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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월
미혜:좋은 아침~^^
책읽기 시작입니다.
이번오늘부터 돈키호테와 놀아보아요~~
37~53쪽입니다.
분량괜찮죠??^^ 책은 두분이 더 오셨어요~행정실장님과 학부모 김신연님...두분 환영합니 다~^^
앞쪽 서문은 각자 읽어 보시고....아니면 책 다 읽은후 보셔도 됩니다~
오늘도 파이팅!!
두 분 선생님께서 참여하신다고 해요~미진, 혜숙선생님 반가워요~
미혜:라만차 지방의 시골귀족은 마른체격에 홀쭉한 얼굴이지만 건강한다. 어느날 기사소설에 빠져...상상하다보니
자신이 원하는 걸 실천해 옮겼다.
그러나 비쩍 말라빠진 로시난테는 무슨 죄!
오늘 분량 다 읽었어요~ 할 일은 빨리 해치우자!! ㅎㅎㅎ
희:언젠가 나의 유명한 행적이 실록으로 발갈될 때, 이를 쓰는 현자는 나의 첫 출발을 이렇 게 묘사할 것이다. ‘이제 막 불그레한 아
폴로 신이...들판을 걷기 시작했노라’ 엄청난 상상 의 나래를 펴는 장면_엉뚱하지만 꿈을 이루기위해 미래일기를 쓰듯 상상했다데
는 큰 점수 를~^^
동:어느 하나에 미쳐본적이 있는가? 생각하는대로 이루어진다! 주막집 주인이 성주로 보인 다.
종:돈키호테도 훌륭한 기사처럼 그의 이름에 고향의 이름을 덧붙여 돈키호테 데 라만차라고 결정했던 것이다. 이렇게 하는
것이 가문과 고향 마을을 만방에 알리는 일이라 생각했으 며, 그런 이름을 갖는 것이 자랑스러웠다.
우리가 그를 알기위해 이렇게 모였다는걸 알았다면 그 이름이 더욱 자랑스러웠을꺼 같네 요.^^
3/4 화 54~72쪽
영:다들 멋있는 분들^^저는 아침에 어제 분량 읽으며, 두꺼운 책이어서..교감쌤이 추천한 책 이어서..시작한 이 독서에 자꾸..
의미를 부여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불안감으로 시작했 어요.
미혜:오늘도 끝!!
기사놀이에 빠져있던 돈키호테는 힘없이 당하는 소년을 만났다!
기사도를 발휘해 악당으로부터 소년을 구해줬다는 자만에 빠진 기사, 그의 괜한 참견에 불 쌍한 소년은 매만 더 벌었다는..
.ㅉㅉㅉ
희:죽도록 맞아서 만신창이 되어버린 상황이니 어떻게 하겠는가? 그러나 돈키호테는 편력기 사에게 으레 일어나는 불행이라 여기
고 기꺼이 감수하고자 했으며, 이 모든 일을 자신의 부족한 말 탓으로 돌렸다.
미:이 모든일이 책을 많이 읽어서 시작된 망상인데...책 읽기를 같이하는 우리의 운명은??
혜:망상에 빠질 위험을 명상집이 구해준다는 전해 오는 이야기가~
영:망상보다..목디스크가 무서워요..물리치료받고오는중..ㅠ
경:하지만 망상으로 인해 뿔피리 소리를 환영받는 음악소리로 북어를 송어로 검은 빵이 흰 빵으로 여인들이 귀부인으로 주막집 주
인이 성주로 믿어질 수 있다면 그 순간 그는 행복했 으리라. 치료는 필수 혹시 돈키호테의 투구가 도움이 될까요?
미:좋은 생각이네요. 잘 때도 벗지 않는 유지 장치~
영:무거운 책 읽다가 생긴 후유증인것 같아요 ㅋ
희:책 거치대를 사용하면 편해요~
경:기사란 이런 것인가?
"오늘은 이유도 없이, 그것도 아주 잔인하게 자행되는 가장 그릇되고 부조리한 일을 해결 했습니다. 힘없는 어린 소년을 매질하
는 무자비한 원수의 손에서 채찍을 빼앗아버렸습니 다. "
정의를 구현하는 기사의 부활을 기대해볼까여?
2014년 지기학교의 편력기사의 탄생이 있으리라^^
신:시작부터 난관에 봉착!!!
저의 짧은 어휘력 때문인가요..ㅠㅠ편력기사!!! 도대체 무슨단어를 이렇게 번역했을까....찾 아봤는데요..아들넘의 도움을받아 원
서에서찾았어요. 네번째줄에 errant 를 편력으로 해석 한 듯...여러가지 뜻이 있는 단언데....이걸 어찌 단순히편력으로만 볼수 있
을까요..ㅠㅠ머리 가 아파옵니다...전 errant가 가지고있는 모든 의미를 돈키호테가 다 가지고있다고 생각 하 고 시작 할렵니다...
미혜:하~~~이런걸 첩첩산중이라 하는구나;;;
경:첩첩산중은 강원도에만 있는줄 알았더니...
미:영어도 영어지만 편력을 찾아보니 우리 이렇게 파고들며 읽다가....갑자기 눈앞에있는 꽃게 집게발이 창으로 보이는듯...
경:빙고! 중세기사의 삶에다가 더하여져서 행동이나 생각이 잘못된 것을 풍자하는 데서 붙 여진 이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돈키호테 = 편력기사 라고 하지요
종:"내가 너희들에게 그녀를 보여준다면 그렇게 분명한 사실을 고백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 겠느냐? 중요한 것은 그녀를 보지 않고
도 믿고, 고백하고,확신하고, 맹세하고, 받들어야 한 다는 사실이다......"
믿습니다! 우리 책읽기가 앞으로 점점 발전해 나갈꺼라는 사실을...ㅋㅋ
미:믿쑵니까? ㅋ
신:괜히 단어하나에 꽂혔었나봅니다...승질이못되서..ㅠㅠ..전체를크게보고...열심히 읽을랍니 다..
미:아니예요. 선생님 덕분에 저도 개운하게 시작 합니다~
종:승질? 아니죠! 탐구정신입니다. 저도 '편력' 찾아봤는데 국어사전만 찾아봤다는...ㅋㅋ
미혜:교재 만들다....
한참뒤 폰이 째려보는 거 같아 열어보면 어느새....이런 엄청난 토론(?)이 오갔다는~^^
3/5 수 73~90쪽
미혜:편력...정리 됐나요~오늘은 무엇으로 이 방을 뜨겁게 달굴지 기대됩니다.~^^
희:밤새 많은 일들이 있었군요~빨간머리앤이 사랑에 빠지면 저리 사랑스런 모습일까요?
