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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딩레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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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달순엄마입니다..긴 글입니다.
달순엄마 추천 27 조회 2,109 11.12.02 17:41 댓글 7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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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2.02 23:44

    공감합니다

  • 11.12.03 02:25

    맞아요

  • 11.12.02 21:53

    달순엄마님, 여파님, 복태엄마님, 미우마우님 모두들 버림받은 불쌍한 아이들 살리려고 정말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신 분들입니다. 해서 누구 한분 비난하고 싶지 않습니다. 왜냐면 전 죽었다 깨어나도 저분들처럼은 못하거든요. 그래서 남들이 뭐라고 해도 어느 누구도 비난하고 싶지 않아요. 그저 많은 아이들을 임보해주시는 분들에 대한 후원금지원비는 간담회때 논의되어 정비되었음 합니다.

  • 11.12.02 21:51

    그리고 개인적으로 호수, 지금은 아버지 시골집에 요양 간 우리 마찌, 저랑 있는 5년간 간질로 고생하다가 지금은 병 나아서 열세살 할배로 건강하게 살고 있어요. 해서 호수도 그리될 줄 알았습니다. 간질있는 아이 하루라도 데리고 있으신 분은 어떤지 아실거예요. 그런 아이 임보해주시는 달순엄마님이 대단하시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음 아프실텐데 어서 빨리 상처가 나으시길 바라겠습니다.

  • 11.12.02 21:52

    공감합니다.

  • 11.12.02 21:55

    공감합니다

  • 11.12.02 22:28

    제가 해피엔딩레스큐를 알게 되고 가입을 하게 된 건 우리아이들 침뜸 치료를 갔던 병원에서 만난 달순엄마님을 통해서인데 기억하시는 지 모르겠습니다.
    복태엄마님이나 여파님에 관련한 내용은 사실 개인주관적인 입장이 있는 문제라 누가 맞고틀리고는 아닌 듯합니다.
    다만 달순엄마님글을 읽고나니 이전 올라오던 글과는 달리 무척 안타깝고 화가 납니다.
    한두번이 아닌 지켜지지 않은 약속이행,,,도대체 미우마우님께서 왜 그렇게 제대로 약속을 안지키신 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어떤 사정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한두번도 아닌 저 상황들이 납득이 가질 않습니다.
    사실 달순엄마님께 간 아이들중엔 다른 아이들과 달리 더 손이 가는 아이

  • 11.12.02 22:38

    들이 많았던 걸로 아는 데,,,반복되는 저 상황에 받으셨을 스트레스,,,
    미우마우님께 따끔하게 말씀을 하셨어야 하지 않나 싶어요.
    마음이 아픕니다.
    다른 문제와 달리 이 이야긴 미우마우님께서 정말 깊이 생각해보셨음 합니다.

  • 11.12.03 09:34

    공감합니다..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몸도.. 마음도...
    감히 힘내세요라는 댓글조차 쓸 수 없음이네요.

  • 11.12.02 23:27

    아~~달순엄마가 왜 비참한 마음으로 이런 글을 썼어야 했는지 저희 인간은 달순엄마의 그맘을 이용했겠지만 같이 지낸 아가들은 진심으로 감사했을거예요

  • 11.12.02 23:49

    너무나 마음이 아프네요 그간 얼마나 혼자서 힘드셨는지요. 아픈아이들을 그렇게 많이 돌보는동안 몸도 마음도 많이 힘드셨을꺼같습니다 힘내시라는 말밖에는 할 수 없어 안타까울 뿐입니다 . 달순엄마님 힘내세요 태백이도 호수도 달순엄마님이 그러시길 별이되어 간절하 바라고 있을겁니다.

  • 11.12.02 23:59

    부끄럽습니다. 뒤에서 그냥 보고만있던 자신이...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 글 같아서 너무 마음이 아프고 ,에휴 힘내세요 달순님 그리고 감사합니다....

  • 11.12.03 00:37

    달순엄마님 힘내세요. 이글을 읽으며 가슴에서 뭔가 뜨거운게 올라오네요...많은 생각을 하게됩니다. 부끄럽고 죄송스럽고.. 임보님들의 노고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힘내시고 감사합니다

  • 11.12.03 00:40

    두눈을 잃은 벤지가 수술 하고 퇴원 후에 카페내에는 임보를 자처하는 회원이 하나도 없어서.. 상황은 안되었지만.
    제가 임보하게되었습니다. 고양이 둘에 강아지셋, 특히 작은 공간에서의 벤지가 배변을 못가려.. 두눈이 안보이고 긴털을 가진 쯔베띠가 밞고 다니는 사태가 일어나고.. 결국.. 일주일만에 포기했을때.. 달순엄마님이 흔쾌히 임보해주신것이 얼마나 감사했는지요...
    그리고 지난번 봄소풍에 호수랑 벤지랑 함께 초청해 뛰어놀때, 예뻐진 벤지를 보고.. 정말 감사했답니다.
    벤지를 보내고, 사료랑, 패드를 개인적으로 보냈지만... 어느새 저도 달순엄마님의 힘든것을 잊었나봅니다.
    그런데 이런글을 보니. 죄송한마음뿐입니다

  • 11.12.03 00:39

    사실 저는 미우마우님이 꾸준히 지원해주시는줄 알고 있었습니다.
    지원해달라는 말하기가 쉽지 않은것을 누구보다도 더 잘알기에...
    앞으로는 말씀대로 많이 임보하는 경우, 기본적인 카페의 지원이 꾸준히 이뤄지도록
    해야할것입니다.

  • 11.12.03 01:35

    마음이 아프네요..정말 감사합니다..이말밖엔 할말이 없네요

  • 11.12.03 09:10

    사람이 사람에게 기본적으로 중요하게 지켜져야 하는 덕목들이 짓이겨졌군요..
    배려심...신뢰감...
    기본적인 인성에 대한 의구심이 듭니다.

  • 11.12.03 11:12

    지하철 안에서 계속 훌쩍 ㅠㅠ제가 아는 달순엄마는 얼굴도 이쁘고 마음도 이쁘고 많이 참고 저존심도 강하고 아이들 위해서 주말에 알바까지 하는데 ㅠㅠ 에구 눈물;; 병원 원장님이랑 만나면 시집도 가야하는디 걱정 이라고 ...마음이 아프네요

  • 11.12.04 14:31

    임보할때 임보하는 분의 동의와 그 가족분의 동의가 필수여야 하고 그 절차가 이뤄져야 임보가 되는 것이 아닌가요?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해서 무작정 아무 동의없이 아이들을 무책임하게 무통보로 임보 보내는건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동안은 글을 보기만 하고 의견을 내지 않았지만 이 글을 보니까 마음 고생도 많으셨겠구나...하는 생각에 화가나네요

  • 11.12.12 18:18

    매우 공감합니다,옛날에 미우마우님이 "경제력없는 사람은 개 키우지않았으면 좋겠다"는 댓글이 생각나네요,그때 저는 속으로 기준이 뭔가 싶었거든요,그런데 그랬던분이 결국 돈문제에서는 스스로도 자유롭지못했군요,그러니 약속만 남발하고 지키지도않았겠지요,그분에게 저는 이렇게말하고싶네요,가여운 강아지들도 안됬지만 그걸 덥석맡아야하는 사람에 대한 배려는 제대로 하고있냐고.
    .달순엄마님 수고하셨고 그동안 여러모로 힘드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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