을때 수양대군측인 신숙주가 한명회를 천거하고 그의 의견을 받아들이라고 하였다.,하지만 몇번 거절한 수양대군이지만 후에 그의 말에 모든게 척척맞은거다..다 아는 사실이면 넌 왜 몰라? 고교때 교과서만 봐서 그러냐? 혼자 잘못아는게 아니라 내가 바보같이깊이 아는거겠지.. 아무리 천재도 주위누군가가 봐줘야 빛이 난다는거다
내가 너라면 이리플 지운다. 태클이 걸려오면 네이버라도 가서 좀 쳐보고 그래라. 이게 뭐니 이게...
지입으로 지가 바보같이 깊이 안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깊이는 모르겠고 바보같이 아는건 맞는듯.
병신아 넌 인터넷으로 모든걸 믿냐?? 니가 보고 배우고 들은걸 믿어라..너도 그동안 안말했는데 너는 단지 인터넷서 보던 기사나 그런거 캡처와서 지껄인 찌질수준이더구나.
병신아 이정도는 상식중에 상식이다. 너 권람이라는 사람이 누군지는 알아?
내가 권람을 모를줄 알았냐? 그는 한명회에게 힘입어 관직에 오른 역시 친구지.그리고 권람과 한명회는 사돈사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 진짜 갈때까지 갔다. 인터넷을 못믿겠으면 너네 집 백과사전이라도 좀 뒤져보고 말해. 신숙주는 처음부터 수양대군측이 아니라 수양대군이랑 명나라에 같이 가서 거기서 픽업된거야. 병진아. 권람이 한명회 친구였고 얘가 장원급제해서 수양대군측에 있다가 한명회 천거한것임.ㅉㅉ
나도 찾아보니 권람이 한명회를 천거했다고 나오네 ㅇ_ㅇ
힘입어 관직에 올랐다고 했지 난 장원급제 그런건 언급안했다..장원급제해도 반드시 높은직위올라가는거도 아니고...권람애기했는데 그 역시 급제와 달리 그렇게 앞길이 순탄치 않았다..난 그전 보던내용이라 한명회드라마 비교해서 보고 말한거다. 내가 인터넷은 별로 신용하지 않으니 니가 그걸 믿으면 그대로 가면 되는거다.
누가 뭐래? 앞길이 순탄치 않으니 수양대군측에 붙었겠지.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너가 말한 어릴때부터 친구 어쩌고 천거 어쩌고 다 권람이 한 역할이거든??? 신숙주는 첨부터 한명회 친구도 아니고 나중에 공신 자리에 오르고나서 한명회랑 사돈 된게 다거든?
신숙주,권람,한명회 다 동네친구맞거든...단지 권람하고 한명회는 유독친한친구였고.권람도 수양대군측은 부인안하지만 성장한 과정은 한명회덕이거든. 같은 말을 해도 학자 신숙주가 한거랑 앞길이 막힌 권람말 누가 먹혀들거같냐? 그 보는 관점은 내가 신숙주만 본건 인정하지만 권람의 존재는 솔직히 약한건 사실아냐
이제는 역사서를 아예 새로 써라. 그냥 잘못 알고 있었다. 한마디면 될텐데...
신숙주가 한명회랑 동네친구라는건 듣도 보도 못한 사실이고 그래 그렇다고 쳐도 신숙주가 한명회 천거했단 소리는 어떻게 할건데???
신숙주,한명회,권람 동네 그런건 내가 드라마 한명회인용한거니 탓할라면 그걸하고... 한명회천거는 결국 누구말이 먹혀 들어갔냐가 중요한거지..
권람이 한명회를 천거한것은 확실함 서울대학교 규장각 홈페이지에서 조선왕조실록을보면 단종 즉위년인 1452년 음력 7월 28일에 권람이 한명회를 세조에게 천거한 장면이 나오네... 재미있는것은 이 실록에서 수양대군의 호칭이 세조로 되어있다는거.. 아마 세조 집권이후에 실록이 편찬된듯 하다.. 잘은 모르지만...