정선댁이라 해서 아~~ 환영해요~^^
종:좋은 아침입니다.^^오늘 하루를 응원하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오늘은 책읽기를 일찍 끝냈습니다. 읽고 나니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서재에게 행한 어마어마하고도 즐거운 종교재판이야기' 어마무시합니다.ㅋㅋ
동:피곤한 하루의 시작^^좋은 아침입니다.
경:막내화끈이 힘내삼 비타민C 하나 화 깨물고 아싸아싸^^
선:안녕하세요ᆢ최선화라고 합니다(꾸벅~~) 아침 미역국으로 네식구의 배를 채우고(의미없 는 미역국인데 센스는 없었답니다ᆢ
아들둘다 어제 점심급식이 미역국;;) 둘은 보내고 둘 도 집을 나서려 합니다ᆢ
종란샘 소개로 좋은 인연들을 만나게 돼서 반갑습니다^^~~
저는 어젯밤 책을 주문해서 책 서평?정리?는 내일부터 시작할까 합니다.
샘들의 따끈따끈 돈키호테와의 데이트를 오늘은 저쪽에 살포시 앉아 들을께요^^~~
희:'신부와 이발사가 우리의 똑똑한 시골 귀족의 서재에게 행한 어마어마하고도 즐거운 종 교 재판 이야기' 제목이 길기도하고 재
밌기도 하네요
책들을 정리하면서 과감하게 버리다가 신부가 자신이 아는 책이 나오자 봐주자는 대목에서 웃었습니다.
명:최선화샘! 환영해요~^저도 아직 시작 못했는데 분량이 넘 많아져 슬슬 두려움이 몰려 오 네요~
경:책재판을 보면서 편파성도 있지만 중세인들도 책을 즐겨 읽었다는 것을 느낍니다.
나도 돈키호테처럼 줄줄 책대사를 읊어나갈 수 있다면 삶이 좀 더 뽐 나겠죠? 잼 나네요^^
영:중세인들은 생활이 더 단순했기에 독서몰입이 더 잘되지 않았을까싶어요..그런 의미에서 단순하게~~
혜:중세 책을 읽는 것은 지배층만이 할 수 있는 특권이었습니다 지식은 수사들이나 귀족들 의 전유물. 일반인들은 소유할 수도 읽
는 교육을 받을 수도 없었습니다 책이 대중화되고 지식이 모두에게 공유되기 시작하는 지점에서 시미혁명의 불꽃이. .... 대충 이
렇게 배운 것 같은데요 책이 안 와서 무슨 내용인지 넘 궁금해요 ㅠㅠ 어흑~~
경:혜숙샘의 말을 들으니 또 '장미의 이름'의 영화도 보고 싶고 책도 읽고 싶어집니다.
내 책과 비디오는 누군가의 손에서 컴백하지 못하고 있는...
혜:(반함) 저도 장미의 이름 좋아해요 ^^ 돈키호테가 안와요 같이 읽어야 하는데
말을 타고 광야를 달리는 우리의 돈키호테~~ 이렇게 시작하는 노래 아시는 분?? 독서팀 주제가로 딱인데...^^
종:돈키호테 노래 올림
혜:헤헷 역쉬 종란샘 ^^
경:종란샘 행동파 멋져부러~~
선:돈키호테는 말을 타고 달리고 전 마대걸레를 잡고 교습소를 누볐어요ᆢ종란샘이 올려주 신 노래를 들으며^^~~
종:ㅋㅋ 마대걸레 청소가 저로인해 즐거우셨길 바래요.새로 책읽기에 합류하신 분들 환영합 니다.
승:오늘에서야 오늘것까지 읽었어요. 재미있네요^~^인미혜샘 감사드려요.
선:저는 오늘 책 받았어요ᆢ열심 읽을게요^^~~
미:선화쌤처럼 저도~ㅍㅎㅎ, 돈키호테를 읽으며 전 소녀에 빠져보기로...
신:돈키호테가 가지고 있던 책들은 거의 훌륭한 책들이었네요..맞아요. 그책들을 어떻게 보 느냐에 따라서 쓰임새가 달라지는 거
겠죠...누구는 감동을 받고 누구는 그처럼 따라하려 애 쓰고 누구는 장식용으로 쓰고...
3/6 목
미혜:좋은 아침~^^
오늘은 91~109쪽입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신:오늘은 바쁜날이라 일찍숙제했습니다.
결말이 궁금한데...2부를 읽으면 반칙인가요??ㅋㅋ
암튼 생각나는데로 하고싶은데로사는 돈키호테가 많이 부럽네요..이유아 어찌됐건 황당한 기사놀이를 함께해주는 친구가 있는
것도 부럽구요.....
종:[제2의 작가는 이야기의 결말이 싱거웠음에도 불구하고 별로 실망하지 않았는데, 하늘의 보살핌이 있어 마침내 그 결말을 찾아
낸 것이다. 그 이야기는 2부에서 하기로 한다.]
어어.... 돈키호테가 밀당도 하네요. 내일이 기다려진다는...ㅋㅋ
희:돈키호테에서 그 유명한 장면인 풍차와의 격투신이 나왔네요. 아는 분이 이번에 스페인 가서 보고 왔다고 하더라구요. 직접 보
면 남다를텐데요..부러웠어요.
3/7 금
명:궁금하여 찾아 본 지도입니다.
스페인은 전통적으로 지역성이 아주 강한 나라입니다.그중 북부의 바스크 지방은 민족성이 강한 민족입니다.
자신들의 언어를 쓰 고 아직도 스페인 정부로 부터의 독립을 끊임없이 추 구하는 곳입니다.돈키호테에게
당한 비스카야인이고요.
주인공 돈키호테의 무대인 카스티야인의 관점에서 쓴 책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문득 드네 요. 읽는데 도움이 되시라
올리는데 더 복잡해지는 건 아닌지...;;;
혜:책만 읽다보니 머릿속이 푸석푸석해지는가 싶더니 결국은 이성을 잃어버리기에 이르렀다 .... 읽을 게 너무 많다 바스크 족은
독립을 위해 무력투쟁도 불사
영:조만간 스페인가시겠어요~~독립위해 무력투쟁은 어느 민족이든 기본아닐까요^^
명:맞아요.그래서 바스크지방은 여행제한구역으로 정해지기도..언어도 몇개나 되니..책에서 보듯 더듬더듬
혜:그쵸 그쪽은 우리보다 원체 다양한 민족들이 나라를 이뤄서^^그냥 사이좋게 잘 사는 걸 로 누가 정해주면 좋은데 ^^
희:하늘을 이불 삼아 자는 것이 기사도를 시험해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 돈키호 테는 큰 기쁨이이라 여겼다네요
오늘 숙제 끝~
비스카야인과 카스티야인 그리고 양구아스인..그래도 덕분에 조금씩 정리가 되어가고 있어 요^^
혜:돈키호테는 멋쟁이~~~♪♪♬
신:naver로 뉴스보다가...ㅠㅠ..꽃보다 할배들이 부러워지네요...스페인에 가신답니다..
