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회 동해, 남해 2박3일 (경주, 남해편) - 2

[30회 이문강]

월송정((越松亭)

“월송정의 수많은 소나무를 옛날 중국의 ‘월(越)’나라에서 씨를 가져와 심었다고 해서 월(越)송정이라 한다”라고도 하며, “신라 화랑들이 좋은 경치를 모르고 지나쳤다하여 월(越)송정이라 한다.” 또는 “옛날부터 월(越)송정이라 했기 때문에 그대로 부른다”라고 말하기도 하고 “달이 송림위로 넘어온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이외에도 그럴듯한 말들이 구전 있는데 모두가 일리가 있는 말이다
울진군지(郡誌)나, 강원도지(道誌) 등의 근대 문헌에는 당연히 “월(越)”자로 표기 되어있지만 조선후기에 지은 김정호의「대동지지(大東地志)」(1864)에도 “월송정(越松亭)”으로 기록되어있고 조선중기 때(1530) 지은「신증동국여지승람」에도 ‘만 그루의 울창한 소나무숲’과 함께 “월송정(越松亭)”으로 되어 있다

이곳 정자에 오르면 소나무 숲과 탁트인바다가 한 눈에 보인다. 

월송정 앞바다

7번 국도를 벗어나  경주로

 막간을 이용해 친구들이 꾀꼬리 같은 목소리로 한 곡씩 뽑았다.

양동마을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 등재)

 양동마을은 1984년 12월 20일 마을 전체가 국가지정문화제(중요민속자료 제189호)로 지정되었다. 경주시 북쪽 설창산에 둘러싸여 있는 경주손씨와 여강이씨 종가가 500여년 동안 전통을 잇는 유서 깊은 반촌 마을이다. 
전통 민속마을 중 가장 큰 규모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반촌으로 특이하게 손(孫), 이(李) 양성이 서로 협조하며 500여년의 역사를 이어온 전통문화 보존 및 볼거리,역사적인 내용 등에서 가장 가치가 있는 마을이다
 아름다운 자연 환경 속에 수백년 된 기와집과 나지막한 토담으로 이어지며, 통감속편(국보 283), 무첨당(보물 411), 향단(보물, 412), 관가정(보물 442), 손소영정(보물 1216)을 비롯하여 서백당(중요민속자료 23) 등 중요민속자료 12점과, 손소선생 분재기(경북유형문화재 14) 등 도지정문화재 7점이 있다.

 해설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경주 첨성대 근처

 첨성대 길건너 찻집이 예뻐서 찍다 보니  내 모습이 그기에..

 첨성대 건너편에 이런 "경주빵"집이 몰려 있다.

 근처의 한정식집에서 점심

멀리 첨성대가 보인다.

 첨성대가 있는 곳에서

 첨성대 근처

 남해대교

 아침 산책길에서 웃는 친구의 모습이 예뻐서

 가천 다랭이 마을

 가천 다랭이마을에서 기념사진

 남해 독일인 마을로 이동하는 찻속에서. 비가 오락가락

남해 독일인 마을

2000년 6월 18일 당시 김두관(경남도지사) 남해군수 시절 독일을 방문하여 독일마을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2001년 첫삽을 떴다. 독일인 마을 부지 선정에 있어 4곳의 예상후보지를 두고 독일교민교포에게 둘러보게 한 후 선정한 곳이 이곳 독일인 마을이다.

독일마을은 1970년대 간호사와 광부로 독일로 건너가 30~40년을 살아온 분들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든 의미있는 곳이다.

1970년대 한국의 수 많은 간호사와 광부들은 조국근대화를 위한 외화벌이를 하기위해 독일로 건너가 타국생활의 외로움과 힘듦을 견뎌내며 젊은 청춘을 보내고 고국인 대한민국 남해에 정착하게 되었다.

현재 독일인 마을에는 30가구가 살고 있으며, 인기드라마 “환상의 커플, 2009년 베들린 영화제 초청작인 ”그리움의 종착역“ 등 영화와 드라마 촬영의 명소가 되고 있다.

 맥주집을 하나 발견하고 go go go

이 친구가 쐈는데 그 것도 흑맥주로 !

 실내에서

 내부

 사는 사람들은 눈에 띄지도 않는데 어렵게 만난사람은 독일에서온 교민이 아니었다.

아마 초창기 사람들은 이미 많이 떠난게 아닌가 짐작되었다.

해오름 예술촌

폐허가 된 옛날 초등학교를 2003년 5월 10일 문을 열었다.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전시 및 공연, 작들의 작업공간, 전통문화체험,가족나들이 장소로 꾸며져 있다.

 삼천포 연육교로 가는 길에 "죽방 메루치"의 죽방이 여기저기 보였다.

삼천포 연육교를 지나갔지만 차에서 내릴 기회가 없어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다.

[28회서혜숙]

사진 찍느라고 문강아우 너무 수고 많이 했겠다. 저력이 대단하다 사진도 너무 좋고 상세히 찍어 올려 동문들이
치겠다 정말 찍사 노릇 하면서 지치지 않했는지...사진이 예술이네...

[30회 이문강]

계절의 여왕 오월에 친구들과 함께한 여행은 행복했습니다.
항상 먼저와서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함니다.

[30회 윤정자]

문강아 반갑고 보고싶은 친구들 자 보았다.고루고루 알뜰하게 설명써서 구경잘 했구나.
스크랩이 안되어 나혼자만 보았다.고맙다 친구야.

[30회 이문강]

정자야 오랫만이다.
이번 봄엔 좀 바빠서 댓글조차도 못달았다. 필요하면 얘기해 퍼 갈 수있게 열어 놓을게.

[30회 윤정자]

문강아 부지런히 날라줘도 답한자 전화한통 없으니 나는 벌수있고 가고싶은곳 memo 해 두었으니
필요하면 너에게 연락할께.고맙다 친구야.

[28회 박정자]

낯이 익은 후배도 보이고 30회 후배와 함께 여행한 기분이네.문강아우가 5월 모임에 안보여 섭섭했어요.

[30회 이문강]

정자언니, 두 달만에 만나니 웬만하면 갈려고 했는데.. ㅠㅠㅠ

[30회 안혜옥]

사진으로 보니 더 좋다. 수고해줘서 고마워.

[30회 이문강]

혜옥아 너와 임원들 덕택에 친구들 만나서 즐거운여행 했다.
수고 많았다.

[40회 전교숙]

우와~멋쟁이! 저희 보다 10년 선배신데....놀랍습니다.

[30회 이문강]

교숙아우님 즐겁게해 주는 멘트 감사 !!!
사실 몇 년만에 만난친구들도 있었는데 시간이 멈춘듯 했어요.

[33회 손금지]

남해 가본지 오래됐는데, 해오름촌 멋있네요, 수고 많이 하셨어요.!!

[30회 이문강]

금지아우님 오랫만이예요.
해오름촌은 처음 가봤는데 아기자기하게 꾸며져있었어요.

[28회 최숙희]

30회 봄나들이 즐거웠네요.사진을 보니 아직 멋스럽고 예쁘기만하네~~
혜옥님은 기대표하느라 힘들었고 문강이는 사진찍고 이리저리 주선하느라 힘들었겠지만
그래도 보람된 일로 친구들 즐겁게 해 주었으니 좋은일이고...사진 잘 봤어 문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