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발표 강연 '생사의 문제'를 글로 옮기며
1. 야마다 나미코(山田 渼子)
1960년 히메지(姬路)에서 야나이하라 선생으로부터 '생사의 문제'를 들은지 벌써 25년이 지났다. 이제야 강연을 녹음 테이프에서 글로 옮겼다. 작은 일인데 3년 7개월이나 걸렸다.
생각하면, 1960년 강연이 있기 20여일 전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 나는 사람의 생과 사에 대해 깊이 생각하던 무렵이었다. 히메지의 강연 안내를 받고 혼자서 그곳에 갔었다. 아아, 그때의 감동과 감사가 얼마나 깊었던고. 도저히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작고 작은 나도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살아가는 자가 되리라 결의했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이끄심으로 교회에서 구로사키 고키치(黑崎 幸吉) 선생의 성서연구회에 입회를 허락받았고, 큰 은혜를 받게 되었다.
이 일을 끝낸 지금, 다시 차오르는 새로운 감사를 하나님과 야나이하라 선생, 구로사키 선생, 그리고 오늘까지 나를 이끌어주신 교우들께 바치고 싶다. (1986년 2월 10일 일기에서)
2. 야마다 아키히로(山田 章博)
한 강연이 젊은 영혼을 결정적으로 그리스도께 인도하는 경우가 있다. 나의 아내 나미코는 1960년 11월 야나이하라 다다오 선생의 강연을 듣고 인생이 바뀌었다. 그때 야나이하라 선생은 인생의 최후 시기였기에 '생사의 문제'는 매우 소중한 강연이었다.(야나이하라 선생은 다음해인 1961년 12월에 돌아가심)
이 강연회 개최를 위해 특별히 히메지의 치과의사이자 자택에서 무교회 복음 전도를 하고 있었던, '恵의 光' 주필이신 金光 敏雄 선생과 기쿠에 사모님의 오랜, 뜨거운 기도가 있었다. 아내는 당시 야나이하라 선생의 잡지 嘉信의 독자회에 출석하고 있었는데, 강연회 후 구로사키 선생의 성서연구회에 들어와 큰 하나님의 은혜를 맛보며 신앙생활을 하였다.
이번 강연 테이프는 야나이하라 선생의 가족(고 田原悅子)의 호의로 재녹음하여 나누었는데, 어떤 분은 100회 이상 들었다고 한다. 일찍이 아내가 테이프를 원고로 만든 것을 조카인 다카오카 겐지(高岡 健二)가 워드로 입력하였다. 야나이하라 선생의 제자이신 니시무라 히데오(西村 秀夫) 선생의 편집, 아드님이신 야나이하라 가츠(矢內原 勝) 선생의 교정과 승인을 얻어 널리 배포하게 되었다.
인생의 중요 테마인 '생사의 문제'에 관한 이 귀중한 강연기록으로 인생의 목적을 찾으며 고민하는 많은 영혼이 하나님의 진리와 구원으로 들어가기를 바라보며, 감사하는 바이다.
첫댓글 이 두 분은 오류문고를 위해서도 오류문고지원회의 일을 맡아 하시면서, 수많은 책을 기증하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