동:먹고싶다. 샹글리아, 가우디 건축에서 하룻밤을
경:'피에라브라스 향유'
'바스크 지방-비스카야인'
'카스티아인'
'양구아스인'
'돈키호듸와 산쵸의 대화'
점점 이야기가 무르익어가네요.
3/8 토 128~146
미혜:잘 주무셨죠~^^
모닝콜입니다ㅎ
오늘은128~146쪽입니다.
저는 숙제내고 단양으로 출~~발!!
일주일동안 즐거우셨죠~
일요일인 내일은 쉽니다.
신:아~~~~궁금해 죽겄어요!~~..ㅠㅠ..
돈키호테가 사고 한번씩치는만큼씩 읽으면 안될까요???ㅋㅋ..
항상 담 얘기가 궁금하게 만들고 내일로 넘어가네요.
희:목동의 마르셀라 이야기를 들으면서 돈키호테와 어떻게 연결이될까 궁금해지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미:예쁜게 죈가? 왜 예쁜사람들을 세상은 그냥 두지 않는지...ㅎ
종:ㅠㅠ 세상이 나는 그냥 두던데...마르셀라가 보고싶어지네요.
미:선생님은 한사람에게 마음을 주셨잖아요. 만약 그 상태 그대로 계셨다면 아마도...
종란쌤은 뽬므뽜딸~
종:그런거죠? ? 고마워요 미진샘!
영:아우...간지러워라 ㅋ
동:이제 숙제 끝. 절망의 노래
나 이런거 받고 싶다.
집착..외롭다. .마르셀라처럼
미:마르셀라로 ..우리 막 다 집착하고
동옥쌤을 마르셀라로!!
동:얼굴 고쳐주는 겨?!!! 이러다 마녀 사냥?
미:돈키호테를 읽고 있는 우리는 뭐든지 가능합니다.
동:일단 편력기사부터 하나 맹글어주삼~~자리주삼~
종:세상에 콩깍지를 씌우는게 빠를듯
미:11명만 동의하면 경탄의 탄성조차 뱉지 못할 시대의 미녀가 되는 것 쯤이야..ㅎㅎ
*전원 동의하는걸로~
3/10 월
미혜:새로운 시작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은 147~178쪽입니다.
종:[진정한 사랑은 깨지지 않으며 스스로의 마음에서 우러나야지 강요해서 되는것은 아니라 고 합니다]
오늘 읽기 끝~~^^♥ 돈키호테의 그녀 둘시네아!~~
https://www.youtube.com/watch?v=mXcXZeqkZf0&feature=youtube_gdata_player
희:이쁜것도 죄냐구요?
동:노래들으니 뮤지컬 보고 싶다.
희:전율~~
혜:세르반테스 활동기 1547ㅡ1616/ 조선 : 중종~광해까지 시기 / 14세게 서양의 시민계급 성장 :르네상스 / 15세기 쿠텐베르크의
활판 인쇄술 ㅡ 책의 민간보급역사는 진실의 어머 니이며 시간의 그림자이자 행위의 축적이다. 그리고 과거의 증인, 현재의 본보
기이자 반영, 미래에 대한 예고인 것이다. 2부의 시작과 함께 침침한 눈 때문에 독서 끄~~~읕!! 굿 나 잇!!
동:그녀만이 올바른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 유일한 사람임을 보여주었소ㅡ
3/11 월
미혜:오늘도 돈키호테와 모험을...
177~197쪽입니다!
돈키호테가 기대했던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나의 하루는 내가 기대한 이상이기를 ... 다들 좋은 하루!!
세르반테스의 시대 ㅡ 종교사적 배경
왕의 이혼 승인 거부라는 비종교적 이유가 표면적으로 드러나 영국에서 시작된 종교개혁에 대한 카톨릭 교회 내의 활동이
' 반종 개혁' 으로 나타났다. 1545년부터 트리엔트에서 시작된 공회의에서 교황의 지상권을 확인하고 성직자의 생활을 바르게
하는 한 편 금서목록 을 만들고 종교재판소를 강화하고 사상통제가 시작되었다.
스페인의 이그나티우스 데 로욜라(1491년~1556)가 결성한 예수회는 교황의 허가 아래 엄 격한 기율과 조직으로 유럽내에서 적극
적인 선교로 카톨릴 세력을 만회하는데 공을 세웠다
반종교개혁에 의해 신교와 구교간의 갈등은 격화되었고 각지에서 종교 전쟁이 벌어졌으며 17세기까지 마녀사냥이 지속되기도했
다 ~~ 친절한 네이버양 참조
미혜:네이버양이 아무리 친절해도 혜숙샘의 지적욕구가 없었다면 다 무용지물...
경:"행운이라는 것은 숱한 불행 속에서도 빠져나갈 여지를 주기 위해 한 쪽 문을 열어놓고 있는 법이란다" 오늘 돈키호테 읽기 끝 ♥♥
선:1장에선 '돈키호테도 훌륭한 기사처럼 그의 이름에 고향의 이름을 덧붙여 돈키호테 데 라만차라고 결정하였던 것이다ᆞ
'그녀의 이름은 알돈사 로렌서였다. 둘시네아 델 토보소라 고 부르기로 했다ᆞ'
2장에선 '푸에르토 라피세에서 일어난 일이 첫 모험이라고 말하기도 했고, 또 어떤 작가들 은 풍차의 모험이라고도 했다ᆞ
희:'..내 희망을 스페인 최고의 작위하고도 바꾸지 않을 겁니다.'
아직은 희망이 있는 산초!
영:죽은 목동의 심정으로 시를 읽어보았어요. 비참한 상심의 조각들을 느껴보려고..사자의 포효와 늑대의 울부짖음을 상상하며...
지옥그림자들의 상심소리에 귀기울이며..
그랬더니...배에서 꾸룩꾸룩 이상한 소리가 ..
미:혹, 그 영험한 효력이 있다는 돈키호테 묘약 드셨어요?
