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Wonderful Cinema
〈나잇 & 데이〉
Knight and Day (2010)
-제임스 맨골드-
이 영화는 올해 <로건>이라는 작품으로 많은 영화팬들의 지지를 받았던 '제임스 맨골드'의 작품입니다. 개봉 당시에는 호불호가 많이 갈렸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고 생각날 때 마다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여성의 시선과 남성의 시선을 절묘하게 결합해 이성의 감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이 영화는 무엇보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팝콘 무비'이면서, 미학적 야심은 없어도 감독의 재기가 재치있게 발휘 된 영화이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는 내내 준(카메론 디아즈)의 시점으로 전개가 펼쳐집니다. 그리고 여성 관객들에게는 마치 이벤트 같은 작품으로 작동 됩니다. 그냥 편안하게 로이(톰 크루즈)가 어떤 남자인지 파악해나가는 관점으로 지켜보셔도 흥미롭게 관람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에스피오나지 장르인 만큼 남성 관객들 역시 충분히 즐길 수 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기시감도 많이 느껴지고 독창적인 표현방식에선 아쉽지만 현란한 편집과 역동적인 리듬 그리고 톰 크루즈의 유머와 액션 카메론 디아즈의 사랑스러움 때문에 앞서 말했듯 팝콘무비로서의 역할은 신뢰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족영화이면서 연인영화이기도한 블록버스터 오락영화입니다. 제임스 맨골드의 <로건>으로 장중함을 느끼셨다면, <나잇 & 데이>에서는 시원함을 느껴보세요.
[Synopsis]
여동생의 결혼식 참석을 위해 보스턴행 비행기를 타려는 준(카메론 디아즈)
그러던중 같은 비행기를 타게 된 로이(톰 크루즈)라는 남자와 만나게 되며 첫 눈에 반하며 호감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준은 무언가 비밀을 간직한듯한 로이와 엉겹결에 위험한 모험에 빠지게 되는데...
첫댓글 와앙 이거 꿀잼이에요!
나잇앤데이 재밌어요ㅋㅋㅋㅋ
저도 이 영화 좋아해요!!! with me without me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