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부터 주차장에 콘크리트 타설작업이 있었습니다.
레미콘 차가 콘크리트 6루베를 싣고 왔는데 주차장과 뒷쪽 창고 있는 길까지 타설을 하였습니다.
지난 번 뒷마당에도 동일한 양의 콘크리트를 타설한 경험이 있지만
이번엔 면적이 더 넓었고 콘크리트 타설후 2~3시간이 지나면 적색 칼라시멘트를 한 번 더 뿌려주어야 했습니다.
1차로 미장손을 이용하여 타설한 부위들을 깨끗하게 마무리를 했습니다.
그런데 칼라 시멘트를 시공하는 데에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적색 시멘트를 입히는 작업은 피니셔라는 기계를 빌려서 손쉽게 하기로 했는데
기계를 가동시키니 미장이 완료된 바닥에 칼라가 입혀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기계의 날이 미장된 부분을 긁으며 심히 파헤쳤습니다.
결국 기계 사용을 하지 않기로 하고 미장손을 이용하여 작업을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기계로 인해 파헤쳐진 콘크리트에 적색칼라 시멘트를 뿌리게 되자 오히려 깊게 반죽이 되어
표면에만 색깔이 입혀진 것이 아니라 깊게 색이 입혀지게 되었습니다.
정원 내부의 보도블럭을 깔아 놓은 곳과 맞닿은 대문 밑에도 칼라시멘트 시공을 했는데
마치 문인방에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을 바른것처럼 여겨졌습니다.
전쟁을 치른것처럼 오늘 하루가 지났는데^^
모두들 정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아멘! 할렐루야!
첫댓글 동역자 여러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합력함으로 함께 일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푸신 주님께,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아멘! 할렐루야! ~~
동역자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바닥이 주님의 보혈이 바른것처럼 되었네요. ~^^ 시멘트 굳는 시간 때문에 전쟁같이 작업을 하셨을것 같습니다. 멀리서 바라 보는 것만으로도 함께 도와 드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요안나 자매님 형제님도 함께 도와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자매님이 보내주신 빵 그리고 정보들은 이미 현장에서 큰 도움과 화이팅이 되고 있답니다. ^^
제가 도착 했을때는 시멘트가 거의 발라져가고 있어 처음 작업을 보지 못했는데 영상을보니 엄청힘든 작업이었음을 봅니다.
날마다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동역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준비해오신 김밥 정말 맛있었습니다^^~
시멘트가 굳기 전에 작업을 마무리 해야하는 정말 전쟁같은 시간이었습니다. 무엇을 해야하는지 묻는자도 누가 무엇을 하라고 시키는 사람도 없이 주어진 일을 해내기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묵묵히 작업에 집중하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보혈과 같이 붉은 시멘트로 주창장이 마무리된 모습을 보며 과연 우리가 한것이 맞나? 싶도록 멋진 모습을 보며 신기했습니다. 순종과 협력이 가능케했습니다. 귀하고 아름다운 예배를 드리도록 인도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멘! 할렐루야!
건물은 몇 차례에 걸쳐 손으로 빚었었는데 주차장은 발로 밟아 빚게 되었습니다. 마치 포도주를 빚기위해 틀에 넣어 발로 밟아 으깨 그 즙을 적출하듯 그렇게 의미있는 주차장이 빚어졌습니다. 아멘! 할렐루야!
@마리아 정말 그렇네요~^^ 아멘! 할렐루야!
아멘! 할렐루야!
아멘! 할렐루야!
@마리아 아멘! 할렐루야!
@마리아 아멘! 할렐루야!
아멘! 할렐루야! 참 의미있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주님의 은혜와 인도하심 아래 모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