동:망상에 망상을 뛰어넘어서는 상상할 수 있는 별난 광기를 불러일으켰다. 자신이 이름난 섬에 왔다고 상상하기 시작한 것이었
다. 게다가 자신이 묵은 모든 주막들은 성. 거기서 멈추지 않고 자신의 늠름함에 반해버린 주막집 주인. 성주의 딸이 자신에게 마
음을 빼앗 겨버려....눈을 피해 긴긴밤....제멋대로 꾸며낸 망상
미:망상도 이정도면 거의 명장 수준~
동:책을. 너무 많이 읽은 것이야~~~~
미:이 장에 이르러서야 드디어 돈키호테가 존경스러워 집디다...
선:점점 우리도 망상 속으로ᆢ ^^;;미진샘 말씀처럼 망상도 이 정도면 예술ᆢ^^~~
3/12 수
미혜:오늘은 또 어떤고난이 기다리고있을지!!
198~224쪽입니다~
영:산초때문에 마음아파요...
경:두려움의 효력이 바로 마음을 혼란스럽게 하고, 사물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지 못하게 만 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Benos dias!
오늘은 아침 책읽기를 했네요.
단키호테와 산초의 대화에... 끌끌끌~~
희:자루가 안 보이자 정신이 나가버릴 지경이었다....섬의 영주가 되는 희망을 포기하고 싶은 착한 산초.
미:우리가 찾아나선 모험들은 우리를 수많은 불행으로 몰고가서, 제 발로 돌아가지도 못하 리라...
산초의 부족한 판단이 이젠 제정신으로 돌아오나요...
여기저기 쏘다니는 일 이제 그만!!
3/13 목
미혜:좋은아침~~
오늘은 225~249!
종:"산초야, 내가 이 철의 시대에 태어난 것은 황금의 시대, 소위 전성기를 되살리라는 하늘 의 뜻이 있었기 때문이다. 위험한 모험
들, 위대한업적들, 용감한 무훈들이 바로 나를 기다 리고 있었던 것이다" 전대미문의 광적인 상상력!
경:'탐욕이 과하면 자루가 찢어진다는 옛말처럼 욕심이 제 모든 희망을 산산조각 내는군요'
판쵸는 이야기꾼입니다.
기사와 종자가 대화의 상대가 될 수 있다니... 놀랍죠?
물론 그들의 대화가 게콘같아서 지루하지 않습니다.
동:사실 내 잘못이 크다. 너와 나 모두의 잘못이겠지만, 너의 잘못이라 함은 나를 그다지 존 경하지 않았다는데 있고, 나의 잘못이
라 함은 좀더 존경받도록 만들지 않았다는데 있다. ......기사와 종자사이에 거리
미:밤새도록 그들을 놀래키고 무섭게 만든 무시무시하고 경악 할 만한 소리의 원인은....빨 래방아!!
그모습을 본 우리의 편력기사 경악하고, 그의 종자 입안가득 웃음을 머금고 참느라 애먹 고있다~~ㅍㅎㅎ
희:유언장대로 돌아가서 산초에게 줄 급료가 남아 있어야 할텐데요..
경:ㅋㅎㅎ망상속에 있을거예요(윙크)
3/14 금
미혜:주말권으로 들어선 금요일 아침~~^^
오늘 배달은 250~280쪽입니다.
희:두 가지 종류의 혈통_
한 가지는 왕실의 혈통을 이어받은 사람들로 세월을 따라 내려오면서 점차 몰락하여 마치 거꾸로 뒤집어놓은 피라미드처럼 뾰족
해지는 이들이고, 또 한 가지는 뿌리는 하층 계급출 신이나 점차 지위가 올라가면서 결국 대공에 이르는 이들이다.
동:말할때는 잘 생각해서 하시고요. 행동에 옮길때는 더 잘 생각하셔야 됩니다. 이번에도 결국 머쓱해하고 끝나는 직물 빨래방아
같은 경우를 당하고 싶지는 않거든요. -산초
다만 우리가 지금해야 할일은 기독교 신자들이나 이교도들의 왕 중에서 어떤 왕이 전쟁을 벌이고 있으며, 아름다운 딸이 있는지
알아보는 것뿐이다. -돈
옷도 빼앗기고 전리품도 빼앗겼으니 어찌할꼬~
미:모험을 찿아 위험한길을 다녀본들 얻을 것 도 없고, 싸움에 져 위험에 빠지기만 했다. 우리의 모험을 누가 알아주는 것도 아니
고 모든것은 침묵 속으로 사라진다. 주인님의 뜻 과 가치는 상처만 입을것이다 - 산초님 말씀! -
동:명언을 남기는 산초는 도대체 누구냔 말인가!
3/15 토
동:안녕하세요.
늦은 아침입니다. ㅎㅎ
토요일 돈키호테는 281~309. 입니다. 낼은 쉽니다.
종:[펜이란 혀 끝보다도 더욱 자유로운지라 많은 경우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마음의 담 대함은 더욱 더 커지고 혀끝의 담대함
은 잠들게 마련입니다]
오늘 읽기 끄~~~~ㅌ
희:내일을 위해 오늘 발길을 멈출 줄 알고, 하루 사이에 모든 모험을 다 치러내겠다고 덤벼 들지 않는 것이야말로 바로 현자가 행
할 바입니다. -산초님 말씀^^
혜:좋은 일이건 나쁜 일이건 영원이 계속될 수는 없는 법이니까 말이다. 지금까지 나쁜 일
만 계속 있었으니 이제부터는 좋은 일들만 일어날 것이다. 그러니 나에게 일어난 불운에
대하여 슬퍼하지 마라. 네가 상관할 문제가 아니니까. p.222
혜:젊은이들 사랑이란 욕망덩어리!
욕망의 궁극적인 목표는 쾌락, 이것이 채워지면 사랑이라 믿었던 것에 등을 돌린다!
욕망이란것은 정해진 한계를 넘어 지속될수없다!
페르난도에게 배신당한 누더기 기사의 사연을 듣고..
영:후련한 주말저녁 되시겠네욤. 전 금요일분량 읽으며~달팽이 걸음 교장샘ᆢ여기 교장샘보 다
선:훨씬 뒤에 저도 있어요ᆢ 주말 엄마 뵙고 가느라 책 읽기 미루고ᆢㅎㅎ^^~~
3/17 월
미혜:안녕하십니까~^^
어제와 다른 아침입니다!
오늘은 310~346쪽입니다~
이제 중반에왔네요, 힘을 내시고^^화이팅!
종:감사합니다~~^^♥돈키호테와 함께 3월도 중반을 넘어섰네요.
모두 힘내서 마지막 책 덮는 날까지 파이팅!해요.
경:마지막 책 덮는 날이 마치 저절로 오는 것 같아서 참 좋네요.
새하늘 아래서 오늘도 행복만땅♥♥힘내시라고.....