신숙주의 경우는 같은해 음력 8월 10일 실록 기록에 세조가 신숙주의 마음을 떠 보았다는 내용이 나오는군... 즉 신숙주는 세조 진영에 권람이나 한명회보다 늦게 합류했다고 볼 수 있지.. 따라서 천거는 권람에 의해 이루어진것 같다
내가 말할려는건 한명회를 알아봐준 사람을 말한거자나.,.천거야 역사서는한줄이지만 드라마나 인물상에선 관점을 다르게 볼수 있는거자나.,.그걸 마치 내가 역사서를 잘못아는거처럼 말하는거로 생각하면 무리아니냐?
음...사극이나 역사소설 역시 그 한줄의 기록을 윤색한 것이라고 볼 수 있지.. 너의 댓글에서 드라마에 근거한 내용이라는 것을 언급하지 않았기 때문에 읽는 사람들은 니가 마치 역사적 사료에 근거하여 작성한 내용이라고 오해하게 되는거지... 니가 드라마 내용이다 라고 미리 말했으면 노인도 그렇게 강하게 반론을 제기하지는 않았을거다
그리고 선후 관계라는게 있어.. 역사적 사료를 토대로 씌여진 사극이나 소설을 기초로 역사를 논한다는것은 관점의 여부를 떠나서 그 자체가 신뢰성이 떨어지는 것이라 볼 수 있지.. 따라서 많은 반론을 받을 수 밖에 없는거고 사관이란 충분한 사료의 수집과 검토를 통해 형성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역사적 내용은 사관이니 발악너의 말에 동의한다..앞으로 내가 깨닫지 못한 부분을 배웠다는 점과 반론의 여지를 남겨둔거에 얻은게 많았다
괜히 아는척했다 좆털렸네
ㅄ. 척같은 소리하네..아는척은 용어정의를 잘못 내린걸 말할때 쓰는거다..내가 본 거에서 한명회사극에서 첨가된거와 발악이 역사서에서 본거 사관과 달리 중간에 첨가된 내용으로 본 3자의 차로 빚어진거지.. 내가 리플계속달게 된건 노인이 신숙주가 한명회가 수양대군의 책사역할을 하게 된거에 상관없다는거로 말하는거에 반론한거였다.. 발악이 날짜 다 깠으니 난 내가본거로는 세조가 즉위전까지 그 시간차로 본 천거라는 개념차이고 기록된 역사서는 권람에 의한거로 본거..내가 인정한건 천거에서 역사적 선후관계지 노인의 말이 아니다. 이런 논쟁이 없다면 모든 관점은 획일적일뿐일것이다
빈수레가 요란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웃지요
미안하지만 노인 넌 신숙주/한명회 둘다 잘못알고있자나 . 단지 쓰여진역사몇글자로 보고 몇십작을 통해 완전하게 인물의 주변배경이 아닌 노인 너같이만 그걸로만 해석한다면 니들이 암기고교수준의 역사관을 가졌다는 거로 밖에 안보이거든..드라마나 작가사고관도 권람은 거의 아온안이었기에..훌천이 최근 정치만 볼줄 알지 과거역사도 그렇게 해석못하는게 더 병신같다.. 드라마 한명회가 2번했는데 부모님말도 인물이 다소 예전의 다소 정치적표독심을 가진 그에서 그의 현한계를 극복하려는 의지로 비춰졌다고 하는군..계속 최근 정치도 못보는 새끼를 까는게 우선아닐까 병신들아..
얘는 하루종일 훌천하나... 백수인 나보다 더 널널해보여
그럼 노인 너에게 질문하겠다..권람은 그럼 한명회이후 뭘 한게있냐??? (나 컴이 많거든. 그러니 훌천같은거야 일하면서도 24시간암때나 해도 되)
역사서가 권람에게 유리하게 적은건 권람이 바로 개국공신의 후예거든,.,당연 학자보다 끝발좋았던 사람에게 유리하게 작용하는건 지금이나 과거나 같은거 아니냐?? 하지만 작가사고론적 관점에선 권람을 낮게 본 걸 내가 보고 적은건데 그게 웃을일이냐? 단지 역사서만으로 인물을 평가하는걸 보니 내가 답답하구나
저넘...설법 현역으로 가서 23살 4학년떄 사시붙고 연수원 가기전에 예전에 쓰고 탈퇴한넘 글인거 같은데 나도 봤다만..근데 엔수니 몇수니 대학이야 사정에 따라 늦게갈수 있다고 쳐도 나름대로 비전있고 졸업하고 잘나가면 그걸로 충분한거 아닌가...뭔 삼수니 재수니 몇수니 서울대니 이딴거 사실 우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