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공연내용 약술
10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지고 있는 전문인들의 농악인 남원농악은 개개인의 높은 기량 뿐 아니라 전형적인 좌도농악의 판제를 고스란히 보유한 농악이다. 작년에 공연된 전굿에 이어 올해는 후굿을 공연하게 되는 바, 이는 상쇠의 연출능력이 매우 중요한 굿판으로서 류명철 명인의 진면모를 다시한번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순수민간주도의 야외공연예술제인 전국민족극한마당이 8월 4일부터 7일까지 경북 성주군 성밖숲에서 펼쳐집니다.
18회를 맞는 올 한마당은 30여개의 작품으로 우리나라 진보 연극의 정수를 선보입니다
①. 행사개요
■ 사 업 명 : 제18회 전국민족극한마당 - 2005 성주 성밖 숲
■ 사업기간 : 2005년 8월 4일(목)- 7일(일)
■ 사업장소 : 경상북도 성주군 城밖숲과 그 일원
■ 주 최 : 사단법인 한국민족극운동협회
■ 주 관 : 전국민족극한마당 집행위원회
■ 후 원 : 문화관광부,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성주군, 성주군의회
■ 문 의 : 전국민족극한마당 사무국 054-931-5342 / 019-370-5756
사)한국민족극운동협회 02-2278-5818
☞ 개막식 : 2005년 8월 4일(목)
2005년도는 마당극의 역사가 30년이 흘렀고, 민족극한마당이 18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성주에서만 벌써 5회째 진행되고 있다. 전국의 민족극 단체들과 광대들은 성년의 단계로 접어드는 민족극한마당의 지난한 세월을 차분히 정리하고, 한 세대가 다시금 시작되는 마당극의 역사를 새롭게 준비해야 할때다. 이에 민극협에 대한 자부심과 공감을 형성하는 개막식으로 삼고자 한다.
<개막식 구성>
- 오후5시50분 : 길놀이(성주지역 풍물패 연합)
- 오후6시 : 극단 갯돌 ‘남도천지밥’ 공연
- 오후7시10분~ 7시50분 : 열림굿 및 고사 - 달성다사농악농악보존회
- 오후7시50분~7시55분 : 실로암댄스팀-덤블링의 댄스공연
- 오후8시 ~ 9시 : 개막식 및 영상 및 데모 공연
- 오후9시 : 개막공연
★ 거리공연안내 : 2005년 8월 4일(목)~7일(일) 성주읍 거리곳곳
-배우와 관객의 원초적인 만남의 장소.
-우리의 삶의 공간.
-그속에 우리의 광대가 간다.
-기발한 얘기.
-죽도록 재밌는 상황.
-황당한 설정.
-성주읍 거리 곳곳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ꊲ 부대행사
어린이 연극 교실
♦ 강 사 : 이현순(극단 함께사는세상 산하 연극과 교육연구소 연구원)
♦ 장 소 : 성주문화예술회관 소강당
♦ 1일차 : 2005년 7월 29일(금) 오전 10시~12시
♦ 대 상 : 성주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7세 어린이 선착순 20명(무료)
․유아기의 특성을 고려하여 모둠발표나 개인발표 보다는 전체 체험 활동에 초점을 둔다
․음률활동/듣기활동/그리기/손유희/신체운동성/신체표현활동/등 다중매체
를 통합적으로 활용한다.
♦ 2일차 - 2005년 7월 30일(토) 오전 10시~12시
♦ 대 상 : 성주지역 초등학생 1,2,3학년 대상 선착순 20명(무료)
․전체놀이-모둠놀이-짝놀이 순으로 진행하여 자연스레 긴장을 풀고 충분히 이완된 상태에서 짧은 표현놀이로 창조의 기쁨과 경이로움을 경험하게 한다.
대학생 참관단 운영
8월 3일(수)~7일(일) / 민족극한마당 행사장 곳곳에서 자원봉사, 거리공연, 워크샵 참가
워크샵 - 8월 5일(금) 오전10시 30분(금수문화예술마을)
워크샾 1 - 춤
-강사 : 박태이(무용가)
-장소 : 금수문화예술마을 2층 연습실
-주제 : 춤을 이용한 명상 - 내안으로의 향하는 길목에서 춤을 추어라!
-내용 : 완전호흡으로 차크라 각성시키기 / 춤요가 / 춤명상
워크샾 2 - 거리공연
-강사 : 예기 신영철(이름없는 팀 대표)
-장소 : 금수문화예술마을 2층 다목적실
-주제 : 거리공연의 실제
-내용 : 기존의 공연한 작품(거리공연)을 중심으로 보여주면서 많은 다양한 방식의 거리공연 방식들을 직접보고 경험해 본다.
워크샾 3 - 거리공연
-강사 : 김태용(극단 수레무대 대표)
-장소 : 금수문화예술마을 1층 풍물실
-주제 : 코메디연기술(Comedy acting)
-내용 : 남을 잘 웃기는 사람들을 잘 관찰해 보자. 몇 가지 특성이 발견되는데 의외성과 반복성, 리드미컬한 말투와 움직임 그 리고 포즈의 적절한 이용 등이 그것이다. 코미디 연기 역시 다를 바가 없다. 단지 인물의 일관성이라든지 진실 된 연기 등 연극의 요소로서 작용되어야 하기 때문에 몇 배 몇 십 배의 어려움이 뒤따르긴 하지만 기본적인 원리는 다르지 않다.
1. 의외성&반복성
2. 리듬& 템포
3. 포즈(Pause)의 활용
* 작품토론회
(행사기간 매일 13시~15시 / 금수문화예술마을)
전날 공연되어진 작품 중 1개 작품을 선별하여 김소연(연극평론가)의 진행으로 작품 평가회를 한다. 공연 작품의 작가와 연출가, 배우가 참여하고 패널로는 연극학자, 공연학과 대학원생 및 전문 연극인들이 참여하여 신랄하고 활발한 평가를 진행한다. 공연 잘봤다는 덕담 수준의 이야기를 지양하고 전문 수준의 평가와 질책이 쏟아진다. 언론과 비평에서 소외된 지역의 작품들에게 전문적 모니터를 받을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로 공연 단체에 큰 호응을 받고 있다.
* 해외 연극인 ‘단 코헨 바론’ 초청 워크샾
시간 : 7월 27일(수)~28일(목)
장소 : 성주 금수문화예술마을
주제 : 공연 행위를 인지한다는 것-새로운 인간성을 위한 개인적인 투쟁
* 나눔장터
자신에게는 소중함이 벗어났지만 타인에게는 그 소중함이 빛날 수 있는 생활물품들을 가져오시면 다른 물품과 교환도 가능하며 유료공연(3000원)도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모인 물품과 금액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여집니다.
☞ 폐막식 : 2005년 8월 7일(일)
- 오후 9시 ~ 10시 폐막공연
- 오후10시 ~ 10시15분 영상상영(제18회 민족극한마당에서 진행된 전반적인 공연과 부대 행사, 관객들 등이 영상으로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며, 내년을 기약_
- 10시15분~10시30분 시상(민족광대상, 샛별광대상, 아기광대상, 머슴광대상)