꿈을 잊지마시라고.....
경:우리가 볼 뮤지컬을 향해
밀린 자들의 행복한 꿈을 위해
돈키호테가 점점 사랑스러워가는데
종란샘의 토막토막 영상이 가슴으로 돈키호테를 담게 하네요.
감사해요. 맘브리노 투구도 반갑게 눈인사했어요 (윙크)(크크)
미:슬픈얼굴 기사의 공주실체, 둘시네아 델 토보소.
힘이 세서 몽둥이를 잘 휘두르고, 착하고 조신하며 올곧고 가슴에 털이 난 처녀, 목소리 도 한 굉장하다.
그녀의 가장 큰 장점은 절대 내숭떨지 않고, 자유 분망하며 익살스런 얼굴로 온갖 것들
대해 떠벌리곤 한다.
종:[자신의 광기에 사로잡히다 못해 이 가엾은 사나이의 분별력마저 앗아간 돈키호테의 광 기가 얼마나 요란한지를 헤아리게 되었
다.] 불쌍한 산초ㅠㅠ
3/18 화
미혜:안녕히 주무셨습니까^^ 347~387쪽입니다.
희:카르데니오 운명적으로 도르테아를 만나 루신다의 소식을 듣다.
오늘 끝~^^
영:아...종란샘이 올려주신 영상을 다시보며...황정민의 광기어린표정에 다시 전율을 느껴요. 진정 돈키호테가 되어..가슴속에서
떨림이 올라오며 ..당장 창을 들고 말을타고 떠나고픈 의욕
미:교장선생님~~~워~워!!참아주세!
주변에 광기어린 사람은 현재론 슬픈얼굴기사로 족해요~ㅎㅎ
경:'돈을 지불할 생각이 없는 사람이 손해를 염두에 두지 않고 값을 책정하는 것과 마찬가 지였지요'
인생이 끝없는 끝없는 평지처럼 평안하기만을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겠으나
사랑의 고통을 평생 쓸쓸히 자행하며 사는 모습이라니~~~
다음 제목보니 이야기가 궁금(깜찍)
몇 일을 못읽어 하루에 몰아부쳤네요. 낼 이야기도 기대되지만 다른 것으로 옮겨가며 삶의 절제를 연습합니다.
미:이쁜게 죄냐고....
지아무리 꽁꽁 숨겨도 아름다움이 드러나는 도르테아...
불행을 이겨냈다는 안도감이...
루신다와 카르데니오는 다시 만날까??
뒷이야기 궁금!!! 루신다를 믿지 못해 미쳐 날뛴 카르데니오, 생고생해도 싸다! 싸!!
3/19 수
미혜:좋은 아침~~
오늘은388~418쪽입니다.
12명 출석 부를까요~
동:네^^ 이동옥. 출첵~♥
희:네~~^^
종:출첵!!!
신:네~~~출석했어요!!!
영:헤롱거리다 내 영혼과 만났어요.
미:Hello
혜:출첵^^
선:저도 출석
경:하이
종:"'지고하신 공주님'이라는 말과, 마지막에 '죽는 날까지 당신의 종인 슬픈얼굴의 기사' 정도입니다. 그리고 이 두 말 사이에 300
번도 더 되는 '영혼'이나 '목숨', 그리고 '나의 눈동자'같은 말들을 집어넣었지요."
오늘 읽기 끄~~~~ㅌ
희:저는 모든 종류의 아첨을 적대시하는 사람입니다. ..두 분의 대화가 저의 정갈한 귀를 불 쾌하게 만드는군요._돈키호테
혜:<같은 이야기 다른 생각>
산초에게 갤리선의 죄수 모험담을 듣고
죄수를 풀어줄 정도로 대범하거나 제정신 이 아니거나 교활한 영혼도 양심도 없는 사람.
양떼 속에 늑대를, 닭들 속에 여우를,
꿀 속에 곰을 풀어놓은 것과 같음 이로다
(신부님 생각) 그 착한 사람들을 내가 해방시켰다고.... (돈키호테님 생각)
3/20 목
미혜:안녕히 주무셨습니까~^^
419~441쪽입니다
오늘 모닝콜이 이르죠~ 교장선생님과 용인에서 파주찍고 용인까지. 교장선생님 우산 챙기세요~전국으로 비
영:와...너무 벌어진 쪽수...부담스럽네요..살짝 비내려 상큼한 아침!!
동:안녕하세요~♥조심히. 잘. 다녀오세요.
희:상큼한 아침~입니다. 잘 다녀오세요~
선:감사해요ᆢ아들들에게ᆢ우산~~우산~~하고 있습니다ᆢ
희:이야기꾼 판초
만나지 않고도 생생하게 둘시네아공주 이야기를 전해주네요
혜:이야기를 들으면서 시간을 보낸다는것은 충분한 휴식이 될것같다, 나도 그렇다. 오늘 엄 청나게 피곤 한데도 돈키호테이야기
를 들으며 이제는 하루 마무리 하련다!
3/21 금
미혜:띵~~동^^아침입니다!
오늘은 442~491쪽입니다.
경:"당신이 책 읽는 소리에 귀기울이는 그때 말고는 내가 집에서 한 번도 즐거운 시간을 가 져본 적이 없으니 말이에요.
당신은 그 이야기에 넋이 나가서 그때만은 잔소리하는 것도 잊어 버리죠"
저에거도 이야기를 읽어줄 남자가 필요해요~~
오늘은 졸라볼까요?
혜:200페이지 읽어야 되는.....ㅠㅠ 오늘 터보 엔진 장착하고 달려얄 듯
미혜:고쌤~~힘내세요! 터보엔진 장착 완료~~
경:고쌤 로켓 장착 그대로 슈슝
선:오늘 253을 읽고 있는 최선화입니다ᆢ^^;;253에서 오자 (이빨로인데ᆢ이빨도 라고 되어 있어서 )시공사에 전화를 했답니다ᆢㅋ
선:혜숙샘ᆢ슬퍼마세요ᆢ여기 동지 있어요^^;;
미혜:일주일정도면 돈키호테와 작별하게되요.
밀리신분들 힘내세욤^^
저는, 다음 책 선정 해놨어요~~ 공개는 다음에ㅎㅎ
희:벌써 그리되나요? 다음책 기대됩니다^^
'진실 자체에 대한 시험은 무모한 일이 될 것이네'
로타리오가 어리석은 안셀모에게
친구의 충고를 받아들이지 않은 안셀모는 무모한 호기심의 대가를 목숨으로 치러야 했다.
선:늦게 따라가니 조바심이란 단점도 있지만 먼저 읽으신 분들의 감성을 '아~~~'하고 함 께 할 수도 있네요ᆢ
그래도 담 책은 밀려서 읽고 싶지 않어요ᆢ ㅠㅠ
영:저두용.
희경샘. 속쓰린건 다 나았는지요~~속이 건강해졌길 고대해요.
글자만 가득한 책은 잠을 부르고 나는 그 손짓에 이끌려 몽롱한 세계로 떠나요~ 316쪽을 읽다가 돈키호테의 말투를
흉내내보며 ..굿나잇
경:큰일났어요
이 사순절기간에 돈키호듸에 빠져서 상경보다 먼저 보고있다니.. 오늘까지만...
망상이 나은 또다른 이야기 참 허무맹랑한 이 발상은 뭐죠?
인간이 완벽하고 완전한 존재로 착각한 이 사람들아~~
선:흐흐ᆞ교장샘 주무실때 263 저 열심히 따라가야지ᆢ흫
동:로타리오. 말이 길어져도 용서해주게나. 448~457. 까지 혼자 말하는데.....
경:미진샘이랑 동욱샘은 빨리 주막으로 달려오라고 콜왔던데요?
동:담요 키질 당하고 싶지 않아요~
미혜:시험하지 말지어다!
혜:반만 달리고 내일 또 달려야겠습니다. 달아나는 페이지를 잡으려면 감기는 눈을 부릅떠 야 하겠으나 어떤 장사도 제 눈의
눈꺼풀 닫히는 힘만은 이길 수 없다고 하니 어쩌겠습니 까 그냥 닫히는 눈거풀이 저 하는데로 둘 밖에요 ㅠㅠ 굿 나잇!!
3/22 토
미혜:반갑습니다, 토요일!
오늘은 492~516쪽.
무모헌 호기심으로....친한벗이나 가족, 동료를 시험하지 맙시닷.
내일은 쉬는날~즐거운 주말 되세요~^^저는 남한산성으로 휘리릭
영:쪽수의 앞머리가 또 바뀌는군요(눈물) ㅎㅎ 쉬는날을 기대해봐야지요~~이따 뵈어요
돈키호테의 아름다운공주에 관하여-내가 공주님을 사랑하기에 그분은 지상에서 가장 고귀 한 공주님인 것이다/ 사랑이 중요한
거죠~~
경:'그렇게 말 한 마디 없이 눈물만 흘리며 이 주막에 도착했는데, 지상의 모든 불행의 결말 을 짓는 천국에 도착한 것이라고...'
진실한 사랑의 힘을 그대로 과시해 보여주는 이 주막에게 높은 작위를 내려주세요~~
오 불쌍한 돈키호테!
희:이토록 뚜렷한 깨우침으로 당신의 분노를 돋우지 마시고 다만 평온함으로 가라앉혀서 하 늘이 이 두 여인에게 내려주시길 원하
는 모든 시간을 당신의 방해 없이 보내도록 허락해주 세요.
미혜:지상의 모든 불행의 결말을 짓는 천국인 주막에서 샹그리아로 건배를!!
미:아씨, 돈키호테팀 샹그리아로 책걸이 해야 하는거 아닌가욤?
미혜:어제....빅마켓 털어올때 준비했어야~쩝!!
미:그정도 준비야 제가...우야든동...
미혜:톤키호테 마지막날 기대만땅~ㅍㅎㅎ
영:논어에 이르기를 ..오일삼성오신-나는 세가지측면에서 나를 살핀다-돈키호테를 읽었는가?논어책을 펼쳤는가?명상록을
펼쳤는가? ㅋ
희:아~~논어책이 째려보네요ㅠ
혜:내 너희들에게 평화를 주노니, 그대들에게 평화가 임할지라 평화는 그대들의 것일지니...
평화로운 일요일을.... 드디어 따라잡았도다..... 혜숙샘 ᆢ멋지십니다^^~~밥하느라 소란스 러운 캠핑장... 저두 밥하러 휘리릭
~~~^^
선:전 나답에 들고가야겠어요ᆢ흐흐ᆢ
경:다 땡김을 축하축하함다♥♥
종:'무모한 호기심이 빚은 이야기'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라는 영화가 떠오르게하네요.
역시 사랑은 신파여야 잼나다는....ㅋㅋ어느 누구도 생각하지 않은 곳에서 그 모두가 모이 게 된 것은 우연처럼 보이지만,
결코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이기에 ....
숙제 끝~~~~♥
영:기사이며 기독교인이라는 것을 소중히 여긴다면 자신이 내뱉은 말을 지키는 것이 도리. 약속을 이행하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의무를 다하는것.-그시대의 가치였군요...
희:진정한 자유인 혜숙쌤~^^
선:돈키호테처럼ᆢ떠나기ᆢ
영:벌써..진달래꽃망울이!! 설레이네요^^ 잘 다녀오세요.보라돌이샘~~
미:돈키호테가 사랑한 둘시네아가 이렇게 생겼네요~생각보다 너무 미인인걸로^^
쳇!쳇! 거리며 읽기 시작했던 돈키호테에 어느새 나도 모르게 빠져 들어 있었네요~
미혜:엿튼....편력기사!!
그양반 인기 좋타!
책읽기방....투덜이 1호인 미진쌤이 정보통으로 바뀌었네요~ㅋ
미:둘시네아 델 토보소의 그 토보소가 나오니까 눈과귀가 번쩍!
혜:이러다 진짜로 한 사람쯤은 스페인으로 날아갈 듯... 그 사람이 나라면 ....
3/24 월
미혜:안녕히 주무셨습닏까~^^
오늘은517~536쪽.
힘을내어 같이 읽어봅시다~
종:굿~~~~~~~~~모닝!!! 감사합니다^^모두 모두 화이팅!
행복한 하루! 행복한 한 주! 보내자구요.♥♥♥
미혜:와~~우!!
출근전 독서라...부럽다는!!
다 같은 아침인데 왜 저만 분주할까요...
희:와~~우!!
출근전 독서라...부럽다는!!
다 같은 아침인데 왜 저만 분주할까요...저도 용기내서..ㅋㅋ
경:찌찌뽕!
3/25 화
희:군대라는 곳은 구두쇠는 물건을 아끼지 않는 이로, 아끼지 않는 이는 재산을 탕진하는 방탕자로 만들어버리는 학교 같은 곳입
니다. 포로의 말-
군대가면 먹고 자고 맞고-교장샘말씀
미혜:헐~~벌써 난 이제 현관문 열고들어왔는데...
선:저도 현관문 막 통과했는데ᆢ ᆢ가셨던 분들 수고 많으셨고ᆢ 못가신분 수원을 예쁘게 지켜주셔서 감사해용
희:저는 저녁 먹는중~읽는건 어제^^푹 쉬시고~
선화샘은 얼굴만큼이나 맘도 고우시네요~
선:감사합니다ᆢ희경샘
경:써나님의 응원으로 못간게 미안했는데... 감사해요 정말 예쁘다♥♥
미:돈키호테와 헤어질때가 되니 아쉽고 미안하고 그러네요...초기에 너무 미워해서...ㅎ
신:좋은하루였습니다..근디...
차에서 그리도 먹어대고...저녁이 또들어가는 이뱃속에는 무엇이 살고있을까요..ㅠㅠ...
희:맞아요. 배가 안 고팠는데 늦은시간 허기질까봐 미리 저장해둔거죠
신:희경샘은 좀 저장이 필요하신데...
전 열흘은 굶어도 안죽을만큼 이미저장이 되있다는...돈씨와는 헤어진지 좀 됐구요..마음정 리도 다 했고...다음 남자 가디리는
중...
미혜:확실한건 다음 책~~남자라는거!!
경:이미 정해졌군요교감샘의 탁월한 선택에또다시 기대가 밀려옵니다.
3/26 수
미헤:상큼한 아침~ 566~602쪽.
희:네~미세먼지를 씻겨주는 반가운 봄 비가 내렸네요(행복)
경:감사감사매화보러 가야지요? 동네라도...
영:기상알람..모두 안녕하시지요^^
종:비오는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희:역시 남다르다. 종란쌤 덕분에 해피데이~^^
무어인_ 711년부터 이베리아반도를 정복한 아랍계 이슬람교도들로
에스파냐에 투우를 전한 것도 이들이라네요
영:희경샘 귀가 큰가봐요. 좀전에 무어인이 누구지?라는 대화를 했는데...거기까지 들렸나봐 요~^^
희:오우놀 ~라워라~~^^이베리아반도는 프랑스밑에 포르투칼과 에스파냐가 있는 곳~
미혜:오홋~지식확장. 고마워요^^
미혜:주막에 묵고있는 아름다운 여인 도로테리아, 루신다, 소라이다.
돈페르난도, 카르데니오, 신부....와 돈씨.
주막에 묵고있는 사람들이 하나같이 고귀한 신분의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있었다, 다만 돈키호테의 몰골과 행태만이 납득가지
않을뿐!!!
경:잼난 책이 다 끝나가네요~~
3/27 목
미혜:새로운 아침이네요.안녕히 주무셨습니까~^^
오늘은 603~629쪽.
희:네~오늘도 행복한 하루^^
경:감사^^
영:여행가방에 돈키호테를??!!
혜:그제와 어제는 '개종자'라는 단어 때문에 비실비실 거리며 책을 읽었고 오늘은 아침 일찍 목표 달성을 한 뿌듯함이...^^그나저나 돈키호테의 광증이 나날이 심해지는 듯 ㅎㅎ
희:돈키호테를 읽으면서 1600년초면 우리는 조선 선조 말 조일전쟁의 폐허가 복구되기도 전 일텐테요 같은 시대 완전 다른 느낌!
선:전 다시 뒤쳐졌어요ᆢ 읽을 다른책에 돈키호테가 잠시 밀려서요ᆢ 그래도 나이듬이 준 선물은 끈기ᆢ
종:["만물을 변화시키고 사그라뜨리는데 있어서 시간은 사람의 의지보다 더 큰 힘을 발휘 하게 마련이지요."]P629끝.
맘브리노의 투구영상을 찾았는데 못찾았다는....ㅠㅠ
대신 돈키호테에 대한 산초의 마음을 찾았습니다. 즐감하세요^^
- https://www.youtube.com/watch?v=VaimAkknBDU&feature=youtube_gdata_player
- https://www.youtube.com/watch?v=p0A000oLxQg&feature=youtube_gdata_player
-https://m.youtube.com/watch?v=f4ODbVOPnWM
희:하이라이트2부에 나오네요
신:다들 좋은노래...예쁜꽃...올려주시는데...
분위기 제대로 망쳐보겠습니다..남편이 술 먹느라 들어오지는않고 보내준 노래입니다...가사 를 음미하며 들으시고 안녕히주무
세요...
종:이 노래로 "반사" 이러면서 보내면 좋았을듯......ㅋㅋ
YouTube에서 [MV] Bro "그런 남자" - 그런 남자 보기
- http://www.youtube.com/watch?v=YPqKCnL8eJY&feature=youtube_gdata_player
YouTube에서 그런여자 보기
- https://www.youtube.com/watch?v=3LcXJ55K184&feature=youtube_gdata_player
3/28 금
미혜:띵~~~똥 좋은 아침!!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오늘은 630~665쪽
이제 모험이 끝나갑니다, 힘내세요!
희:제주의 아침까지 책임지시는 미혜쌤~
영: 오늘 주어진 시간에 감사하며~~
종:여행에도 잊지않으시고...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추억! 가득 담아 오세요~~
선:즐거운 여행하고 오세요ᆢ교감샘^^~~
종:[마음속에 품는 즐거움은 앞에 놓여진 사물 속에서 시각이나 상상력을 통해
아름다움과 조화를 보거나 응시하는 것에서만 비롯되는 것입니다.]
샘들도 마음속에 품은 즐거움을 갖으시길....
3/29 토
미혜:띵~~똥! 학교 안가는 날 늦잠을 깨웠나요.
오늘은 666~684
종:감사합니다.^^제주도의 봄은 어떤가요? 유채꽃은 피었나요?
여기.수원은 봄비가 오려나봐요~~^^
미혜:어제까지 맑은 날! 오늘은 봄비!
유채꽃, 동백, 한라산은 아직도 눈!! 두계절이 공존해요
종:3월끝자락에서 만나는 눈덮힌 한라산! 멋있네요. 즐거운 여행하시고, 월욜에 뵈어요^^
미:한라산~우왕
희:다른 나라 같아요 꽃보다 할배 스페인편 보다가 보니 더 가고 싶네요
즐거운 여행~되시공^^
선:멋져요ᆢ윗세오름도 쉬운 코스는 아닌데ᆢ교감샘께서 답사를 다니시며 허벅지를 말근육 으로 만드셔서 잘 올라가셨나
봅니 다ᆢ~~
동:딸하고 보내는 여행왕~~~부럽다. 언제 커서 모녀 여행 하낭 백록담 보신건가요?
영:부러움을 온몸으로 받으시는 지체높은 교감샘~~ 행복한 시간 많이 만드세요^^
종:["모든 말들의 꽃이자 거울인 로시난테야, 하나님과 은혜로우신 성모님안에서 속히 우리 둘이 원하던 대로 되길 바란다.
너는 주인을 등에 태우고, 나는 네 등에 올라 하나님이 지상에 내려주신 임무를 수행하자"]
돈키호테에게 로시난테란?
믿고 묵묵히 따라와주는친구!
샘들은 그런 친구가 있으신가요? 아니 그런 친구인가요?
미:돈키호테와 명상집의 만남이네요~ 이것이 바로 통섭인가요?
종:YouTube에서 [스테이지] '맨오브라만차' 2012 하이라이트 2부 보기 - https://www.youtube.com/watch? v=p6_vz6OIRPc&feature=youtube_gdata_player
선:설거지하다 울화가? 치밀어? 가출하면서 돈키호테를 들고 나온 뇨자를 찾으면 연락주세 요ᆢ
4/1 화
미혜:안녕하세요~~~
오늘이 돈키호태와 작별하는날입니다~
이번주까지 쉬시고 다음주 월요일 다른 책으로 다시만나요~
선:수고하셨습니다ᆞ조금 뒤쳐진 저도 마무리하고 인증샷 올릴게요ᆢ
희:돈키호테가 오늘날까지도 최고의 소설로 손꼽히는 이유는 우리 인간에게 꿈을 심어주는 모습이 그 안에서 발견되기 때문이다.
비록 우리가 꾸는 꿈이 물거품으로 끝날지언정 한순 간이라도 꿈과 희망이 없다면 사람들은 삶의 의미를 상실할 것이다
_작품평중
우리에게도 뮤지컬과 여행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준 돈키호테~
미혜샘 덕분에 슝슝 왔어요 정말 한 달 동안 감사드려요^^
함께해서 행복했어요~~^^
종:[단지 마음속으로만 생각하는 감사는, 실천없는 신념이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처럼 죽은 것과 같단 말이오.]
저는 돈키호테를 일요일에 떠나보냈습니다. 모두와 함께한 행복 한 책읽기였습니다.
감사한 마음 가득안고 다음 책을 기다리겠습니다. 미혜샘~~~~♥♥♥
그동안 아침마다 "띵똥" 모닝인사 진짜 감사합니다.^^
조금씩의 차이는 있었지만 3월3일 카톡을 시작하여 4월 1일로 돈키호테 카톡이 마무리 됐 네요. 모두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신:혼자 방구석에 머리쳐박고 보던책이...함께 읽으면 이렇게 좋은지 처음알았습니다. 돈키호 테덕분에 흥분되고 선생님들덕분이 즐거운 책읽기였습니다. 다음책 기대하면서...
경:오늘 돈키호테를 꼭 안아주어야 겠어요.
한달동안 우리를 들었다놨다 해준 그에게 매화꽂을 바람편에 날려드립니다^^
'일어나 돈키호테가 떴다'하고 깨워줘서 고마워요, 미혜샘!
미혜샘 새롬이 새미 키울때 별명이 걸여 다닌 도서관이었어요.
그 실력 여전하죠?
사랑합니다, 미혜샘♥♥
싸랑하는 종란샘
우리들의 돈키호테와 스페인을 선물해주실거죠?
샘의 삶을 사랑하는 열정에 기대를 하며 살짝 그 어깨위에 살포시 앉아 함께 날아보려구 요~~
혜:산초 왈~~전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할 겁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면 즐거울 것이고, 즐거 우면 만족을 얻게 될 테니까요.
또 만족하면 그 이상 욕심을 부리지 않을 것이며, 더 이상 바라지 않는 다면 됐지 않습니까? 아무튼 영토나 손에 넣고 나서...
봄이 라 그런 지 땅에 씨 뿌리고 고물고물 올라오는 새 잎을 바라보고 싶은 맘이 한가득^^ 이제 저도 돈키호테 안 녕~~~ ^^
경:단키호테에게 고별을 고하는 혜숙샘 축하해요♥♥
동:편력기사엑는 모든 특별법이 면제되고, 그들의 칼이 곧 그들의 법이고, 그들의 정신이 곧 그들의 특권이며, 그들의 의지가
곧 하늘의 뜻임을 모르는 자가 누구였느냐?
또한 이 모든 것은 곧 하나님께는 영광을, 당신에게는 유익함을, 더 나아가 당신의 출생지인 라만차에는 명예를...
늦겨울 이불속에서 봄날 꽃향기에 취해 오늘 그대를 보냅니다.
안녕~♥
승:제가 마지막으로 끝낸 것 같아요.
꿈과 이상을 위하여 모험을 하지만 좌절하고 실패하는 모습에서 우리는 실존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
고 우리는 꿈을 포기할 수 없는 것이다 -작품해설.
시작할 수 있도록 자리 만들어주신 인미혜샘 감사드리고 함께라는 속에서 행복함을 주신 샘들도 감사드려요.
다음 책은 하루하루 잘 읽도록 노력해야겠어요.
편안한 밤 되세요^~^
인미혜쌤 한달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첫댓글 헉,희경쌤! 존경합니다~
희경쌤 정말 존경합니다.
우리 지기학교에 이런 자원하는 영으로 말미암아 날로날로
발전하는거 맞죠?
죄송함다 건강할땐 바빠서 못하고...
지금은 육신이 약해서 힘을 못쓰고...
그래 함께할래요.
소신있는 여러분이 좋아서 닮아가려구요♥♥♥
역시~
희경쌤 최.고.
와~~우 우리가 한 달 동안 같은 책을 읽으며 이렇게 많은 이야기들을 했군요!
희경쌤! 수고를 마다않고 이리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감사^^
열하도 해 주실꺼라 믿습니다~
고생하셨어요^^
날마다 아침을 열어주시는 미혜쌤도 계시고, 스페인의 지도며, 스페인 정보며, 사진캡쳐로 꿈을 꾸게해주신 명하쌤, 혜숙쌤, 미진쌤도 계시고, 뮤지컬의 꿈을 꾸게해주신 종란쌤, 한 번에 훅 읽어내는 힘을 가진 신연쌤, 기발한 댓글로 분위기를 더욱 업시키는 동옥쌤, 달달하고 따뜻한 멘트로 힘을 주시는 경림쌤, 선화쌤, 힘들게 함께하신 영주쌤, 승현쌤 ~
모두가 함께여서 행복한 책읽기였습니다.
다음책도 쭉~ 함께해요^^
전 언제쯤 함께 할 수 있을런지... 암튼 보기 좋습니다!^^
함께여서 더 행복한 책읽기모임입니다. 에너지 가득한 선생님들께 모두 배우는 기회였어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